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1딸, 한달만에 고3몸무게로 돌아갔어요.ㅠㅠ
1. 에고
'23.3.25 7:09 PM (14.58.xxx.207)우리딸은 빼지도 않아요 ㅜ
볼때마다 한숨이 ㅜ2. 음
'23.3.25 7:10 PM (180.65.xxx.224)그냥 가만히 계시면 어때요?
그럴수록 의존성만 커질것같아요.3. ㅡㅡ
'23.3.25 7:12 PM (175.209.xxx.48)노노노노노
4. 방법 하나
'23.3.25 7:12 PM (211.198.xxx.123)잔소리 소용없을걸요. 그대신
딸에게 봄이 됐으니 예쁜 옷 사준다고 백화점에 데려가 보세요.
맘에 드는 옷 골라보게 해서 입혀보면 맞지도 않겠지요.
입어도 옷태도 안나고요.
그럼 따님이 약이 올라서 뭔가 각오가 생기지 않겠어요.5. ...
'23.3.25 7:13 PM (220.75.xxx.108)헉 똑같아요. 우리집 대1도 겨우내 살 빼서 7키로 줄이더니 입학해서는 주말에 기숙사에서 집에 오면 친구들이랑 논다고 삼일동안 집에서 두끼 먹나... 모두 밖에서 식사 해결하고 다니니까 금방 원상회복이에요. 이번주에 처음으로 집에 안 오고 기숙사에 있는데 혼자 뭘 시켜먹고 있을지 모르겠어요.
6. 괜히
'23.3.25 7:18 PM (211.206.xxx.191)요오만 오니까 내버려 두세요.
학년 올라 가면 신경 쓰겠죠.
우리집도 한숨 나와요.
인스턴트 좋아해서 몸이 터질 것 같아요.ㅠ7. ..
'23.3.25 7:26 PM (182.220.xxx.5)스트레스 먹는거로 푸는 타입인데 잔소리 하지 마세요.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주세요. 취미요. 본인 적성에 맞는걸로요.8. ker
'23.3.25 7:27 PM (180.69.xxx.74)냅두세요 본인이 깨달아야 빠져요
9. ker
'23.3.25 7:28 PM (180.69.xxx.74)우린 강박인지 너무 빼서 걱정이에요 ㅠ
10. ㅇㅇㅇ
'23.3.25 7:30 PM (211.186.xxx.247)에구
남친 생기면 빼겠죠
뭔가 계기가 있어야 스스로 뺍니다
가족들 말엔 동기부여가 안되고 상처만 받죠ㅠ
걍 두세요
아니면 헬스나 필라테스를 끊어주시던가11. ㅠㅠ
'23.3.25 7:38 PM (118.235.xxx.185)남친은 있나요?
남친이랑 같이 먹고 다녀서 찐건가요?
그게 아니면
저 나이때 비만이나 폭식은
연애 못해서 마음이 허해서 그런건데..12. 놉
'23.3.25 7:48 PM (58.77.xxx.234)식욕억제제 먹이지마세요 유튜브 검색해보시져 정신병 생겨요..
13. ..
'23.3.25 7:50 PM (125.244.xxx.23)삭센다 처방이요
14. ㅠ
'23.3.25 8:03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냅두세요. 이제 성인이에요.
이러니 회사로도 엄마가 찾아오지 ㅠ15. 대1
'23.3.25 8:11 PM (222.120.xxx.133)저희딸도1학년이에요. 술 처음 먹는데 거의 매일 먹고 은근 수업이 많지 않길래.학교 근처 수영등록,영어인강등록 이번에 PT등록하라 했어요. 새벽에무조건 수영하고 영어공부 해요. 운동 등록해주세요.
저는 인터넷으로 찾아 등록해줬어요16. ㅠ
'23.3.25 8:16 PM (39.7.xxx.54)본인의지가 있어야지 백날 뭐라해도 안들어요
17. ..
'23.3.25 8:38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우린 대학3 아들이 강박적으로 빼요 ㅠㅠ
키186 몸무게90(고3때)이었고 키 크고 골격이 커서 뚱뚱하지도 않고 건장한 체격이었는데 어느날 본인이 뚱뚱하다며 강박적으로 빼더니 지금 75까지 왔어요. 원래도 식탐이 없는 아이긴 하지만 절제력이 대단하긴해요. 과일이든 뭐든 권하면 뭐든 안 먹는다 하니 제가 스트레스받네요 ㅠ18. 입학전에
'23.3.25 9:18 PM (110.11.xxx.45)10키로 빼고 옷을 막 사줬어요
입으면 예뻐지니까 기분이 좋은지 단거 넘 좋아하는 아인데 조금 덜 먹고 운동하더라구요 조금씩 더 빼고 있어요
옷 사주세요 딱 맞게19. ….
'23.3.25 11:52 PM (14.63.xxx.231)절대 강박적으로 살빼면 안돼요. 밥은 꼭 먹어줘야하고요. 124 님 강박증은 심해지지 않도록 꼭 관리해주세요. 딸이 강박적으로 운동하고 절식하고 해서 살빼다가 지금 상담받고 있어요. 살빼는거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될듯요.
20. ㅇㅇ
'23.3.26 7:29 AM (58.29.xxx.5)차라리 살찐채로가 낫지, 요요가 제일 안좋대요. 본인이 느껴야 살뺄 결심도 생기겠죠. 단, 살뺀다고 기초대사량 줄이는 건 막아주세요. 기초대사량 줄여놓으면 요요 반드시 옵니다.
21. 아들
'23.3.26 8:03 AM (115.138.xxx.58) - 삭제된댓글저희집 아들은 자취2년만에 20킬로 불어서 완전 딴사람 샅아졌어요 ㅠ 배달음식과 야식, 술로 인한 결과같아요 ㅠ
사먹는 음식이 이렇게 안좋네요 ㅠ
셔츠 95 입던 애가 110 입더라구요
슬림하던 애가 둔한 로보캅처럼 이미지가 완전 달라졌구요
무엇보다도 각종 건강수치가 나빠져서 걱정이에요 ㅠ
다행히 운동을 시작했는데 먹는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더 건장해지게 되는것 같기도 해요
음대 미대 오빠 같던 애가 역기선수 같아져서 적응안되네요 ㅠ
외모보다도 건강을 위해서 제발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인데요, 같이 안살고 자취하니까 엄마가 도와줄게 없네요.22. 아들
'23.3.26 8:04 AM (115.138.xxx.58) - 삭제된댓글저희집 아들은 자취2년만에 20킬로 불어서 완전 딴사람 샅아졌어요 배달음식과 야식, 술로 인한 결과같아요 ㅠ
사먹는 음식이 이렇게 안좋네요 ㅠ
셔츠 95 입던 애가 110 입더라구요
슬림하던 애가 둔한 로보캅처럼 이미지가 완전 달라졌구요
무엇보다도 각종 건강수치가 나빠져서 걱정이에요 ㅠ
다행히 운동을 시작했는데 먹는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더 건장해지게 되는것 같기도 해요
음대 미대 오빠 같던 애가 역기선수 같아져서 적응안되네요 ㅠ
외모보다도 건강을 위해서 제발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인데요, 같이 안살고 자취하니까 엄마가 도와줄게 없네요.23. 아들
'23.3.26 8:05 AM (115.138.xxx.58)저희집 아들은 자취2년만에 20킬로 불어서 완전 딴사람 샅아졌어요 배달음식과 야식, 술로 인한 결과같아요 ㅠ
사먹는 음식이 이렇게 안좋네요 ㅠ
셔츠 95 입던 애가 110 입더라구요
슬림하던 애가 둔한 로보캅처럼 이미지가 완전 달라졌구요
무엇보다도 각종 건강수치가 나빠져서 걱정이에요 ㅠ
다행히 운동을 시작했는데 먹는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더 건장해지게 되는것 같기도 해요
예민해보이는 음대 미대 오빠 같던 애가 역기선수 같아져서 적응안되네요 ㅠ
외모보다도 건강을 위해서 제발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인데요,
같이 안살고 자취하니까 엄마가 도와줄게 없네요.24. 냅두세요
'23.3.26 8:43 AM (121.133.xxx.137)본인이 필요해지면
빼지 말래도 빼요
영원히 안빼고 돼지로 살아도
그건 지 몫이죠
안달복달하지 좀 마요
소아비만도 아니구...25. ...
'23.3.26 9:00 AM (106.101.xxx.13)아이구 요요한번오면 반복되던데
살은 본인의지가 제일 중요해요
제가 키 165에 몸무게 85까지 갔었는데
대학가서 진짜로 2년동안
저녁굶고 약속있으면 쥐똥같이먹고
방학때는 온갖운동과 개미만큼먹고 3키로빼서 55까지 나갔는데
그 후로 그거 유지하고 정착시키는데 10년은 걸린듯요
저는 제의지가 대단했거든요;;
그런데 갱년기오고
인생재미가없으니 한 7키로찌고 딱히 노력도 안하네요
수십년만에 치킨피자등으로 저녁먹고
살은 본인의지가 제일 중요해요
식욕억제제 노노26. 밤에
'23.3.26 9:48 AM (58.237.xxx.149)알바까지하는 착실한 딸한테 쓸데없는걸로 스트레스
돔 주지마세요..이전방식으로 다이어트하면 애들 머리빠지고
생리끊기고 합디다 그거 회복하는게 더 어려워요27. 지가
'23.3.26 10:24 AM (116.34.xxx.234)알아서 할 일.
제발 자기가 알아서 할 뭔가를
좀 남겨놔주세요.28. 절대
'23.3.26 12:01 PM (59.20.xxx.183)식욕억저제 먹이지마세요,,
엄마한테 반강제로끌려간 병원에서
주사맞고 약먹고,,
심지어 비만도아니었어요
165에 57이었는데
약먹고 50키로됐는데. 끊은순간
스물스물 60키로 65키로,,
뇌가 절제못하는 상태가 되어요
음식탐만 커지고,,
결국 지금70키로대예요ㅡㅡ
지금도 원망이됩니다 ㅠ29. 그냥
'23.3.26 1:00 PM (125.179.xxx.89)내비두세요
잘살고 있는거 아닌가요?
직장생활하면 또 빠져요
우리나라가 유달리 살살하지요30. ㅇㅇㅇㅇ
'23.3.26 1:44 PM (112.151.xxx.95)식욕억제제 고도비만 아닌 20대에게 먹이는 건 안될 말입니다.
31. ...
'23.3.26 2:31 PM (172.226.xxx.43)살 때문에 힘든 건 본인인데
응원 많이 해주세요.
그렇게 걱정이면
알바를 그만 하게 하고 용돈을 주시면서 헬스장을 보내던가
필테 피티를 끊어주던가.
내면이 허해서 하는 행동인데
따님이 안쓰럽네요32. 따님을
'23.3.26 3:1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면 안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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