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중2아들 때린다는 글 쓴 분

조회수 : 4,750
작성일 : 2023-03-26 12:41:56
지우셨네요.
그러나 보시라고 씁니다.

무엇보다
큰 애가 고1인데 중2때도 남편이 그 애에게도 그랬다면
심각한 겁니다.
왜 그렇게 놔두시는 거죠?
어디가 뭐가 순둥하고 좋은 남편이고
단란한 가정인가요?
벌써 작은 애도 피해자 됐고 그걸 습득했고
폭력쓰는 걸 해결책으로 사용하잖아요.

상담 보내세요.
아이들도 모두요.
아이들이 더 자라서 연애하고 가정 꾸리는데
터져 나오기 바라는 거 아니시면
서두르세요.
IP : 218.155.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26 12:4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담을 가야할텐데요.. 라고 댓글 쓴거보니
    아이들이 얼마나 더 당해야 부모모두 정신을 차릴지. 솔직히 가망 없어보였어요.

  • 2. ...
    '23.3.26 12:49 PM (211.206.xxx.191)

    아동 폭력 신고해야 정신 차리죠.

  • 3. ...
    '23.3.26 1:13 PM (182.220.xxx.133)

    요새 애들이 맞는다고 말 들을까 싶네요. 그 글은 못봤지만 우리 애들이 벌써 다 컸지만 내가 애 키울때도 때리는 집이 있었나 싶은데... 때려서 말 듣는건 그 앞에서나 잠시 말 듣는척 하겠죠. 큰일이라면 (법적으로 문제 되는건 때려서라도 가르쳐야겠지만... 요새 하도 사람 패고 돈 뺏고 성범죄 일으키는 사람들은 진짜 몽둥이질이라도 하고 싶은 맘)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어도 애들 자랄때 자잘한걸로 때리는건 반대합니다.

  • 4. 82가좋아
    '23.3.26 1:17 PM (1.231.xxx.159)

    엄마가 이상했어요. 큰애는 맞기만 했지 대들진 않았다고 한 부분 넘 소름끼쳤어요..

  • 5. 다혈질
    '23.3.26 1:20 PM (116.45.xxx.4)

    최악의 남편감이 다혈질이에요.
    본인은 뒤끝 없다지만 당한 사람은 그게 쌓이고 또 쌓입니다.
    특히 사춘기라면 아이가 상처가 돼요.
    친구들끼리 하던 말이 습관적으로 나왔다고 애를 때리고 욕 했으면 진짜 큰일 났을 거예요.
    다혈질은 가족 간을 다 갈라놓고
    나중에 홀로 외롭게 늙어갑니다.
    이건 고칠 수도 없어요.

  • 6. 다혈질
    '23.3.26 1:21 PM (116.45.xxx.4)

    애 때리고 풀었다고 하는 자체가 말이 안돼요.
    때린 사람이나 풀었겠죠.

  • 7. ㅡㅡㅡㅡ
    '23.3.26 1: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때리는건 무조건 안되요.

  • 8.
    '23.3.26 1:47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아이들한테 폭력을 행사한 부모는 나중에 본인이 때린 자녀한테
    아무리 잘해줘도 자녀 마음속에 상처가 커서 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그앙금은 평생 갑니다.
    늙어서 후회해도 이미 소용없죠.

  • 9. 가슴이
    '23.3.26 1:49 PM (49.174.xxx.232)

    가슴이 아프네요

  • 10. 그러다
    '23.3.26 2:27 PM (116.122.xxx.232)

    남편이 애 한테 맞을 수 있고
    그럼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됩니다.
    평소에 좋다가 폭력쓰는 아빠 필요 없고
    늘 안정적이고 온유한 부모가 되어야죠.

  • 11. ㅇㅇ
    '23.3.26 3:33 PM (223.38.xxx.107)

    때려서 키운 자식이 100억 부자인데 자기 부모 안만납니다
    아예 손절 ㅎ
    아빠가 때릴 상황만들지 마세요 어머니

  • 12.
    '23.3.26 3:37 P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중학생 애를 왜패요. 싸이코 네여.
    집에서 애비라는 이름의 저런 새끼를 남편이라고 냅두나요.?
    울애들 키우며 보니 내가 화나 때리면 같이 때리던데요. 맞는거 어림도 없던데
    어떻게 했음 남자애가 그나이에 애비한테 얻어터지나요?
    저번에 인천 초등생 11살짜리를 계모ㄴ이랑 친애비가 때려서 맞아 죽었던 사건 생각나네요.
    남자애든 여자애든 6학년만 되어도 함부로 손모가지 못대는데
    어릴때 부터 뼈부러질 정도로 때리고 학대한 가정이니 저지경이 나는거죠.
    인천 계모년이 굶은 남자애를 16시간 묶어서 골방에 의자에 감시 카메라 보며 성경필사도 시켰다던데
    죽던날 애가 계모ㄴ한테 살려달라 사정했는데
    계모ㄴ이 밀어서 뒤로 넘어지고 그상태에서 눈못뜨고 그냥 사망했단 기사 읽고 그 계모ㄴ과 같이 폭력쓴 돼지 처럼 살찐 애비
    차로 밟아버렸음 속이 후련할 정도로 분노가 솓구쳤어요.

  • 13. ㅁㅇㅁㅁ
    '23.3.26 3:55 PM (125.178.xxx.53)

    가정폭력으로 경찰3ㅓ 몇번 다녀오셔야..

  • 14.
    '23.3.27 7:53 AM (106.102.xxx.24) - 삭제된댓글

    귀한 아이 귀한줄 모르고
    때리고 지ㄹ할거면 뭐하러 낳았는지 묻고싶네요.
    그아들 손에 손모가지 비틀려봐야 정신날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3698 만원행복 민들레 국수 마감하고 20 유지니맘 2023/03/27 2,914
1453697 전화해사 자식자랑 하는건 3 ㅇㅇ 2023/03/27 2,017
1453696 자동차 로고 중에 U자 날개 모양 뭘까요? 13 .... 2023/03/27 3,397
1453695 미대편입 1 미대 2023/03/27 758
1453694 노소영, SK최태원 내연녀에 위자료 30억 청구 소송 58 2023/03/27 22,612
1453693 단골미용실 커트가 4천원이나 올랐네요. 5 ㅌㅌ 2023/03/27 2,038
1453692 다이어트 후 유지하는 방법 7 다이어트 2023/03/27 2,295
1453691 에어컨 이전 진짜 비싸네요. 6 ㅇㅇ 2023/03/27 3,166
1453690 꿈을 자주 꾸는건 왜 그런걸까요.??? 3 ... 2023/03/27 1,215
1453689 을지로 광화문쪽에 커피 맛으로 승부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4 시내 2023/03/27 1,216
1453688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데 3 대학병원수술.. 2023/03/27 1,990
1453687 오아시스 4 드라마 2023/03/27 2,168
1453686 남편 얼굴 몸 손 자주 부어요 5 ㅠㅠ 2023/03/27 1,569
1453685 뇌물 검사 ‘0원 배상’ 확정…1980만원 받고 기소 6 ... 2023/03/27 948
1453684 이마에 보형물 5 2023/03/27 1,747
1453683 청소 주1회 심한가요? 9 요즘 2023/03/27 3,124
1453682 중학교 생활 만화처럼 하는 아이. 11 공부좀하자 2023/03/27 3,548
1453681 유년시절 피해 어느 선까지 알려도 될까요 6 고민상담 2023/03/27 1,250
1453680 유튜브 자동생성 자막 1 궁금 2023/03/27 528
1453679 맛난 미니돈까스... 2 ㅌㅌ 2023/03/27 1,592
1453678 몸이 너무 많이 붓는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ㅜㅜ 8 붕붕이 2023/03/27 1,588
1453677 강아지는 어쩜 이렇게 14 ㅇㅇ 2023/03/27 2,899
1453676 오후면접인데 너무 긴장되고 떨리네요 8 열매사랑 2023/03/27 1,687
1453675 1주택자 9억이하 월세 신고 안해도 되나요? 9 궁금 2023/03/27 1,706
1453674 김밥먹고 라면의 유혹 이겨냈어요 9 ㅇㅇ 2023/03/27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