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 향신채소를 처음 사봤는데
1. ..
'23.3.29 8:46 PM (125.187.xxx.209)ㅋㅋㅋ 지옥의 형벌
전 처음에 쌀국수에 다져진 고수땜에
통채로 버린적 있어요.
지금요?
원글님 사오신 그 다발 채로 우적우적
씹을 수 있어요.
어서오셔요~고수의 세계로~~2. ㅁㅇㅁㅁ
'23.3.29 8:48 PM (125.178.xxx.53)형벌이라니요 ㅋㅋ 저는 좋아해요
무침은 좀 난이도 있으니
쌀국수나 볶음밥 등에 조금씩 얹어먹어보며 익숙해지심이...3. 화장품
'23.3.29 8:50 PM (223.38.xxx.140)한통 넣은 맛.
열번 시도. 포기했어요4. 막걸리
'23.3.29 8:54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익으면 좀 나아집니다
5. ker
'23.3.29 9:02 PM (180.69.xxx.74)산초가 더 힘들어요
화장품 냄새나서6. ...
'23.3.29 9:03 PM (211.212.xxx.185)유전자에 따라 영원히 못먹기도해요.
7. ...
'23.3.29 9:26 PM (220.85.xxx.241)저는 고수 처음 먹었을 때부터 좋았어요. 그 후로 코리아 향채 미나리랑 참나물도 먹기 시작했어요.
20대 중반쯤? 추어탕먹으러 처음 간날 추어탕자체도 별로였는데 같이간 사람이 산초가루를 넣어야 한다고 말도없이 넣는 바람에 그 후론 못 먹었어요. 저는 산초가 지옥의 형벌 수준입니다만. ㅎ8. ㅇㅇ
'23.3.29 9:27 PM (115.40.xxx.109)삼겹살 드실때 고수 쬐끔 넣고 쌈 싸드셔보세요. 기름기 많은 음식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9. 예전엔
'23.3.29 9:33 PM (99.241.xxx.71)저도 안좋아했는데 이젠 드레싱 만들어 먹을정도로 좋아해요
익숙해지면 너무 맛있어요10. 쓸개코
'23.3.29 9:34 PM (118.33.xxx.88)형벌 ㅎㅎㅎㅎ
예전에 지인이 쌀국수 사준다고 강남 어느 쌀국수집엘 갔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고수가 얹어 나오는거에요.
진심 영양크림 한통을 섞어 먹는 맛이었어요.ㅎ 그 뒤로 한번도 고수 안 먹음.11. ..,
'23.3.29 9:34 PM (221.142.xxx.217)일단 라면이나 국물요리에 넣고 극물만 드셔보세요.
국물이 얼마나 시원해지는지 몰라요.12. 우리동네족발집
'23.3.29 10:57 PM (125.132.xxx.178)제가 쌀국수에 든 고수도 골라내고 동남아나 대만가서도 고수거절하던 사람인데 우리동네 족발집에 곁들이로 나오는 고수를 족발과 먹다보니 어느새 고수에 익숙해져버린 ㅎㅎㅎㅎㅎㅎ 산초와 제피는 50이된 지금도 못먹습니다 방아는 또 잘 먹어요
13. ...
'23.3.29 11:07 PM (221.151.xxx.109)저는 고수 처음 접한지가 20년도 넘었지만
40대 중반인 지금도 못먹어요14. happy
'23.3.30 7:59 AM (39.7.xxx.133)한포기나...
쌀국수에 몇잎 넣는 것까지
딱 좋지 따로 먹을 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