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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입생 아들 알바보낸 후기

순이엄마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3-03-28 14:08:01
아들 노.가.다^^;; 보내고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마치고 돌아와 지금은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좀 넘게 일했는데 삼백가까이 벌어왔어요.
이백은 저축하고 나머지는 용돈하겠다고 하더군요.
수신호도 하고 잡동사니 나르는 일도 했나봐요.
요즘 안전제일주의여서 안전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들 나이가 많아서 자식 보듯 애틋한 눈빛으로 봐주어서
힘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점 : 돈맛을 알아서 학기중에도 알바를 하고 싶어 하네요.

절대 못하게 했어요. 학기중에는 캠퍼스 낭만을 누리고 장학금 타라구요.

방학때는 알바를 또 하겠다고 하네요.    
IP : 222.10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23.3.28 2:17 PM (175.199.xxx.119)

    장하네요.

  • 2. ..
    '23.3.28 2:24 PM (183.96.xxx.238)

    알바 하면서 사회를 경험하게 되구,점 점 단단해 지더라구요
    힘들게 돈벌면 절약도 하게 되구요

  • 3. ..
    '23.3.28 2:29 PM (222.117.xxx.76)

    아우 건실한 청년
    저라도 보면 진짜 엄마미소나올듯

  • 4. 모모
    '23.3.28 2:39 PM (222.239.xxx.56)

    안전.안전
    절대로 돈도중요하지만
    위험하다 싶은일은
    절대 하지말라하세요

  • 5. ....
    '23.3.28 3:00 PM (180.69.xxx.152)

    제 조카 녀석도 방학때 노가다로 벌어서 학기 중 용돈으로 쓰고는 했는데,

    학생이 기특하게 이런데 와서 일한다고 아저씨들이 힘든건 안 시키려 하고 이쁘게 봐주신대요.

    여름에는 실내 업무로 배정되면 시원하고 좋은데, 야외로 배정되면 더운것 자체가 고생이라고...

  • 6. 아우
    '23.3.28 3:05 PM (58.239.xxx.59)

    너무 부러워요 제아이는 요번 겨울방학때 알바도 안하고 거의 두달반을 집에서 뒹굴뒹굴
    제가 정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노가다 일자리는 어디서 구하나요
    제발 저희아이도 그런 알바라도 좀 했으면

  • 7. .....
    '23.3.28 5:03 PM (223.34.xxx.255)

    기특해요.
    아드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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