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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전 아내분 너무한것 같아요

음… 조회수 : 12,489
작성일 : 2023-03-29 06:40:13
결국 포천에 오기로 한건 아내도 동의한거고
남편이 공장 물려받으면 편하게 지낼텐네

남편이 완전 집안일 다 하고 육아도 너무 잘하는데
차가 없다는 이유로 고립됬다? 핑계만 대면서 너무하네요

완전 결혼하고 애낳은게 엄청 남편에게 선심쓴마냥?
포천 아니였음 아파트도못받았을거같고
시댁에게 경제적 도움은 다 받고 싶고
전혀 자기 손가락은 까딱이기 싫어해보였어요

집에서 혼자있으면서 (팔깁스했지만)
운동이든 다른 생산적인 일을 좀 해도 될텐데
울기만 하고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IP : 142.113.xxx.17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9 7:14 AM (14.32.xxx.78)

    결혼안하고 미용실하고 살았어도 되는데 남편이 너는 몸만와라 외롭지않게 해두겠다해서 온거잖아요 남편도 노력은 하는데 아내랑 자녀보다본인부모누나들있는 자기 본가족이 더 둥심이라하고 누나 여럿이 시시콜콜 부부싸움한내용 캐묻고 최악이던데요 무슨포천에 아파트하나 해준게 대수라고요 아내는 미용실하며 전세 살아도 된다했는데요

  • 2. ㅂㅅㄴ
    '23.3.29 7:28 AM (182.230.xxx.93)

    근데 결국은 본인이 선택했자나요.
    끌려온게 아니라...선택하지 않은떡이 더 좋게 느껴지겠죠..
    저런 여자들많긴해요 . 전세 살았음 또 포천가서 누리고 살고 싶었겄죠

  • 3. ....
    '23.3.29 7:30 AM (124.49.xxx.33)

    저도 그아내 이해안됐어요 무슨사춘기 고딩도 아니고...
    다 큰성인이....
    누가보면 엄청능력있는줄... 미용실해서 성공했을지 아닐지 누가아나요...
    주변보면 미용실해서 몸아파서 가게닫는 케이스도 많던데...
    오은영쌤도 빤히보는게 잘 이해못하시는거 같기도하고...
    그아파트 팔아서 서울에 전세얻자는것도 이기적으로보이고.. 시부모돈이잖아요..
    서울서 전세살고 맞벌이... 애는 그럼 누가키우나요...
    아이어린데 애가 젤중요하지
    그리고 사고성있는여자들 거기서 동네친구사귀고 하던데. ..
    진짜 이상하네요....
    혜택은얻고 아님말고....시부모도움 없으면 나가살돈도 전혀없이 저런다는게...

  • 4. 저도 이해 안됨
    '23.3.29 7:55 AM (221.155.xxx.145)

    아내분 욕하면서 봤네요
    애도 아니고 ...
    저도 낯선 곳에서 애들 키우며 지냈고 지금은 다 성인이 되었지만요
    남편의 잦은 해외근무로 유치원생.초등한명이랑
    몇년을 그렇게 애들 키우며지냈고
    남편 국내복귀하고서도 낯선 타지가서도 집안일이며 육아는 전적 제몫으로 하고 살았는데...
    물론 사람마다 다름인정 하더라도
    그 아내분 징징거리는 이유가 참 초딩애도 아니고
    그 프로 보면서 무슨 포천이 사람살곳이 전혀 아닌곳처럼 얘기하던데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란들은 처음부터 포천 출신들만 살고 있을까요
    포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가
    저도 보면서 그리 답답해 하면 경차라도 하나사서 다니던지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오은영샘이 딱 그러더라구요
    아내분이 너무 광명.포천그러니 울나라에 고아명.포천만 있는줄 ..
    광명은 뭐 별나라인지
    포천 한번씩 가보지만 아내분이 말할 정도로..답답한 곳인지...
    육아.살림 잘하는 남편.
    남편이 아내랑 자꾸 싸우고 표정이 안좋다보니 사댁쪽으로 맘이 기우는듯 한데
    그아내분이 많이 바뀌면 삶이 픙요로워질듯 한데 참 안타까운 부부였어요

  • 5. ㅁ ㅁ
    '23.3.29 8:01 AM (115.138.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여자가 햐도해도 좀 삼하다 싶었는데
    저 여자 입장이면 현상황이 힘들긴 할거 같아요
    냐가 선택 했어도 힘든건 힘든거죠
    그런 논리면 왜글 이혼하겠어요 자신이 선택한 결혼인데
    그 논리는 말이 안되는거구요
    남편이 쥼더 다독여 주면 잘 지나갈 일을
    행동만 잘하는지 몰라도.. 입으로는 같이 엄청 못되게 하더만요
    여자가 상황이 힘들어도 남자가 너 힘들지
    조금만 더 아기 클때까지만 서로 참으며 잘 지내보자
    그 때 다시 샵 차리면 되지
    이렇게 미래 비젼을 보여주며 마음을 달래줘야
    여자가 지금 힘든건 언제까지 한정된거니
    참던지 기다리던지 하죠
    그냥...이생활 이대로 걍 살아야 한다 그러면
    어느누가 참고 살아진답니까
    남자가 너무 요령이 없어요
    저렇게 살면 이혼당하죠

  • 6. ㅁㅁ
    '23.3.29 8:05 AM (115.138.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엔 여자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었는데
    저여자 입장이면 현상황이 힘들긴 할거 같아요
    내가 선택 했어도 힘든건 힘든거죠
    그런 논리면 왜들 이혼하겠어요 자신이 선택한 결혼인데
    그 논리는 말이 안되는거구요
    남편이 좀더 다독여 주면 잘 지나갈 일을
    행동은 잘하는지 몰라도.. 입으로는 같이 엄청 못되게 하더만요
    여자가 상황이 힘들어도 남자가 너 힘들지
    조금만 더 아기 클때까지만 서로 참으며 잘 지내보자
    그 때 다시 샵 차리면 되지
    이렇게 미래 비젼을 보여주며 마음을 달래줘야
    여자가 지금 힘든건 언제까지 한정된거니
    참던지 기다리던지 하죠
    그냥...이생활 이대로 걍 살아야 한다 시집 편만 들면
    어느누가 참고 살아진답니까
    남자가 너무 요령이 없어요
    저렇게 살면 이혼당하죠

  • 7. 미용실
    '23.3.29 8:07 AM (39.7.xxx.188)

    지금이라도 하면 되죠

  • 8. 00
    '23.3.29 8:08 AM (123.100.xxx.135)

    여자분 이해 되던데요 ...

  • 9. ..
    '23.3.29 8:23 AM (118.235.xxx.41)

    애가 제일 중요한데 왜 애는 여자만 키우나요? 남편분이 말이라도 예쁘게 하면 몰라..

  • 10. 너무
    '23.3.29 8:30 AM (142.113.xxx.170)

    남편에게 아빠같은 모습을 바라는것 같아요
    어릴때 친정 부모님이 이혼하고 외롭게 자라서일수도 있고
    애교부리는거며 제가남편이라면 동등한 배우자라는 마음이 들지 않을것 같아요

    애 밥먹이는 메뉴도 남편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고
    결국 짜장라면 먹이던데
    애라도 애지중지 잘키우면 모를까 티비만 주구장창 틀어주고
    그냥 엄청 우울증이 있는줄 알겠는데
    그래도 아이를 그리 사랑한다면
    이것저것 놀이도 해주고 집근처 산책이라도 하고
    하루종일 애기 맛있는거 해주려고 준비하지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 11. hahaha
    '23.3.29 8:47 AM (118.217.xxx.119)

    둘다 문제가 있는건 맞는데..
    여자는 자기일을 하며 사는게 행복한 사람같아요. 그래서 무기력에 빠진거구요. 보통은 일 안하고 집에있는게 좋은 소위 취집이 목표인 사람들 많지만 이여자는 그 정반대인거죠
    남자는 오로지 사업 물려받아 돈버는게 목표이구요. 원가족이랑 정서적 독립이 안된 누나밑의 외아들.
    애기가 생겨 결혼한거라 여자의 결정을 탓하기엔 너무 가혹한듯 하고

    근데 아무리 경제적인 걱정 없더라도 시댁에 둘러쌓여 남편이 시댁스피커라면 너무 싫을거 같네요

  • 12. 그냥
    '23.3.29 8:47 AM (210.117.xxx.5)

    우울증세 있어보이고 시부모 누나들과 집안모든일이 공유되고 내편도 없고.

  • 13. ..
    '23.3.29 9:01 A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여자 너무 못배운티 나요.
    성질만 더러워서는 폭언에 고성에 분노조절장애드만요.
    시부모앞에서도 쌍욕에 소리질렀다는데
    어휴 절레절레

  • 14. .....
    '23.3.29 9:15 AM (124.49.xxx.33)

    강수정이나 주재원 남편둔 여자는 말 못하는 나라가서 적응해서 살아요 외국어 배우면서... 다 본인이 선택한거니 잘 받아들이구요..

  • 15. ㅇㅇ
    '23.3.29 9:19 AM (182.31.xxx.4)

    정 그러면 주말부부하면 안되나요?
    저도 여자가 중2병처럼....
    여자는 지 소원대로 아이랑 서울 투룸얻어 보내고요.
    그냥 여자는 분노조절장애에 스트래스에 취약하고
    징징거리는 스탈. 아이키우면서 나름 보람있개 보내다
    초등들어갈때 어찌하든지..
    결혼2년되었는데 난리난리...좀이해안되었어요

  • 16. ....
    '23.3.29 9:41 AM (39.7.xxx.1)

    며느리라면 누구나 미칠꺼 같은데요?
    남편은 마마보인가 엄마.누나 치마폭에 쌓여서
    미주알고주알....
    어휴 그럴꺼면 여자 꼬셔서 결혼은 왜 했어?
    그냥.엄마.누나랑 평생 알콩달콩하게 살지

  • 17. 그냥
    '23.3.29 10:19 AM (124.5.xxx.61)

    누나 여럿에서 거릅니다.

  • 18.
    '23.3.29 12:57 PM (117.111.xxx.83)

    여자는 무조건 남편탓하는거에 본인 반성은 하나 없고
    이미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의 상처가 많고 우울증
    있어 보여요..
    강제로 보쌈당한것도 아니고 포천 아파트 단지면 미용실 작게 차려서 하면도지~~계속 징징징징
    애도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러면서 시댁 도움은 왜 받는건지
    남편이 보살같아요..

  • 19. 저도
    '23.3.30 12:13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처음엔 여자가 짜증나고 보기싫더군요.
    그래도 보다보니 조금은 이해 됐어요.
    시이버지가 그랬다잖아요
    "너 하나만 참으면 되는데. 이 화목한거 안보이니?"
    쉽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 20. ...
    '23.3.30 1:11 AM (223.38.xxx.116)

    저희 시댁 동서랑 똑같아요
    결국 경기도 집 팔아서 서울 친정옆 아파트 전세오고
    서방님 사업장도 옮겼는데
    집값오르면서 벼락거지되고
    친정합가하더라구요
    서방님 옮긴 사업체도 예전자리만큼 안되고

  • 21. ㅇㅇ
    '23.3.30 1:56 AM (211.203.xxx.74)

    시가가족이랑 왜 싸웠는지 다 알고 미주알고주알 5:1 로 고립.
    남편 가족그림은 원가족.
    난 저 남자랑 못 삶.

  • 22. ㅡㅡㅡ
    '23.3.30 2:27 AM (58.148.xxx.3)

    나는 남편이 욕나오던데. 경제적 원조 못받아도 후지게라도 독립해서 살자는거 아닌가요? 누나들 부모 모두 모여서 서로 경계없이. 세상 돈으로만 사는거 아닌데. 그소중한 미용실을 접고 결혼생활을 시작하면 뭔가 상응햐는 행복감이 있을줄 알고 설득당했지만 막상 육아하고 시집 옆에서 얼마나 뒤통수맞은 느낌이었겠어요. 남자는 총각시절에 비해 잃은게 없으니 알바아니고 누나에게 부인 뒷담이나하고 그걸로 난리나는거 중간에서 끊지도 못하고. 결혼을 왜했는지?

  • 23. ....
    '23.3.30 5:32 AM (220.122.xxx.104)

    이 여자분은 경제적 원조 못받고 자기는 미용실하고 남편은 다른 회사에서 돈벌고..
    맞벌이해서 아이 육아로 동동거리는 상황이와도 지금과 똑같을 걸요.

    저는 남편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았으면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져야죠.
    무슨 결혼전 달도 따다준다는 약속같은걸로...

    저라면 뭐라도 그 시간에 뭐라도 배우고 아이 밥이라도 정성껏 해주겠어요.
    남편은 일하고 와서 설거지통에 설거지까지..
    무슨 딸하나 더 키우는 것도 아니고

    본가에 의지 할 수 밖에 없게더만요.

    폭력,고성,눈희번덕거리며 말하니 어이고 한심할지경

  • 24. ㅎㅎㅎ
    '23.3.30 6:31 AM (115.40.xxx.89)

    남자는 보통의 어느 여자랑 결혼해도 잘살았을거 같음
    합가도 아니고 시댁공장 근처 살면서 월급 많이 받고 나중에 공장 물려받고 아파트 이자 다 내주고 아이크면 미용실도 지원해줄거 같더만
    파주 싫어ㅠㅠ 내내 이러고만 있네요
    아이 키우고 낮에 운동을 하던 미용실 했으니 낯가리는 성격도 아닐테고 동네 친구 언니 동생 만들어서 아이 어린이집 보낸 사이 커피숍 가서 시간 보내도 되겠구먼
    그저 파주 싫어 내가 왜 이딴곳에 와서 살아야해ㅠㅜ 우앵
    시댁도 만정이 떨어져서 파주 나가면 지원 없다하는거 같은데 여자는 왜 나가서 살면 지원을 끊냐고 시댁 이해 안간다고 섭섭해하고
    보는 내내 남자 아깝다 생각했네요

  • 25. 남편에게
    '23.3.30 8:45 AM (142.113.xxx.170)

    정이 안붙게 대하니까 남편도 시댁에 미주알 고주알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베갯송사처럼 입안에 혀처럼 굴면서 남편을 쥐락펴락해야지 저렇게 화내고 열낸다고 남편이 자기 편 들어줄거라는거 자체가
    미성숙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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