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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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식욕없애기 어떻게 할까요
1. 음
'23.3.30 6:47 AM (220.117.xxx.26)저녁 적게 먹으려면 아침 점심 든든히요
2. 살살
'23.3.30 6:51 AM (222.110.xxx.160)점심에 고기나 생선을 밥과함께 배불리 드세요
서너시쯤 간식도 바나나같은거 한개 먹고요
견과류도 먹고 중간 중간 먹어줘요
그럼 저같은 경우 저녁은 좀 덜먹게 되더라고요3. 뚱보들
'23.3.30 6:5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아침에 커피한잔 마시고 가면 회사에서도 점심만 조금먹고 안먹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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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답이 있네요.
뚱뚱하다면서 이렇게 먹으니 어디선가 무언가를 먹고있는거네요.
뚱보들이 아침을 안먹거나 조그만 먹어요.
그리고 저녁을 아주아주아주 푸짐하게 먹어요.
야식도 하구요.
뚱보시에미 자기는 단거 군것질 안한다면서 99사이즈 였어요.
알고봤더니만 흰쌀밥양이 내 두세배 였고, 야식. 저녁 9시에도 막 먹었어요.
마음에 드는 음식이 나왔다하면 눈빛마저 변해서 먹어대었어요.
고기지방도 맛있는거라고 홀라당 먹고요.
살이 찔수밖에없는 식단 이었습니다.
아침을 푸짐하게 양껏 먹어야 그 이후로 저녁까지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는게 없어져요.
아침에 고기와 달걀 우유 꼭 먹으세요.4. 저랑 비슷
'23.3.30 7:00 AM (61.82.xxx.228)점심을 든든히 먹어도 저녁에 식욕폭발 똑같애서
점심을 줄였어요. 회사에선 음식 생각 안나니까
저녁만 한 일주일 줄여도 몸무게가 줄텐데.. 그걸 못하네요 몇년째ㅠㅠ
저도 방법이 있다면 한수 배우고 싶어요ㅠㅠㅠ5. 저는
'23.3.30 7:03 AM (175.202.xxx.209) - 삭제된댓글아침을 한식으로 든든히 먹으니까 점심.저녁 식욕 잡혀서
이번에 저녁굶는 간헐적 단식으로 5킬로 뺐어요
회사 언니도 아침.점심을 거의 안먹고 퇴근해선 식욕 폭발이라
텔레토비 체형이였는데 결혼해서 식사배분을 하니 보통몸매 되었구요6. 오
'23.3.30 7:07 AM (211.248.xxx.147)저랑비슷님 말씀이 딱이예요. 저도 낮에 뭘 얼마나 먹던 저녁에 식욕폭발이라...그럼 차라리 저녁에 먹는걸로 칼로리 하자 싶어 아침점심을 줄인거구요 야식증후군같이 저녁에 식욕이 그냥 폭발해요 낮에먹은거 상관없이. 지금에 160에 62인데...욕심같아선 10키로 , 안되면 갱년기전에 5키로라도 줄이고 싶은데...ㅠㅠ 결국 일단 저녁운동 결제했어요.
7. ᆢ
'23.3.30 7:24 AM (114.199.xxx.43)제 경험상 여유 되시면 점심을 2시나 3시에 먹음
저녁에 폭식 안해요
더 먹을려고 해도 이상하게 안들어 가요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스스로에게
절제를 심어 주려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술도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그 돈으로 기부하는데 쓰자고 생각하니
동기부여가 돼서 생각한 것 보다 좀 수월 하네요8. 제 방법은
'23.3.30 7:53 AM (211.109.xxx.118)뇌가 적응하지못하게 식사량을 일정하지 않게해요..
일주일에 하루이틀정도는(주로 주말이지만..)먹고싶은거 세끼 다 골고루 챙겨먹고(그래도 탄수는 돠도록 절제합니다)
평일은 되도록 아침점심은 최소한으로하고 저녁도 일찍먹지만
와인한잔할때도 많구요.
너무 적게먹거나 너무많이먹는거에 뇌가 적응되지않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물론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건 아니고
오랜 다이어트후 터득한 방법이랄까..9. ㅁㅇㅁㅁ
'23.3.30 8:07 AM (125.178.xxx.53)일단 집에 오자마자 먹을수있는
방울토마토랑 구운/삶은계란을 준비해두세요
그거부터 먹고나면 그담엔 별로 못먹게되거든요10. ...
'23.3.30 8:34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적게 드시는것보다 탄수화물 줄이는게 더 중요해요.
점심에 밥양을 줄이고 한끼정도는 좋아하는 메뉴 드세요.
저녁도 맥주대신 곤약밥에 적당히 반찬드세요.
허기질때는 찐계란, 견과류도 도움됩니다.11. 저와
'23.3.30 10:11 AM (118.235.xxx.47)저의 고민과 같아서 로그인해요. 아침 줄였더니 저녁에
음식을 먹어도 배가 안부른 느낌. 그래서 어제부턴 아침
점심 챙겨먹고 저녁을 간소화 하려고요 당뇨식처럼
당지수 낮게 구성하는 편이에요. 아직 당뇨는 아니고
늘 입맛이 좋아요 오후엔 삶은 계란 준비해야겠어요12. ㅠㅠ
'23.3.30 10:29 AM (121.170.xxx.205)제가 그래요
4,5시에 이른 저녁을 먹어도 밤 10시쯤 되면 속이 편안해져서, 결코 배가 고픈게 아닌데도, 뭘 먹어요.
먹을게 없으면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김치찌개의 돼지고기라도 건져서 먹고 있어요. 사람이 아닌거 같아요.
괴물도 배부르면 멈추는데 밤에 속이 더부룩해질때까지 먹어요.
참아볼게요13. ker
'23.3.30 10:58 AM (180.69.xxx.74)아침 점심 적게 먹고 자녁 든든히 먹어도 살 빠져요
14. 야식
'23.3.30 11:05 AM (211.104.xxx.48)저는 해가 져야 식욕이 생기고 비만은 아니라서 밤 12시에도 먹고 싶은 거 먹었는데 응급실 두 번 갔어요. 급체해서. 밤에 먹고 싶어도 그 때 생각나 참습니다
15. ㅠ ㅠ
'23.3.30 11:39 AM (118.235.xxx.248)어쩜 저랑 똑같나요.
밖에서 먹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식사량 조절도 잘 되는 편인데 저도 밤만 되면 미치겠어요.
식욕억제제는 모두 중추신경 흥분제라서 밤을 홀라당 샐 수 있어요. 밤새 예민해져서 먹을 궁리만 하면 어떡해요. ㅠ ㅠ
그나마 낮에 덜 먹고 많이 움직여서 쌤쌤이다 생각하며 먹는데 정말 고치고 싶어요.16. 이어서
'23.3.30 12:09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그 동안 166-57로 겨우 버티며 살았는데 갱년기 되니 무섭게 살이 쪄요.
저 사람은 별로 먹지도 않는데 왜 뚱뚱해? 라고 남들이 속으로 생각하겠죠.
원글님, 운동 조심하세요. 엥??
저는 PT 받은 날 밤에는 피곤해서 그냥 먹고 또 먹고 그러다 자요. 그래서 PT도 당분간 쉴까 고민입니다.
누가 정신 번쩍나는 방법 좀 알려주심 좋겠네요.17. ...
'23.3.30 6:44 PM (222.101.xxx.35)식욕 폭발할 때 먹더라도
일단은 오트밀(그래놀라)를 우유나 두유에 타서 한 컵 마셔줍니다.
이 것만으로도 다음 날 확 늘지는 않고 유지되는 듯
하루에 두 컵 마시면 빠지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다이어트 쉬운데
하루 두 컵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