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의 일으켜서 대중에게 질타받고 외면 받는 연예인 마음에서 못지우고
전 몇명 있어요. 어디서 좋다고도 못하고
유튜브에 과거 물의 일으키기 전 반짝이던 모습, 그 아래 다들 사랑해주던 댓글들 읽으면서 행복하다가 또다시 아쉽고..
얼마전 '김나박이'의 '이'가 이수라는 글 보고
이수 영상 몇개 봤는데 참 이수 좋아하던 팬들
가엽더라구요. 그들끼리 모여서 이수가 노래경연프로 어디에 나온다면 어떨까 상상하면서 에휴, 결국 꿈같은 얘기지. 하며 허탈해하는 모습들 보니까 참 연예인이라는게, 대중 앞에 서는 사람이라는게 본인의 잘못 하나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와 슬픔을 주는건지 실감이 나고.
나는 그래도 저 사람들보단 낫지 싶고;;
1. 이수는
'23.3.25 8:55 PM (125.180.xxx.23)영원히...
나오면 안되죠.
저는 휘성이요.2. ..
'23.3.25 8:57 PM (118.235.xxx.251)이수는 뮤지컬 사태때 본인도 체념한듯 싶고
휘성이 뭐 있었나요? 약물?3. ....
'23.3.25 9:10 PM (106.101.xxx.13)근데 이수는 오해라고...
억울한면이 있다고
팬클럽회원이 그러긴 하던데요4. ..
'23.3.25 9:14 PM (118.235.xxx.251)오해라도 대중이 용인할수 있는 선을 넘은건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전 이수가 아직 노래를 하고 팬이 있다는것도 몰랐어요.
어차피 다시 공중파나 대중매체에 서진 못하겠지만 아직도 이수 좋아하는 팬들 대단해보이고 그사람들도 이수 좋아한단 이유 하나로 상처도 많았을텐데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으로 심정이 조금은 이해되고 짠하더라구요5. ...
'23.3.25 9:18 PM (106.101.xxx.138)다큐영화 ‘성덕’을 한번 보시면 비슷한 상황의 다른 팬들의 생각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감독이 정준영 팬이었던 사람인데 그 심정으로 만든 연화거든요6. ㅇㅇ
'23.3.25 9:19 PM (211.36.xxx.214)저는 현재 논란중인 유아인.
앞으로도 못버림7. ..
'23.3.25 9:19 PM (118.235.xxx.251)그런 영화가 있어요? 오호 감사합니다~
오늘밤 봐야겠네요!8. ㅇㅇ
'23.3.25 9:2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은 없는데 최철호가 요즘은 사고는 안 치나 궁금은 하더군요.
팬은 절대 아니고요.
처음 사고쳤을 때 술먹고 사고치는 건 죽을 때까지 못 고칠텐데 부인이 힘들겠단 생각을 해서요9. 저요
'23.3.25 9:35 PM (39.120.xxx.19)ㅠㅠ물의일으키고 활동 중단했을때는 탈덕했다 생각하고 거들떠도 안봤는데 그게 1년 지나니까 활동 영상 찾아보고 다시 나와 줬으면 싶고 그래요. 어디가서 누구 팬이란 소리는 못하고 해외팬들이 올리는 인스타 옛날 사진 매일 보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봐요. 다른 멋지고 좋은 연예인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눈에 하나도 안들어와요. 다른 연예인 관심도 일절 없고 그냥 그 연예인이 다시 활동 하기만 바래요.
그런 영화가 있다니 한번 봐야 겠네요10. ..
'23.3.25 9:43 PM (118.235.xxx.251)최철호씨, 활동 하는것 같던데요?
맘 비우고 단역 비슷한 역할하는거 봤어요.
유아인.. 그러고보니 얼마전 유아인 연기 스타일 원래
싫었다는 글 쓴적 있는데;;;; 아마도 대중 여론에 숨어 이때다. 하고 험담 하고싶었던 심리였는지도.ㅡ 내가 상처 받은거만 생각하고 남 생각은 안했네요 저도. 대중에게 충분히 후드려 맞는 모습 보며 맘 아플 팬들 생각도 안하고 같이 몽둥이 한대 더 친 꼴이네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