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학원 어디로 갈까요?
54세 늦은 나이라 여기서 많이들 말리지만
쓰임이 없더라도 지금 해야
나중에 후회안할 것 같아서요
간호학원을 결정해야 하는데 판단이 안서요
가)는 버스로 15분이고 전통이 있는 곳이구요
나)는 걸어서 15분이고 생긴지 몇년 안된 곳이에요
간호학원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다르거나
나중에 실습이나 취업에 영향이 있을까요?
아님 저 하기나름 일까요?
4월중 개강이라 이제 선택해야 하는데
간호조무사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1. 어디를
'23.3.30 8:37 AM (1.227.xxx.55)갈지는 경험자분들 조언 들으시고
저는 멀리서 응원 보냅니다.
남들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무조건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2. 와우
'23.3.30 8:39 AM (121.136.xxx.111)첫댓글 응원 감사해요!
3. 00
'23.3.30 8:48 AM (180.69.xxx.85)오래되고 인원이 많고 유명한 학원으로 가세요
강사질이 차이 납니다4. 현직
'23.3.30 8:52 AM (175.223.xxx.64)강사질 따질 공부 아닙니다. 학원에 취업 시켜줄수 있냐 확답해주는 학원가세요. 저는 경력 15년차인데
님보다 두살 아래 이력서 수십장 넣어도 면접 기회도 없네요
자격증 따면 55세 ㅠㅠㅠ실습 장난 아닌데 굳이 몇년할거 1년 투자할 필요 있나 싶네요. 길어야 3~4년 할텐데 조무사는 60이 은퇴입니다5. 말리고
'23.3.30 8:54 AM (175.223.xxx.236)싶네요. 뽑아 주는곳도 별로 없지만 그나이는 뽑아줘도 병원이 너무 아니면 관둘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못할텐데요. 그열정으로 딴거 하지
6. ...
'23.3.30 8:58 AM (110.70.xxx.129)취업은 하기 나름이나 나이가..
두군데 다 취업 된다건가요?
요즘 상업고 나온 애들 자격증 따고
나와서 포화 상태입니다.
제가 다니는 요양병원도 40대만
뽑아요. 열악한곳은 ( 요보사겸) 뽑기도 해요7. 간호조무사입니다
'23.3.30 9:01 AM (183.110.xxx.182)지방이긴하지만 저는 먼저 학원에 방문해서 분위기도 보고 취업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지 취업정보가 많은지 집과 가까운지 확인해봤어요
8. 학원에서는
'23.3.30 9:03 AM (121.136.xxx.111)취업 된다고 하죠
그말을 백프로 믿는건 아니구요
거의 요양병원인것 같구요9. 당연히
'23.3.30 9:08 AM (39.7.xxx.43)가면 요양병원인데 저도 요양병원 다니는데 초보 55세 없어서..저윗글 처럼 뽑아주는곳은 아무도 안가는 열악한곳이란
각오하고 가세요.
6~7년전만 해도 가능했는데 요즘은 요양병원도 젊어지는 추세라 생신입 55세을 뽑을까요?10. 나ㅎㅎ
'23.3.30 9:08 AM (182.226.xxx.161)학원에서 백프로 취업?? 이건 말도 안되는거구요.. 학원근무했었습니다. 원장 마인드가 제일 중요해요..그건 어차피 알 수 없으니 유명하고 오래된곳으로 가세요. 강사질이 다릅니다. 홈피가셔서 강사 프로필을 보세요..그리고 생긴지 얼마 안된곳은 시설이나 이런게 좋을 겁니다. 후기가 엄청나게 중요한 사항이라서..하루에 몇시간씩 앉아서 공부해야하는데 체력이 관건이고 실습도 진짜 헬.. 울고 나오는경우도 많아요.. 일도 힘들지만..심리적으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아서요..
11. ..
'23.3.30 9:13 AM (125.177.xxx.178)내일배움카드로 하시는지,자비로 하시는지..
내일배움카드이면 hrd넷에서 학원이랑 수강 정보가
뜰거예요.우수훈련기관 이런 인증으로요.
인증 있는 곳으로 가면 나중 실습에도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거예요.
간호조무사 하시기에 나이 조금 아쉽지만 배우면 좋죠.
이번에 하시고,내년엔 요양보호사까지 하세요.
화이팅 하세요.12. ㅁ ㅁ
'23.3.30 9:22 AM (125.248.xxx.182)요양병원도40대 뽑아요 ㅡㅡ 산후조리원 요양원은 간혹 뽑는데가 있으니 여기를 노려보시는것도 괜찮지요 실습할때 짜증나기는 많이 나실꺼에요 무념무상으로 자존심 집에놓고 4개월 다니시면 되구요 필기학원은 다 거기서 거기이구 배울때는 재미있어요
13. 아이고
'23.3.30 9:54 AM (175.223.xxx.135)말리고 싶네요. 주변 경력자들도 취업 못해서 놀고 있는데
하실려면 최소 4짜가 앞에 있을때 하시지
주변에 그리 말려도 58에 하신분 있는대 취업 한번도 못했어요14. 요양보호사
'23.3.30 9:54 AM (119.193.xxx.121)따세요. 그게 더 나음.
15. **
'23.3.30 10:12 AM (210.96.xxx.45)나요...
저는 3년전에 직장다니며 야간이론, 주말실습으로 1년반걸려 땄어요
요즘 새로 생긴데가 오히려 젊은사람들 오픈이라 더 깨인 마인드로 수업하고 현대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집가까운데가 걸어서 오갈수있는데가 좋은거 같아요.
어차피 취업, 실습은 비슷비슷해요...16. ...
'23.3.30 11:19 AM (125.130.xxx.134)취업률믿지마세요
널스잡에 병원에서 올리면 학원에서 전화해서 우리가 학생보낼게요 이러면서 취업시키고
혼자 알아보고 취업했는데 입사첫날부터 취업확인서 보내달라 보채고
그놈의 취업률에 눈뒤집혀서 정뚝떨입니다.
병원이 월급이 잘나오는병원인지아닌지 확인도 안하고 그저 취업시켜서 하루라도 출근하면 취업률로 올리고
뭐 대락 이런시스템입니다...17. ㅜㅜ
'23.3.30 11:56 AM (121.136.xxx.111)내일배움카드구요
..님 말씀대로 hrd넷에 정보있네요
제가 가려는 학원 수강생 평균나이가 36세, 40세로
생각보다 젊어서 놀랐어요
여러 조언들 심사숙고할게요18. 말라고
'23.3.30 2:36 PM (110.70.xxx.209)싶네요. 50대 자격증 따시는분들 현장 경험 없어 너무 현실 몰라요. 50대에 한의원갔니 요양병원갔니 갈수 있겠죠
흔한건 아닙니다. 요양병원 정도는 갈수 있지 않겠나 하겠지만
간호부장 책상에 30~40대 이력서 쌓였어요. 그것도 가르칠 필요 없이 실전 투여할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