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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이 그렇게 죽이나요??

저기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23-03-25 19:51:22
봄꽃들이

활기치려하네요

겨울아 ~안녕

담주면 벚꽃 절정일껏같은데

아 할머니 되기전에는

가보고싶은곳이

진해벚꽃보는거에요ㅜ

일반동네 벚꽃보는거랑

확실히 틀리겠죠?
IP : 117.110.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해주민
    '23.3.25 7:58 PM (58.239.xxx.59)

    진해에서 50년살았어요
    군항제 싫어요 장사치들 너무 많고 쓰레기많고 시끄럽고 교통혼잡해서요
    군항제 끝나고 조용할때 진해관광오시면 좋아요. 은근히 가볼곳많고 산과 바다 같이 있어서요
    벗꽃은 여의도가 더 이쁘지않나요

  • 2.
    '23.3.25 7:58 PM (180.65.xxx.224)

    진해벚나무가 크긴해요
    도시전체가 다 벚꽃이구요
    하지만 구례, 경주, 제주 다 좋아요. 한군데씩 도장깨기해보세요

  • 3. ...
    '23.3.25 8:02 PM (118.37.xxx.38)

    인천공원 안양천길등 좋은데 많아요.
    진해가면 벚꽃은 많아요...여좌천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사람이 더 많아요.

  • 4. ..,
    '23.3.25 8:06 PM (118.37.xxx.38)

    벚꽃이 활기치려하네요
    무슨 말인가요?
    활개치려하네요의 오타?
    확실히 틀리겠죠 도 다르겠죠로 쓰시는게 맞습니다.
    지적질 죄송요;;;

  • 5. 118.37.xxx
    '23.3.25 8:09 PM (117.110.xxx.203)

    지적해주셔서

    감사요

  • 6. 완전 비추
    '23.3.25 8:13 PM (211.212.xxx.185)

    서울처럼 멀리서 진항제 간다는 사람은 도시락싸서 말리고싶어요.
    남편이 하도 한번 가보자고 해서 주차 시내교통 등등이 악명높아 기차로 진해에선 택시타고 다니는걸로 절충해서 1박2일로 갔었어요.
    결론은 집앞 양재천이나 남산 여의더가 훨 낫고 이쁘고 맛집도 지천이다였어요.
    여좌천이던가? 길가에 즐비한 냄새풍기는 포장마차에 시끄러운 뽕짝메들리 내가 원하는 속도와 방향으로 걷기 불가능한 인산인해 인간들 거기다 조잡한 조명들.
    택시기사들마다 맛집은 진해에 없다며 창원가서 먹는다는 답변들...
    벗꽃으로 유명한 무슨 터널인가 그리고 경으로 시작하건 옛기찻길다 그정도 벚꽃은 굳이 진해까지 안가도 다 있는거고.
    편백나무숲인가도 완전 별로.
    결론은 집근처면 모를까 멀리서면 가지마세요.

  • 7. ..
    '23.3.25 8:17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벚나무 자체의 굵기가 차원이 다르더군요.
    저희 남편도 시아버지가 해군이셔서 진해에 오래 살아
    군항제 구경 가자면 치를 떨어요.
    군항제가 싫다는 윗분과 같은 맥락이겠죠.
    여의도 벚꽃축제에 남편을 끌고 갔더니 코웃음을 쳐요.
    이것도 벚꽃이라고? 하고요.
    아들이 해군으로 입대해서 4월 초에 진해에 갔는데
    벚꽃비가.. 벚꽃비가..(이미 한물 지나간건데..)
    아! 여의도 벚꽃을 비웃던 남편을 그제야 이해했어요.

  • 8. 어제
    '23.3.25 8:22 PM (14.32.xxx.16)

    벚꽃 어디가 좋아요? 에 글을 썼는데요.
    꽃이 좋다한 들 꽃이구요.
    나무 굵어서 멋져 뭐 하나요..
    너무 너무 복잡하구 상업적 이예요.
    집 가까운곳이 가장 적합한 꽃구경 아닐까요?

  • 9. ㅎㅎㅎ
    '23.3.25 8:25 PM (115.40.xxx.89) - 삭제된댓글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휘날리고 벚꽃들이 크고 화려해요
    진해가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앞은 바다라서 조용하고 이쁜 도시에요
    일제 시대 잔재도 남아 있어 일제시대 주택과 현재 주택이 아우러져 있어 특색도 있어요
    저라면 사람 많은 경화역이나 진해 시내 중심지로는 안가고
    진해 해양공원 주위로 드라이브 할거에요 바다 주위로 한적한 도로인데 벚꽃이 넘 이쁘게 휘날려요

  • 10. 꿀잠
    '23.3.25 8:33 PM (211.36.xxx.31)

    진해잠시살았는데 일단 진해사는 사람은 군항제기간에 벚꽃안봐요.

    진해는 주차도 힘들고 맛집도 없고 숙소도 없고 뭐 그래요.

    그냥 내 사는 동네에 벚꽃 보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사람에 치여서 압사당할뻔했음(진해 안살때 군항제갔다가)

    저는 차라리 경주가 좋음

  • 11. 저녁에
    '23.3.25 8:45 PM (123.199.xxx.114)

    들어가다 되돌아 나왔어요.
    아침에 가봤는데 덜피었더라구요.

  • 12. ker
    '23.3.25 8:46 PM (180.69.xxx.74)

    저도 진해살때
    군항제땐 벚꽃유명지엔 안가요

  • 13. ...
    '23.3.25 8:56 PM (118.37.xxx.80)

    결혼전에 창원 살았는데
    진해벚꽃구경은 밤에 갔어요ㅋ
    사람에 치여서 짜증이 절로나서
    나중에는 친구들이랑 퇴근하고 밤에만 갔는데
    사진보면 죄다 밤에 찍은사진ㅋ

  • 14. 코로나때
    '23.3.25 9:09 PM (118.235.xxx.52)

    군항제 폐쇄된때 진해에 벚꽃구경 갔는데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그전에 군항제 때는 윗님들 말씀대로 시끄러운 뽕짝에 포장마차에 쓰레기에 사람들에 치여서 좋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군항제 안열리는 진해에 벚꽃피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더라구요.
    그냥 도시전체가 벚꽃이에요.

  • 15. ..
    '23.3.25 10:01 PM (220.94.xxx.8)

    그놈의 잡상인들만 없어도 진짜 아름다운 도시인데 안타깝죠.
    일제시대에 심은 벚나무들이라 크기와 규모가 엄청난데 그 아름다움이 트로트 뽕짝때문에 묻히는것같아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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