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강아지 똑똑한건가요?

조회수 : 4,217
작성일 : 2023-03-26 23:41:13
유기견을 키우고있는데요..

산책할때 알아서 코스를 정하고는 할만큼 했다싶으면 집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갑니다..

산책도 많이 안해요..항상 30분 안쪽이에요..

제가 더 하자고해도 저를 끌어당기면서 집으로 갑니다..

배변을 하고나선 산책길에 쓰레기봉투가 보이면 저를 그쪽으로 데리고 갑니다..거기다 배변봉투 버리라고요..

아이둘 키우면서 한번도 똑똑하다는 생각안했는데 강아지 키우면서 똑똑하다는 생각을 할줄이야..

다른 강아지도 이 정도는 하죠?

써놓고보니 강아지 자랑 한거 같네요ㅎㅎ


IP : 118.222.xxx.1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6 11:44 PM (125.178.xxx.170)

    똑똑한 거죠.
    이런 자랑은 언제든 해주세요!

  • 2. ㅎㅎㅎ
    '23.3.26 11:45 PM (219.248.xxx.168)

    세상에서 제일 듣기좋은게 강아지 자랑인거같아요
    그냥 얘도 쟤도 강아지들은 존재자체가 다 이쁘고
    이런 얘기 듣는것만으로도 힐링되고 입가 엄마 미소가
    저절로 ㅎㅎ
    진짜 똑똑해요 와 님이 그런 강아지를
    만난것도 복이네요

  • 3.
    '23.3.26 11:46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강아지 정도면 전국 3프로 안일거같아요
    보통은 그에 반에반반도 못해요 ㅎ

  • 4. 부럽다
    '23.3.26 11:47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강아지 정도면 전국 3프로 안일거같아요
    보통은 그에 반에반반반도 못해요 ㅎ

  • 5. 크하하하
    '23.3.26 11:48 PM (221.141.xxx.98)

    엄청 똑똑한 거죠~ 복 받으셨네요. 부럽습니다

    배변을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한다는 걸 인지한다는 것
    자체부터 이미 똑쟁이입니다

  • 6. 부럽다
    '23.3.26 11:48 PM (219.248.xxx.168)

    님 강아지 정도면 전국 3프로 안일거같아요
    보통은 그에 반에반반도 못해요 ㅎ

  • 7. ..
    '23.3.26 11:49 PM (61.254.xxx.115)

    강아지 자랑 많이 올려주세요!!여기 강아지고양이 자랑에.인심 후한곳입니다!! 엄청 똑똑한거 맞아요~~

  • 8. .....
    '23.3.26 11:51 PM (211.221.xxx.167)

    응가봉지 처리 방법까지 관찰하고 기억하다니
    정말 천재인거 같아요.
    원글님 얼른 서울대 원서 씁시다!

  • 9. 장하네요
    '23.3.26 11:54 PM (39.7.xxx.111)

    너무 의젓하고 훌륭하네요 아이와 님이 한 눈에 그려져요
    제 친구 강아지도 유기견인데 친구가 지병이 있어요 그래도 직장 잘 다니고 꿋꿋한 친구인데 좀 아픈 날 산책시키면 동네 한 바퀴 딱 돌고 볼 일 빨리 보고 아이가 먼저 들어가자한대요 표정만 봐도 컨디션을 알아채는 것 같다고요 시바믹스인데 잘쌩에 늠름이입니다 ㅋ 남의 강아지이지만 제가 엄청 좋아해요

  • 10.
    '23.3.26 11:54 PM (118.222.xxx.111)

    강아지 처음 키워봐서 다른아이들도 그런걸 저만 유난떠는거 아닌가 했는데ㅋㅋ
    유기견중에서도 품종있는 아이들 먼저 입양해간다는데 저는 시고르자브종을 데리고왔어요..
    처음봤을때 사회성이 좋아보여서요..
    암튼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1. 대박
    '23.3.26 11:57 PM (61.254.xxx.88)

    안정적 1등급 강아지넹.

  • 12. 지구별
    '23.3.26 11:59 PM (59.10.xxx.91)

    하바드 급

  • 13. 강아지 자랑
    '23.3.27 12:05 AM (124.53.xxx.169)

    대환영,
    왜냐고요?
    표정이 이뻐지는게 꿈인 사람이라 큰 도움 되거든요.ㅎ~

  • 14. ...
    '23.3.27 12:06 AM (110.12.xxx.155)

    자기 컨디션 스스로 조절하고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상위 1프로 뇌섹강아지 인정!
    엄마 간식 산책 이런 거 눌러 소통하는
    버튼대화 훈련해보세요.

  • 15. 귀여워요
    '23.3.27 12:06 AM (114.203.xxx.133)

    진짜 최소 서울대 정시는 뚫겠어요

  • 16. ㅇㅇ
    '23.3.27 12:34 AM (39.125.xxx.172)

    기특하네요 앞으로도 자랑 많이 해주세요

  • 17.
    '23.3.27 12:35 AM (114.222.xxx.113)

    똑똑해요,
    강아지 임보도 하고, 지인들 강아지 산책도 많이 봤는데
    집앞은 찾아가도, 자기 대변 버리라고 쓰레기통은
    안 데려가요 ㅎ 1프로에요

  • 18. 와~~
    '23.3.27 12:57 AM (116.43.xxx.102)

    첨듣네요
    1프로 맞아요.

  • 19.
    '23.3.27 1:02 AM (110.15.xxx.207)

    태클 같지만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개응가 생활쓰레기봉투나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림안되지 않나요? 집에 가져가서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비닐은 따로 생활쓰레기로 버려요. 그래서 응가 집을때 휴지로 집어서 잘 싸서 비닐에 안묻게 넣어 풀기쉬운 매듭으로 고정해요.

  • 20. ㅇㅇ
    '23.3.27 1:07 AM (125.179.xxx.164)

    시고르자브종이요 ㅋㅋㅋ
    원글님 마인드가 멋지시네요.
    믹스견이 똑똑하다고 하더라구요.

  • 21. ...
    '23.3.27 1:10 AM (220.84.xxx.174)

    개똑똑한데요!
    게다가 모범생이기까지~

  • 22.
    '23.3.27 2:50 AM (223.38.xxx.131)

    똑띠네요ᆢ

  • 23. 컨설턴트
    '23.3.27 2:58 AM (116.46.xxx.105)

    최상위권 봅니다.
    시고르자브종이라 하시니 농특으로 정시 뚫겠네요..

  • 24. Sun
    '23.3.27 3:32 AM (64.239.xxx.133)

    너무 예쁘고 영리하네요 사랑 듬뿍주세요 우리캔디는 12살 심장병이라 여러가지 약하고 음식도 만들어 신경써야 하지만 나한테는 천사같이 예뻐요 아마 이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는 존재 아닐까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 25.
    '23.3.27 6:10 AM (67.160.xxx.53)

    사랑스러운 먼뭉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26.
    '23.3.27 6:32 AM (118.222.xxx.111)

    똑똑하다고 해주시니 부끄럽네요ㅎㅎ
    산책할때 목에 기브스하고 다닐거 같아요ㅋ
    댓글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27. 집에버려요
    '23.3.27 6:47 AM (223.38.xxx.207)

    태클 같지만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개응가 생활쓰레기봉투나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림안되지 않나요? 집에 가져가서 화장실 변기에 버리고 비닐은 따로 생활쓰레기로 버려요. 그래서 응가 집을때 휴지로 집어서 잘 싸서 비닐에 안묻게 넣어 풀기쉬운 매듭으로 고정해요
    222222.

  • 28. 소각
    '23.3.27 6:54 AM (220.117.xxx.61)

    쓰레기봉투는 소각이라 버려도 될거같은데요
    저는 개도 없지만^^
    길에 벌려놓은 쓰레기 봉투에 담기만해도 좋아요
    길에 그냥 버리는것도 많아서요

  • 29. ...
    '23.3.27 7:11 AM (118.223.xxx.43)

    강아지 배변봉투 쓰레기봉투에 버려도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애기 똥기저귀도 절대 버리면 안되게요

  • 30. 여름에는
    '23.3.27 7:46 AM (223.38.xxx.219)

    쓰레기통에 똥 버리면 엄청난 악취 및
    벌레가 급증합니다. 되도록으면 집에서 버리는게

    더 위생적입니다. 저도 개 키웁니다.

  • 31. ㅇㅇ
    '23.3.27 9:35 AM (211.169.xxx.162)

    저도 개 키우는데요, 님 강아지 상위 몇프로 맞네요. 서울대 원서 씁시다. ㅎㅎㅎ 그리고 배변 봉투는 저도 집에 와서 화장실에 응가는 버리고, 비닐만 따로 쓰봉에 버려요. ^^;

    역시 개는 시고르자브종!

  • 32. 네네
    '23.3.27 12:16 PM (168.126.xxx.250)

    강아지 배변 길바닥에서 치워만 줘도 감사하죠,
    한여름 샌들에 밟힌거 모르고 치마에 발바닥에 뭍고 다 튀고 생각하면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687 에어컨 이전 진짜 비싸네요. 6 ㅇㅇ 2023/03/27 3,167
1453686 꿈을 자주 꾸는건 왜 그런걸까요.??? 3 ... 2023/03/27 1,216
1453685 을지로 광화문쪽에 커피 맛으로 승부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4 시내 2023/03/27 1,216
1453684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데 3 대학병원수술.. 2023/03/27 1,990
1453683 오아시스 4 드라마 2023/03/27 2,168
1453682 남편 얼굴 몸 손 자주 부어요 5 ㅠㅠ 2023/03/27 1,569
1453681 뇌물 검사 ‘0원 배상’ 확정…1980만원 받고 기소 6 ... 2023/03/27 948
1453680 이마에 보형물 5 2023/03/27 1,747
1453679 청소 주1회 심한가요? 9 요즘 2023/03/27 3,124
1453678 중학교 생활 만화처럼 하는 아이. 11 공부좀하자 2023/03/27 3,548
1453677 유년시절 피해 어느 선까지 알려도 될까요 6 고민상담 2023/03/27 1,250
1453676 유튜브 자동생성 자막 1 궁금 2023/03/27 528
1453675 맛난 미니돈까스... 2 ㅌㅌ 2023/03/27 1,592
1453674 몸이 너무 많이 붓는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ㅜㅜ 8 붕붕이 2023/03/27 1,588
1453673 강아지는 어쩜 이렇게 14 ㅇㅇ 2023/03/27 2,899
1453672 오후면접인데 너무 긴장되고 떨리네요 8 열매사랑 2023/03/27 1,687
1453671 1주택자 9억이하 월세 신고 안해도 되나요? 9 궁금 2023/03/27 1,706
1453670 김밥먹고 라면의 유혹 이겨냈어요 9 ㅇㅇ 2023/03/27 1,519
1453669 한동훈 거짓말 들통후 행동 ㅋㅋㅋ 27 한천지한깐족.. 2023/03/27 6,776
1453668 아끼다 똥되는 경우가 많은 저.. 조언좀해주세요.. 18 니트 2023/03/27 5,354
1453667 나이드신분에게 맡겨지는 강아지는 좀 불행한것같아요 28 ㅇㅇ 2023/03/27 4,161
1453666 명절 당일 왜 꼭 가족끼리 모여야 하나요? 35 .... 2023/03/27 5,220
1453665 너무 사랑하지 않는것도 복이네요 8 ㅇㄴ 2023/03/27 4,319
1453664 몸매 좋은 사람들이 필라테스 강사를 하는 걸까요 필라테스를 해서.. 15 배흘림기둥 2023/03/27 4,942
1453663 혹시 예쁜꽃병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5 ㅇㅇ 2023/03/27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