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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에서 학원의 진도 허세.

ㅇㅇ 조회수 : 7,792
작성일 : 2023-03-30 07:20:39
상당수 애들이 허세로 공부한다는 것

본인 진도빼는것에 급급해하고


이해도 완성도를 떠나 속도 빠른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걸 다 소화하는 줄 암



왜냐면
학원은 애 잘한다고 하고
객관적인 테스트가 없기 때문

학교에서 시험 안봐서 더 문제임
초6까지 이걸 모르고 살 수도 있음.


어느코스 몇개월
어느아이 몇학년 과정
어느아이 어느 문제집 등등


겉보기에 치중해서
그게 진짜 내아이의 실력인줄 암



정신차리고 현혹되지 말고
내아이의 페이스로 따라가야 함.

학원생 50프로 이상이
이럴것임
결국 현타오는것임.


물론 그중 1ㅡ20프로는 진국도있음.

그래서 영어 탑반 황소 필요없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끝까지 버틴 1ㅡ20프로 애들은 잘가는것임.


그래서 두 이야기가 떠도는것 같음

그거 필요없었다

거기 다닌애들이 그래도 잘 가더라.



비율은 8대 2 아님 9대1 정도 같음...


IP : 223.62.xxx.3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30 7:31 AM (175.115.xxx.131)

    대부분 옳으신 말씀..
    져 큰아이가 그래서 재정비중..
    둘째는 학원 그만듀고.. 선행이 별반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재학년 개념서로 과외샘하고 다지고 문제풀고 그러고 있어요.

  • 2. 저도
    '23.3.30 7:33 AM (223.62.xxx.34)

    학원 다 뺐어요
    진도 급급해서 선행빼는곳 쳐다도 안볼겁니다. 구멍많고 그냥 잘한다고 함 ㅋㅋㅋ

  • 3. ...
    '23.3.30 7:36 A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제일 웃기는 그리고 안타까운 조합

    실력은 구멍 숭숭인데 이 책 전에 본 책이예요 이러면서 무조건어려운 책 하는 거 선호하는 부모와 학생

  • 4. 아이들도
    '23.3.30 7:37 AM (223.62.xxx.34)

    자기 진도가
    자기 실력인줄 알아요 ㅋㅋ
    애나 엄마나 전부 허세임
    이걸 초6까지 밀고나가죠
    그리고 중등시험때 현타! ㅎㅎ

  • 5. 근데
    '23.3.30 7:39 AM (1.227.xxx.55)

    원글님 애 보내면서 다른 애들 어떤지 어떻게 다 파악하셨어요? ㅎㅎㅎ
    대부분 자기 애를 보면서 유추하는 거죠 솔직히.
    자기 애가 열심히 제대로 하면 엄마는 요즘 애들 정말 너무 똑똑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요.

  • 6. 제가
    '23.3.30 7:41 AM (223.62.xxx.34)

    줌수업하는데 옆에서 같이 듣거든요 ㅋ
    애들 집중 안해요
    또릿한애 반에 1ㅡ2명 보이네요.ㅎㅎ

  • 7. ..
    '23.3.30 7:45 AM (222.236.xxx.238)

    맞아요. 학원에서 자기학년거 월례고사 보면 1등이 탑반에서 안 나와요.

  • 8. ....
    '23.3.30 7:56 AM (110.13.xxx.200)

    학원다니면 다 공부하고 있다고 착각하기 딱 좋죠.
    중등에서 고등오면 또다른 세계가..
    본게임 시작..

  • 9. ..
    '23.3.30 7:56 AM (121.169.xxx.94)

    약간 이해가 안가네요
    학군지 학원들 유명한 이유가 성취도평가로 아이들 갈라서에요.황소같은경우 유급과 강급제도가 상당히빡빡해서 제대로 안하면 통과안돼요
    거기서 황소중등한 울아이 학원서 테스트보면 중등과정 만점인데 중등내신준비를 또 해야한다고 @@
    그리고 요즘 줌으로 하는학원 있나요?어디길래..

  • 10. !!
    '23.3.30 7:59 AM (121.129.xxx.26)

    어디가나 제대로 하는 애들은 많지 않아요
    그나마 학군지에 잘하는 애들이 좀 더 많다는 것 뿐이죠
    다른 집 아이 진도랑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파악을 잘해야겠죠

  • 11. ...
    '23.3.30 8:00 AM (118.235.xxx.35)

    다른데는 몰라도 대치동 대형 탑반은 잘하는 애들 많긴 해요 그런데 그외는 다들 자기 자식 실력 고등 가서나 아는 거죠 중학교 때는 잘 몰라요 내신은 쉬우니까요 수학 과학은 선행 진도랑 실력이랑 비례 하는 건 진짜 과고 영재고 갈 수 있는데 나는 의대 가려고 안 갔다 이정도 수준이어야 비례하는 것 같네요

  • 12. 윌리
    '23.3.30 8:06 AM (211.216.xxx.246)

    애 옆에서 그리 감사하며 함께 했더니 역효과도ㅇ 있어요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애는 숨막혀서 너무 싫었다고 공부 포기하고 노는 고3됨

  • 13. 선행
    '23.3.30 8:09 AM (118.235.xxx.89)

    안하려면 심화라도 탄탄하게 하고 올라가야해요 고등되니 진짜 시간이 없어요ㅠ

  • 14. ㅇㅇ
    '23.3.30 8:09 AM (180.230.xxx.96)

    맞아요
    그래서 학원 같이 진도나가는데 보단
    개별적으로 해주는 곳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남하고 비교 절대 하지 마시고
    내아이 수준을 보는게 중요해요

  • 15. ㅎㅎ
    '23.3.30 8:11 AM (121.161.xxx.79)

    구멍 숭숭이라니...
    진정 탑반 근처도 못가 본 소리하네요
    매번 테스트가 넘쳐나는데 구멍 숭숭?
    애가 초저인거죠?탑반은 당연 아닌것같고....
    초고올라가고 중등이상만되도 이런 소리 함부로 못하죠

  • 16. 나야나
    '23.3.30 8:14 AM (182.226.xxx.161)

    다 알지만 내아이에 맞는 학원을 찾기 힘들어요. 그러다가 갈 학원이 없어지요 수백개의 학원이 있어도 정작 내아이가 갈 학원이 없다는 현실ㅜㅜ

  • 17. ㅌㅌ
    '23.3.30 8:14 AM (180.69.xxx.114) - 삭제된댓글

    ㅋㅋ 탑반 보내보고 그런 얘기하세요
    탑반애들이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중등쯤 가면
    괜히 탑반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황소는 매번 시험보고 복습많이하고 단평도 보는데 객관적인 테스트가 없다니;;;
    글구 코로나끝나고 괜찮은 학원중 줌하는데가 어딨나요…

  • 18.
    '23.3.30 8:15 A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일부 찐으로 잘하는 아이들도 있는 건 맞는데
    그 이하는 구멍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숙제가 너무 많고 그 걸 다 소화하려면
    머리 엄청 굴려 풀려야하는데 시간의 압박에 대충 날림으로 하게 되거나 아예 다 안해가도 된다는 인식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선행 쭉쭉 나가면 수학머리가 커져서
    그 이전 구멍들은 조금씩 메워진단 얘기하는 선생도 있어요.
    ㅡㅡ;; 다 상술같아요.

  • 19. ㅌㅌ
    '23.3.30 8:16 AM (180.69.xxx.114)

    ㅋㅋ 탑반 보내보고 그런 얘기하세요
    탑반애들이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중등쯤 가면
    괜히 탑반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학교는 몰라도 황소는 매번 시험보고 복습많이하고 단평도 보는데 나름 잘따라가는지 확인할수 있어요
    글구 코로나끝나고 괜찮은 학원중 줌하는데가 어딨나요…

  • 20. ...
    '23.3.30 8:18 AM (39.7.xxx.238)

    황소가 뭐예요?

  • 21. ...
    '23.3.30 8:22 AM (121.135.xxx.82)

    근데 학원보내는 이유가 테스트가 있어서 아닌가요? 과외하거나 혼자하면 잘하는줄 아는데 테스트를 안해서 객관적이지.않아서

    학원에서 테스트 엄청 자주보던데 유명 학원은 누적 태스트 보고... 문제는 테스트 결과로 알게 되는 구멍은 학생 혼자 채워야 함 그걸 안채우고 그냥 다니면 구멍 생김

    학원이 해주는 부분은 공부 시키고 테스트로 이해 못한 부분 알게해주고

    공부는 스스로

  • 22.
    '23.3.30 8:26 AM (39.115.xxx.132)

    원글님 말씀 대부분 옳아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중학교 진도 다 빼고 고등 과정 한다 하면 학부모들은 잘하는줄 착각하니까요.
    정말 제대로 실력을 다졌는지 어떤지는 뒷전이구요.

  • 23.
    '23.3.30 8:28 AM (58.140.xxx.139)

    원글님 아이 탑반 아닌거죠?
    학원마다 탑반 혹은 그 아랫반은 철저하게 관리해요
    얘들 통해 입소문 나는 게 학원 홍보거든요
    누구누구 공부 잘하는데 어느 학원 다닌다..
    그래서 학원마다 내신대비 들들 볶아서 대비시키는 거고요
    매일 테스트. 매주 테스트. 3개월에 한번씩 정기로 시험봐서 또 레벨 나누고. 구멍 보이면 바로 레벨 내려가요

    아 초저학년이면 이런 얘기 의미 없고요

  • 24. 아줌마
    '23.3.30 8:30 AM (223.39.xxx.234) - 삭제된댓글

    자잘한 학원들이 테스트를 안하지
    대형학원이나 자사 특목 대비 학원들은
    규칙적으로 테스트 보고 그 결과도 알려줍니다.

  • 25.
    '23.3.30 8:31 AM (58.140.xxx.139)

    그리고 중등부턴 수학이나 영어나 고등 모의고사나 주변 고등학교 냐신문제들로 테스트 보기 때문에 객관적인 테스트 안 본다고 할 수 없어요

  • 26. 정확하시네요.
    '23.3.30 8:32 AM (117.52.xxx.96)

    맞아요. 대형학원 자사특목대비학원들은 규칙적으로 테스트는 보겠죠.. 하지만 실력측정이 제대로 안되는 면이 분명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내고, 아이들의 운+문제푸는 눈치 = 빈틈, 허술한 기초 이런 결과가 만들어지곤 해요. 이런 글에도 분명 많은 엄마들이 탑반이네 아니네 큰 학원이네 ... 우리는 상관없어요 빼애애액! 하지만.. 에휴. 속상하죠~ 그렇게 믿게 만들어야 학원들 장사는 되겠지만, 정말 가까이서 보는 학원들의 문제 심각한데.. 어이없을 때 많아요.

  • 27. ...
    '23.3.30 8:34 AM (175.209.xxx.111)

    잘하는 애들은 뭘해도 잘합니다.
    황소가 잘 가르쳐서 잘한다기보다
    잘하는 애들을 뽑았기 때문에 잘하는거죠.

  • 28. 그러니까
    '23.3.30 8:36 AM (1.227.xxx.55)

    결국 자기 아이 수준에서 보는 겁니다.
    원글님 디스하려는 거 아니구요,
    세상에는 다양한 학습역량 레벨의 아이들이 있어요.
    자사고 보냈는데 여기 공부 잘하는 애들 너무 많아서 내신 폭망했다 하는 엄마 있구요,
    자사고지만 그래도 할만 해요. 열심히 하면 충분히 해요. 라고 하는 엄마가 있어요.
    학생 성적에 따라 이렇게 다르거든요.

  • 29. 학군지
    '23.3.30 8:36 AM (122.35.xxx.131)

    동네 학원.과외하다 대치동 보냈는데 늦게 보낸거 후회해요.
    관리 수준이 차이가 있어요.

  • 30. 탑반이잘해요
    '23.3.30 8:36 AM (106.101.xxx.81) - 삭제된댓글

    학군지탑반은요
    비학군지 탑반은 좀 섞여있을테고 ㆍㆍㆍ

    그런데 뭐 고등땐 결국 아이 역량 그릇 다 나오죠

  • 31. 학군지에
    '23.3.30 8:47 AM (210.100.xxx.239)

    초딩 의대반이라는 반의 문제집 수준이 하많하않.
    모르고 거길보내는 엄마들도 그렇고.
    진짜 잘하는 애들도 있지만
    심각한 경우도 많다는 걸 알아야해요

  • 32. 햇살가득
    '23.3.30 8:48 AM (115.136.xxx.61)

    궁금한게 중등되면 어떻게알아요??

    학교시험 거진다a등급 나오잖아요
    거의 다 등급 높게 나오고 왠만해선 시험 성적 좋게 나와서 잘 모르지 않나요?? 애가 중학생인데 솔직히 학교시험 믿음이 안가서요.

  • 33. ㅎㅎㅎ
    '23.3.30 8:49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탑반 근처 물론 아님.

    여기 댓글들 다 탑반부모인가?

    대치동에 탑반과 그 아랫반애들 인원수가 얼마나 된다고.
    각 학원에 2ㅡ30명 되려나?
    그애들은 뭘해도 다 잘하는 애들임.

    자 그럼 나머지 애들은?
    학원생의 80프로인 그 아랫반애들은?

    내애가 그정도 포지션인 사람이
    훨~~씬 많이 학원을 다니는건데

    다들 탑.반. 얘기하고 있음. ㅋㅋㅋ
    학원 관계자들 아닌가 싶음.

    나머지는 그냥 전기세 내주는 들러리란것음. 그리고 탑반 안에서도 어차피 균질치 않으니 또 나눠짐.

    학원커리에 멱살잡혀 끌리지말고
    탑반 타령하지말고
    내 아이를 봐야함.

    이게 내글의 요지임.

  • 34.
    '23.3.30 8:49 AM (58.140.xxx.139)

    거의 대부분 a아니예요. 나이스 들어가셔서 등급 분포도 보세요
    하물며 올a도 대부분 아니예요

  • 35.
    '23.3.30 8:50 AM (124.5.xxx.61)

    초등은 적당히 중등은 빡세게요.
    초등 6년 너무 앉아 있어 다른 지역보다 키작은 애들 많아요
    관리수준이 좋다고요? 잘 모르겠던데요.
    큰애는 초중등까지 고등은 과외로
    둘째는 초중등까지 동네, 고등은 대치로 보냈는데
    어차피 좋은 선생은 고등에 있고 초중등은 학벌 티칭 별로였음

  • 36. ㅎㅎ
    '23.3.30 8:51 AM (223.62.xxx.34)

    탑반 근처 물론 아님.

    여기 댓글들 다 탑반부모인가?

    대치동에 탑반과 그 아랫반애들 인원수가 얼마나 된다고.
    각 학원에 2ㅡ30명 되려나?
    그애들은 뭘해도 다 잘하는 애들임.
    사실 그안에서도 균질하지 않음.


    자 그럼 나머지 애들은?
    학원생의 80프로인 그 아랫반애들은?

    내애가 그정도 포지션인 사람이
    훨~~씬 많이 학원을 다니는건데

    다들 탑.반. 얘기하고 있음. ㅋㅋㅋ
    학원 관계자들 아닌가 싶음.

    나머지는 그냥 전기세 내주는 들러리란것음. 그리고 탑반 안에서도 어차피 균질치 않으니 또 나눠짐.
    근데 탑반 아니어도 반짝거리는애는 또 있음 2대8법칙이니깐

    학원커리에 멱살잡혀 끌려가지말고
    탑반 타령하지말고
    내 아이를 봐야함.

    이게 내글의 요지임.

  • 37. 대각
    '23.3.30 9:02 AM (123.248.xxx.56)

    입시학원 원장인데..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희는 초딩때 고등수학하고 온애들 수없이
    지도해봐서.. 진도가 실력임을 알고 착각?하신분들
    너무많이 봤네요. 현행+심화 후 선행합니다.

  • 38. ㅇㅇ
    '23.3.30 9:03 AM (118.235.xxx.89)

    뼈때리는 학원 글 감사합니다

  • 39. 진도허세
    '23.3.30 9:06 AM (223.62.xxx.34)

    엄청나죠
    애들끼리도 내가 몇학년거 공부한다
    넌 나보다 느리지? 이러더군요
    심화문제집 푸는학원 다니면 그게 잘하는것인줄 암.
    중요한건 정답률과 오답다시풀어서 아는건데

    그저 다들 진도허세에 떠밀려 다님.

    이런글에 탑반에 제일 잘하는애들 예를드는 사람은 지능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음.

  • 40. 아니
    '23.3.30 9:17 AM (58.140.xxx.139)

    본인이 먼저 본문에 탑반 얘기 써 놓고는 ㅋㅋ
    댓글도 반말로 찍찍
    본인 아이 탑반 아니어서 속상하신가봐요
    기껏 댓글 달았더니 지능에 문제있냐니
    이런 댓글 다는 원글은 인성에 문제 있나봐요^^

    애 좀 더 키워놓고 탑반도 좀 보내보고 이런 글 써요^^

  • 41. ..
    '23.3.30 9:17 AM (117.111.xxx.97) - 삭제된댓글

    오십프로는 무슨. 90프로는 그냥 학원 인건비 대주는 친구들이죠. 상위 10프로 정도만 학원 돈값합니다. 실제로 인서울 인원과도 비슷하고요.

  • 42. 원글님
    '23.3.30 9:20 AM (175.115.xxx.131)

    글 거의 맞아요.제 큰애가 학군지 선행빼는 학원 5년 다녔어요.지금 고1..내신때문이라도 학교앞 학원으로 데려오려구요.
    중딩때 수2까지 몇번 돌려서..그것도 어려운 교재..대충 아는듯 하나 정확히는 모르는게 함정..다시 재정비중

  • 43. ...
    '23.3.30 9:26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한 학기 정도 앞서는 선행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몇 년씩 수학 선행하는건 순전히 학원이 책임 안 지려고 하는 거예요
    제 학년 수학 학교 진도에 맞춰서 진도 나가면 학교 시험 결과가 뒤따라 와서 학생 이동에 대한 부담이 있거든요
    그래서 몇년치 선행이라는 명목으로 진도를 초등때 부터 쭉쭉 빼면서 시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거죠. 학원비도 만만치 않구요.
    수학 좀 해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몇년치 선행을 할 시간에 내 학년의 수학 내용을 심화 과정을 풀어야 한다는 것을요.

  • 44. ...
    '23.3.30 9:27 AM (14.50.xxx.73)

    한 학기 정도 앞서는 선행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몇 년씩 수학 선행하는건 순전히 학원이 책임 안 지려고 하는 거예요
    제 학년 수학 학교 진도에 맞춰서 진도 나가면 학교 시험 결과가 뒤따라 와서 학생 이동에 대한 부담이 있거든요
    그래서 몇년치 선행이라는 명목으로 진도를 초등때 부터 쭉쭉 빼면서 시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거죠. 학원비도 만만치 않구요.
    수학 좀 해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몇년치 선행을 할 시간에 내 학년의 수학 내용을 심화 과정을 풀어야 한다는 것을요. 선행 몇년치해서 좋은 대학 입학했다는 학생들은 선행해서 갔다긴 보단 그 방대한 학습 과정을 모두 이해하는 머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거였죠. 수학은 결국 머리가 좋은 학생들이 잘해요 ㅎㅎ

  • 45. zz
    '23.3.30 9:34 AM (49.175.xxx.75)

    잘하는 애들은 뭘해도 잘합니다.
    황소가 잘 가르쳐서 잘한다기보다
    잘하는 애들을 뽑았기 때문에 잘하는거죠.~22

  • 46. 황소도
    '23.3.30 9:36 AM (223.62.xxx.34)

    반이 나눠지죠
    자꾸 탑반에서 잘하는 애들 예를드는데
    그런 극히 일부애들은 제주도에서도 잘해요~
    자꾸 왜 탑반 탑애들 얘기하는지 몰겄음.그 애들 제끼고 나머지 대다수 애들 얘기하는건데...

  • 47. mm
    '23.3.30 9:43 AM (14.32.xxx.186)

    뼈맞아서 가루되겠어요....ㅠㅠㅠㅠ

  • 48. 주변에 보니
    '23.3.30 10:02 AM (175.207.xxx.53)

    분당에서 잘 하던 아이 대치가니 날아 다니던데.
    자기에가 잘 맞는 학원을 만나니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고~ .
    그 언니 말로는 대치는 학원이 세분화 되어서 엄마가 아이에게 맞는 학원만 잘 골라주면 아이는 날 수 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결혼 빨리한 제친구도 아들이 공부를 중간 정도 하는데 대치에서 학원 다니면 공부 잘 할 수 있다고 그래서 엄청 노력해서 상담하고 그래서 겨우 아이에게 맞는 자리 구해 넣어줬더니 비상하기 시작.
    쭉쭉 치고 올라가더라구요.
    공부 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친다고~.

    수준을 꼭 높일 게 아니라 그 수준에 맞게 넣으면 날 수 밖에 없는 곳이에요.
    조금 더 신경써서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아봐 주세요.

    대치만큼 학원이 다양한 곳이 없어서 학원만 잘 찾아주면 날 수 밖에 없던데~.

  • 49. 아이고
    '23.3.30 10:07 AM (114.203.xxx.84)

    여기서 원글 애 공부수준 공격하는 사람들은 뭐죠?
    자기애가 진짜 잘하고 있으면 그냥 흔하고 가늠되는 얘기이지
    전혀 비아냥이 필요 없는 글인데요.

    대치 황소 탑반 의대 수준 몇 %라고 보시나요?
    솔직히 아주 넓게 봐줘야 1%일텐데 전국에 학원이 몇개인가요.
    99% 경향성을 비웃으며 빼액거리는건가요ㄷㄷ
    참으로 오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불안해서 그런거겠지만.

  • 50. 다인
    '23.3.30 10:14 AM (58.26.xxx.206)

    아주 맞는 말이에요..그래서 학원만 보내고 죽죽 진도나간다고 맘놓고 있다가 학교에서 시험보기 시작하면 멘붕옵니다. 반드시 아이가 학원 숙제나 진도를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지 점검 해야 해요 특히 수학이요.
    걍 가서 멍때리다 집에 와서 숙제 대강 해가는 아이들이 80프로는 넘을거에요. 이거는 특히 중고등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절대로 학원 다닌다고 제대로 하는 애들은 없더라구요..상위 10%로는 뺴고 얘기해야죠.
    그 아이들은 학원 안다녀도 잘 할 아이들이져....저도 초등때까지는 잘 하는 줄 착각하고 있다가 중학교 가면서 멘붕 왔답니다. 까보니...숙제 개판.......이해도 못하면서 걍 진도만 나갔더라구요

  • 51. 나름
    '23.3.30 10:24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경우 마다 다른 거지 선행이 허세인 것만은 아니죠

    중학교때 느긋하게 과외하고 재미있게 놀리다가가
    선행을 못한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입학후 치는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는데
    학원가에는 선행이 안돼서 테스트를 제대로 볼 수도 없고
    갈 학원이 없더라구요
    결국 최상위반 못가고 아랫반 선행안한 반 갔는데
    선행은 안했지만 이해력 있는 애라 답답해 해서
    그만두고 다시 과외로 틀 수밖에 없었어요

    선행을 쭉 뽑아놓고 계속 몇번씩 반복하면서
    빈 곳을 채우면서 심화를 잡아가야하는데
    과외는 그 정도의 속도감이 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중학교때 시간많을때 선행 안뽑아논거
    후회 많이 한 맘이라
    수학 잘따라오는 아이라면 선행 추천해요

  • 52. ker
    '23.3.30 10:29 AM (180.69.xxx.74)

    우리애 그룹만들어서 학원보냄
    못하니까 선행말고 기초책 한두권 현행해달라고 함
    학원 말 안들어요 5권 주며 뭘 하는지 정신없이 진도 나가니
    애도 힘듬
    학교 점수 40 나오는데 맨날 질하고있다 믿어달래요 ㅋ
    결국 다 그만두고 집에서 했어료

  • 53. ker
    '23.3.30 10:30 AM (180.69.xxx.74)

    학원은 잘하는 애들 위주라 선택 잘 해야죠

  • 54. ..
    '23.3.30 11:01 AM (121.169.xxx.94)

    원글님 이야기처럼 요즘아이들 진도허세 많고 허수인건 알겠는데 학군지 유명학원 이야기는 아니라구요
    대치동학원 영어수학 학원 다 성취도평가 봐서 통과시켜요
    그러니 끝까지 해내는 애들 대단한거죠
    깊생 1등급 애들은 대단한거구요
    황소도 레벨이 다 다르다고 하지만 챌린지반같은 경우 KMO로 가요 대부분
    아랫반이라도 성취도 평가 제대로 통과하면 중등내신 문제없어요

  • 55. 선행을
    '23.3.30 3:4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학원에서 무조건 따라하지말고
    학교시험땐 내신에 충실히 해서 다지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는거죠
    그런애들이 의대합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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