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 지인 4명 모임입니다.
둘은 나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한명은 생각없는 또라이 같지만
나머지 둘이 괜찮으니 만났습니다.
그 또라이는 만약 둘이 만났다면 바로 손절각인 사람입니다.
제 남편이 대기업 임원이 되었습니다.
말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다른 이슈로 얘기하다가 알게 되어
알리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둘은 그냥그냥 반응을 보이는데
그 또라이가
대뜸
계약직?
이라고 반응하네요.
네...임원이 뭔지도 모르는지 주위에 임원들을 훓으며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네...전 그냥 성격 좋은척
그러게 말이야
라고 했지만
제가 제일 극혐인 사람이 속에 있는 찌그러진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공격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질투할수도 있고, 시기할수도 있지만 다 내뱉지 않으니까 사람인거죠.
상대할 가치는 없는줄 진작에 알았지만
아는척도 하기 싫은데
82님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실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절? 각인데 나머지 두명이 걸릴때
손절기준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3-03-27 18:39:35
IP : 49.164.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27 6:48 PM (59.6.xxx.68) - 삭제된댓글별로 친한 사이가 아닌가봐요
저희도 나이가 있다 보니 임원들이 많은데 다들 20년 넘게 친하게 지낸 사이들이고 직업도 다양하고 직책도 다양한데 누가 사장, 부사장 되었다고 하면 계약직이라고 농담삼아 웃으며 얘기하고 맞아맞아~ 얘기해요
임원은 대부분 정해진 기간 후 재계약이 안되면 언제든 짤리는거라 계약직이라고들 얘기하잖아요
물론 저는 그 친구의 뉘앙스는 모르고 하는 얘기죠2. ㅇㅇ
'23.3.27 6:58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축하 합니다
임원은 보통 계약직이죠
성과없으면 ㅠ3. .....
'23.3.27 7:10 PM (221.157.xxx.127)그러거나말거나 열폭하는구나하고 냅둬요
4. 첫댓님
'23.3.27 7:22 PM (223.38.xxx.197)쪼옴!
저렇게 대뜸 계약직? 하는건 미친xㄴ데
님이 얘기하는건 전혀 공감이 안되는 다른쪽 다리 끍는 소리에요.5. . .
'23.3.27 7:26 PM (61.77.xxx.136)손절이 답인데 나먼지둘이 걸린다.. 그둘을 보는 기쁨과 이또라이 하나 안보는 기쁨을 재보시면 되겠어요.
상종은 못할사람이네요. 그리고 남이 임원달았다는데 그냥 축하해주진못하고 계약직의성격인걸 강조하는건 다 비뚤어진사람들이죠. 그말은 임원단 본인만 할수있는 얘기에요.6. 날씨와 얼굴
'23.3.27 7:38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나이 50도 훌쩍 넘어서 비뚤어지고 못된 마음
시기 질투 여과 없이
표정 말투 눈빛 삼종세트로 장착한
열등감덩어리 사촌언니 손절헸어요.
어떻게든 상대방 내리치고 기묘하게 사람 기분 잡치게 하는
사촌언니만 아니면 쌍욕 날릴뻔.
그런 것들은 당연히 손절입니다.
앞으로 더 심해질게 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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