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신체적 비밀.(털 관련ㅠ)
오 저랑 같으신분들 많네요.
댓글들 읽다가 빵터졌습니다요.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1. ...
'23.3.28 10:47 PM (124.53.xxx.243)저는 턱에 그런털 3개있어요 ㅋㅋ
2. 애완털
'23.3.28 10: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저는 다리에 ㅣ개 길게 납니다
애완용으로 길러요
지금 약 3센치3. ...
'23.3.28 10:52 PM (112.161.xxx.251)저도 턱에 까맣게 하나 나요 ㅋㅋ
스물 몇 살에 솜털을 쥐어뜯은 뒤로 그 자리의 한 모근이 강건해졌는지 그렇게 한 가닥이 까맣게 올라오더라고요.
뽑을 때 쾌감이 ㅋㅋ4. 음
'23.3.28 10:54 PM (110.35.xxx.95)그정도면 반려털로 봅시다
5. ㅋㅋ
'23.3.28 10:55 PM (122.36.xxx.234)애완털, 반려털 ㅋㅋ
저도 찾아 봐야겠어요.6. ker
'23.3.28 11:03 PM (180.69.xxx.74)남편 귀안쪽으로 검은털이 먗가닥
참 꾸준히도 나와요7. 털 얘기가 나와서
'23.3.28 11:04 PM (223.38.xxx.127)얼굴 광대뼈 뒷쪽 아주 까슬까슬하게 뭐가 난듯한데
보이지는 않고 몇번 쓸어보니 그게 피부발진이 아니라
하얀 털이지 뭐예요??
힘들게 쪽집개로 뽑았는데 정말 원시인같은
아주 두껍고 빳빳한 하얀 짐승털 같은 것이 나옴.
기겁했는데 뿌리까지 제거했는지 처음이자 마지막였음.
전 진화가 덜 된 걸까요??
거기다 젊은 나이에 흰털이라니..
참고로 피부도 매우 하얀편.8. 오늘 모두
'23.3.28 11:06 PM (223.38.xxx.127)털밍 아웃ㅋㅋㅋ
9. 솜털
'23.3.28 11:09 PM (182.221.xxx.146)저는 코밑 입술 위쪽에 솜털이 까맣게 나요
그래서 면도기로 주기적으로 밀어줘야 해요
요즘은 더 더 진해져서 성정체성이 의심되요10. ...
'23.3.28 11:21 PM (222.236.xxx.238)윗님 그게 여자수염 아닌가요. 인중 제모하세요. 저도 남자들한테 몇번 놀림받고 제모했는데 완전 편해요.
수염있는 여자들 은근 많아요.11. 누울
'23.3.28 11:26 PM (223.38.xxx.11)전 그것을 우담바라라고 칭합니다..
12. 다른얘기
'23.3.28 11:28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그리스인들이 털이 많대요. 그리스 여자들도 그런데 특히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중년 이후 얼굴에 수염있는 여성들이 많대요.
13. 반려털
'23.3.29 1:05 AM (1.235.xxx.94)저도 반려털 있어요. 왼쪽 팔뚝에 하얗고 가느다란 애가 3센티 정도까지 자라요. 샤워를 그렇게 하고 옷갈아 입을때도 쓸릴텐데 버티고 자라는 반려털이 기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그러고보니 요즘 이 반려털이 한동안 안보이네요ᆢㅠㅠ14. ....
'23.3.29 1:19 AM (58.230.xxx.146)엇 저도 턱에 계속 나는 진하고 까만 털 하나 있어요
이런 사람이 나만 있는게 아니라니 동질감이..... 근데 그거 뽑아도 뽑아도 계속 나는건 왜 그렇죠???
진짜 까맣고 두꺼워요 주기적으로 뽑아요 딱 보이는 곳이라 애완털로 키울수도 없는 자리...15. ......
'23.3.29 2:53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저도 왼쪽 뺨 귀 근처에 하얀 긴 털 그것도 두 가닥이
뽑아도 뽑아도 또 납니다 ㅠㅠ16. ..
'23.3.29 5:24 AM (213.107.xxx.21)저도 턱에 항상 그자리에 까맣고 두꺼운 털 하나 있어요. 뽑을때 그 쾌감 공감 됩니다. 한 20년 넘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