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이먹었다고 느끼는 순간..
아침에 일찍 눈떠질때요 ;;
일욜인데 왜 더 자지를못하니~~ㅠㅠ
1. gㅇㅇㅇ
'23.3.26 8:59 A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저는 원래 20대에도 일찍 일어났기엔 안 늙은건가요???
2. ㆍ
'23.3.26 9:06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사람들 만나서 떠는 일상수다가 더 이상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사람 만나기 전 또 무슨 헛소리로 내기분을 더럽게 할까 미리 겁부터 내는 나를 보면서
아 이제 나도 늙었구나!3. 윗님동감
'23.3.26 9:17 AM (211.244.xxx.70)저도 까페 일상수다 진짜 재미없어요.
젊을땐 몇시간도 앉아서 커피먹고 빵먹고 커피리필 빵리필 그랬었는데
지금은 앉아서 주절주절 얘기하기도 싫고 남의 얘기 듣기도 싫습니다.
이렇게 괴팍한 노인이 되가는건가~4. ..
'23.3.26 9:19 AM (118.235.xxx.41)저도 늦잠이란게 더 이상 없네요. 한때 올빼미형 인간이네
아침에 못일어나는 스타일이네 하고 다녔는데 할거 없는
날도 7시면 알람도 없이 깨네요5. ..
'23.3.26 9:29 AM (211.208.xxx.199)저는 환갑이 넘었어도 늦게까지 잘자는데
일상수다가 이제는 힘드네요.6. ..
'23.3.26 9:30 AM (183.209.xxx.68)아 그리고 쇼핑하는게 일처럼 느껴질때요..ㅠㅠ
쇼핑이 스트레스해소일때도 있었는데..7. 몸이
'23.3.26 9:43 AM (211.218.xxx.160)일찍일어나고 일찍자고
무뤂과 관절들이 아프기 시작하네요.8. 50넘으니
'23.3.26 9:44 AM (175.208.xxx.235)40대까지는 내가 나이가 많구나란 생각 못하고 노인이란 단어는 먼 얘기라 생각했는데.
딱 50살 되던해, 16살 딸아이가 엄마 이제 반백살이네~ 라고 말하니.
48,9이러다 반백살이라 하니 진짜 나이 많이 먹었구나 싶더군요.9. 저 50인데
'23.3.26 10:28 AM (180.229.xxx.53)누구 만나서 얘기하는게 넘피곤하네요
10. 해지마
'23.3.26 10:29 AM (118.218.xxx.10)누구와만나 얘기하는건 즐거운데 말많이하면 어지러워요ㅠ
11. 어디
'23.3.26 10:36 AM (1.227.xxx.55)조금만 아파도 가슴이 덜컹. ㅠㅠ
12. ........
'23.3.26 10:46 AM (220.118.xxx.235) - 삭제된댓글아직 잠은 일찍 눈떠지진 않는데
밤에 잠 안와요
저도 말 많이 듣거나 많이 하면 어질어질...
남 말 듣기도 싫고, 내 말 하기도 싫고...
진짜 저도 위에 어느님처럼 괴팍한 노인 되어가나봐요.
슬퍼요.13. 허거덩
'23.3.26 1:44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깜빡깜빡하는 수준이
이젠 위험수위.
맥풀려요 저 자신을 제가 어찌 못하는게
나이든거 실감 나요14. 음
'23.3.26 2:44 PM (116.122.xxx.232)오십 중반인데도 아침에 못 일어나는 데.
좋은걸 봐도 왠지 슬플 때
나이 듬을 실감해요.15. ..
'23.3.27 1:31 AM (125.186.xxx.181)계단을 옆으로 내려가고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