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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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 꽃피는 봄이 오면..강추해요
최민식 영화 많이 봤지만 제일 여러번 본 영화가 이 영화 입니다.
올드보이의 불같은 연기 이후 다음작인데..
꿈을 이루지 못하는 평범한 연주자가 결혼도 깨지고 좌절 끝에 도계 탄광촌 가서 관악부 지도 교사를 하는 이야기인데..
정말 따뜻하고 힐링 됩니다.
최민식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최민식은 칼쑤마 아닌 이런 소시민, 휴머니즘 연기도 참 잘 하더라구요.
OST도 너무 좋아요.
트럼펫을 최민식이 연습해서 직접 연주하고 ost 녹음도 했다고 하는데..참 대단합니다.
1. ....
'23.3.26 6: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 이영화 제 인생영화ㅜ 윤여정이랑 최민식 통화장면ㅜㅜ
2. ㅇㅇ
'23.3.26 6:29 PM (182.228.xxx.143)윤여정, 최민식 통화 장면 몇번이고 보면서 저의 삶을 돌아봤어요ㅠ
3. ....
'23.3.26 6:3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그장면 좋으셨나요? 저 지금까지 10번은 다시 봤는데 그 장면에서 항상 눈물이 나요ㅜ 저 역시 실패하고 현실에 타협해 살면서 그 장면의 최민식처럼 늘 생각했거든요.
아웅.. 오늘 오랜만에 한번 더 볼까봐요.4. 맞아요
'23.3.26 6:41 PM (125.178.xxx.170)서울의달에서도 좋았죠.
5. 앗
'23.3.26 6:41 PM (211.234.xxx.155)넷플릭스에 있을까요?
6. ㅇㅇ
'23.3.26 6:46 PM (182.228.xxx.143)오티티에는 없고 네이버 있어요. 오래 전 영화라 싸서 전 소장해서 몇번이나 봤어요. 천원인가..여튼 그 정도.
7. 나명신
'23.3.26 7:46 PM (118.216.xxx.54)찾아볼게요.감사해요
8. 봄날
'23.3.26 8:17 PM (211.212.xxx.31)그 영화 감독님 영화 연출 많이 못 하시고 몇 년 전에 돌아가셨죠
9. :)
'23.3.26 8:51 PM (14.52.xxx.167)와~ 저 재개발되기 전 잠실 1단지 살때 벚꽃 흐드러진 1단지 아파트에서 이 영화찍는것 봤어요. 지나가는데 뭔가 촬영하길래 구경했는데 최민식씨가 저 말고 다른 행인이 모르고 걍 지나가려다 멈칫 하니까 “괜찮습니다. 지나가세요.” 하는데 마이크도 없었는데 그 울림이 가득한 또렷한 목소리가 잊히지가 않아요. 친절한 그 태도와 목소리로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최민식씨 팬이에요.
나중에 영화 봤더니 그 영화 마지막 장면. 여자친구를 만나러 온 장면이었어요.
벚꽃 날리던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잠실 1단지 그날이 가슴을 가득 채우네요. 감사합니다. ㅎ10. :)
'23.3.26 8:58 PM (14.52.xxx.167)영화촬영 현장을 봤다는 이유와 최민식 팬으로서? ㅎ 부러 찾아봤던 영화인데 저도 그 영화 참 좋았어요. :) 네이버에 있다니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11. 찾아보니
'23.3.26 9:11 PM (125.178.xxx.170)꽃피는 봄이 오면 감독이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조감독이었네요.
왓차에 있던데 저도 봐야겠어요.12. ..
'23.3.26 9:22 PM (175.116.xxx.85)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도 재밌었는데 겁쟁이라 올드보이나 악마를 보았다 같은 건 아직도 못봤어요ㅠ
13. 웨이브에
'23.3.26 9:34 PM (39.7.xxx.221)있어요~~
14. 트랩
'23.3.27 12:12 AM (124.50.xxx.74)저 이영화 제 인생영화ㅜ 윤여정이랑 최민식 통화장면ㅜㅜ
진짜 맘아픈 장면이죠
저는 아픈 엄마인데
우리 아이가 그렇게 나이들어 전화하고 싶을 때 없을까봐 너무 슬퍼요15. ᆢ
'23.3.27 5:49 AM (175.197.xxx.81)카지노 보고 나서 최민식에 빠져서 쭉 다른 작품 보는중여요
추천 감사해요16. ..
'23.3.27 7:43 AM (211.206.xxx.191)꽃피는 봄이 오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영화 추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