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공부 좀 한다고 글쓰면 악플달려요
어릴때 잘하면 다 소용없다
중고등때 잘하면 고등가봐야 안다
고등때 잘하면 수능은 또 다르다
어릴때 열심히 하면 애잡는다.
점점 노력하면 그러다 지친다 등등등
1. 악플이 아니라
'23.3.25 5:00 PM (160.238.xxx.79)사실이 그런거 아닌가요?
2. 뭘써도
'23.3.25 5:01 PM (220.117.xxx.61)뭘써도 악플감수
3. 엥
'23.3.25 5: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어릴 때 잘하는 거 진짜 복불복이라 벌써부터 아이 잡을 필요없다.
중등때 잘하는 거랑 고등때 잘하는 건 완전 달라서 고등 가봐야 안다
정도가 82 대다수 의견이죠.
저도 동의하고요.
저게 악플인가요. 실제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4. ㅎ
'23.3.25 5:03 PM (58.148.xxx.110)악플이 아니라 사실이 그래요
초중딩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아는 아이 고3 9월 모의 백점 받고 정작 수능은 망해서 재수했어요
악플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오는 말입니다5. 음..
'23.3.25 5:0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그런데 근본적으로 사람들은
불행에 더 공감해주고 행복에 덜 공감해주는 경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러려니~해요.6. 그래서
'23.3.25 5:03 PM (112.155.xxx.85)여기 아니라 어디라도
자식 자랑 하면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은퇴자 카페에 갔더니 거긴 다 자란 자식들인데도
자식 자랑 좀 하면 악플이 꼭 달려요.7. 여긴
'23.3.25 5:06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나잇대가 대학생 자녀들도 많은 곳이잖아요
초중고 다 보내고 나온 얘기들이죠
틀린말은 아니예요.8. 그러다가
'23.3.25 5:07 PM (223.62.xxx.2)또 어릴때 보통이다가 잘하는 경우는 없다고 하죠.. 쭉간다면서요.. ㅋㅋ
9. ..
'23.3.25 5:08 PM (118.235.xxx.251)인간 관계의 속성을 배우세요.
남 잘난거 뭐 그리 축하해주고 싶겠어요.
대신 힘든 얘기., 사업 망했어요, 돈 없어요, 애가 공부 못해요, 글에는 세상 따순 댓글들 달리잖아요.
인간 속성이 그렇죠. 드러내냐 마냐의 차인인것뿐10. 웃기는건
'23.3.25 5:15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자랑이든 욕이든 어짜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이야기 인데도 자랑 만큼은 아니다~를 외치죠 ㅎ
저는 들어줄수 있거든요
배울것도 있고요11. 뭐가
'23.3.25 5:17 PM (125.128.xxx.85)그래요? 이 게시판에 수험생 기도 해달라면
엄청나게 격려 댓글 달리고
대입 합격 했다하면 축하 댓글 정말 많이 달려서
놀랍던데요.
얼굴 몰라도 축하, 격려하면서 얼굴 모르는 우등생한태
질투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12. ᆢ
'23.3.25 5:19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82속성이 그런듯
의사나 성공한 사람들 인정보다는 폄하 하고 싶어하고
가진쟈는 뺏아아 주어야 존재로 생각하는 싸이트인데
공부 잘 하는것 인정하겠어요?
공공의적 처렁 느끼겠지13. ᆢ
'23.3.25 5:20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82속성이 그런듯
의사나 성공한 사람들 인정보다는 폄하 하고 싶어하고
가진쟈는 뺏아주어야 존재로 생각하는 싸이트인데
공부 잘 하는것 인정하겠어요?
공공의적 처렁 느끼겠지14. 선행하면
'23.3.25 5:20 PM (223.62.xxx.2)알지도 못하면서 선행한다..
선행안하면 너무 늦었다 어쩔려고 그러냐...15. ᆢㆍ
'23.3.25 5:21 PM (223.38.xxx.46)82속성이 그런듯
의사나 성공한 사람들 인정보다는 폄하 하고 싶어하고
가진쟈는 뺏아 주어야 할 존재로 생각하는 싸이트인데
공부 잘 하는것 인정하겠어요?
공공의적 처렁 느끼겠지16. ㅇㅇ
'23.3.25 5:24 PM (223.39.xxx.48)그게 글쓴 사람의필력?도 좀 작용하는것같아요.
대견하다,칭찬 응원하고싶은 글이있고
잘난척처럼 느껴지는 글이있고요17. 구글
'23.3.25 5:24 PM (103.241.xxx.201)ㅎㅎ 그냥 사실인데요
18. ..
'23.3.25 5:28 PM (118.235.xxx.251)82의 속성이 아니라 인간의 속성이죠.
그럼에도 잘된 일에 축하해주는건 그 사연의 주인공이
스토리가 있거나 서사를 드러냈을때, 혹은
모르는 타인을 축하하면서 멋진 내모습을 즐기는거겠죠.
함께 살아가야하는 인간의 필수요소인 사회화된 모습19. 맞말
'23.3.25 5:32 PM (118.235.xxx.167)그냥 팩트예요. 수미잡이라고 입시계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더 겸손해요.20. …
'23.3.25 5:37 PM (59.6.xxx.68)아 다르고 어 다르죠
인간의 속성도 어디 가지 않고요
하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글쓰는 이의 바닥에 깔린 태도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기도 해요
그러고 보면 익명으로 글을 써도 얼굴도 모이고 심성도 보이고 가치관도 보이고 매너도 보이죠
사람들의 악플은 단순히 내용만으로 달리지는 않는다고 봐요
물론 악플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팩폭일 뿐인데 악플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고요21. 0 0
'23.3.25 5:42 PM (119.194.xxx.243)무작정 악플이라고 하기에는 겪어 보고 주변 상황들도 보고 듣다 보니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겠죠.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닐테고요.
지나고 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요.22. ㅇㅇ
'23.3.25 5:45 PM (118.235.xxx.99)고등 가봐야 알고
수능은 다른 영역
수학이 대학을 결정해 준다
맞는 말이더라구요.23. ㅡㅡ
'23.3.25 5:47 PM (121.166.xxx.43)초등 1,2학년 때부터 떡잎이 보이는 확률이 더 높을걸요.
고등학교 때 쭉쭉 실력 올라가는 경우보다는요.24. 그래도
'23.3.25 5:52 PM (112.155.xxx.85)지금 20대인 저희 아이 어릴적 친구들 근황을 보면
어릴 때 모습에서 크게 기대 이상이나 이하로 달라진 애들은 없는 것 같아요.
위로든 아래로든 드라마틱하게 역전한 경우는 별로 없네요.25. ᆢ
'23.3.25 5:59 PM (58.231.xxx.119)초등 잘 하는 아이가 중등 고등 다 잘 하던데요
중등으로 모른다더니
고등가니 중등때 잘 한 애들이 다 잘하던데
뭘 모른다는 건지
그대로 거의 가는거지
도리어 중등때 별로 인 애들이
특목고 빠지니
일반고서 전교권26. 헐
'23.3.25 6:0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중등에 해야지 그럼 놀리란 말인가요?
27. ㅎㅎ
'23.3.25 6:21 PM (119.70.xxx.158)덧붙여 고등인데 잘한다고 하면 비학군지라 그렇다, 대치엔 그런애들 깔렸다고 하던데요?
모고 성적표를 까봐야 하나...28. 음
'23.3.25 6:36 PM (1.225.xxx.157)둘다 맞는 말인데 그걸 모순으로 느끼는거 보니까 그냥 원글님이 머리가 니쁘신것 같습니다만..
29. 아
'23.3.25 6:45 PM (58.143.xxx.27)일희일비 하지 말고 꾸준히 해라 이게 틀린 말임?
꾸몄는데 너무 꾸미지 않은 느낌 꾸안꾸랑 비슷한 거예요.30. ᆢ
'23.3.25 7:07 PM (223.39.xxx.35)남 인정하기 싫은 심보죠
잘 하니 잘 할거에요 하기 싨은거죠
심뽀들이31. 그럼
'23.3.25 7:18 PM (118.235.xxx.125)그럼 상위 몇 프로 가서 올리면 되는거죠.
거기는 다들 뭐든 인정해주는 학예회잖아요.32. .......
'23.3.25 8:50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다 맞는 말들인데요.
33. 오우오우
'23.3.25 11:14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의대 특목고 다니는 아이 부모가 중등에 이렇게 저렇게 해야해요 라고 쓰니 악플이라고 하네요. 귀막고 우리 아이 만세 이러면 뭐가 나아지는지 묻고 싶네요.
특목고고 의대고 다 우스운 중등 엄마가 조언은 왜 구해요. 수능 문제 하나에 학교 이름 달라지고 의대 가려면 수능에서 손가락으로 셀만큼 틀린 거예요.
기호야 어떻든 자아를 무시하고 무던하게 약점 전혀없게 완벽하게 해야지 이건이래서 저건 저래서 취향타면 구멍과목 생기는 거예요. 공부 해본 사람은 100점과 50점 평균내면 75점인거 알죠.
초등에 찬찬히 중등에 최대한 열심히하라던데 이해가 안되나요.34. 오우오우
'23.3.25 11:20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의대 특목고 다니는 아이 부모가 중등에 이렇게 저렇게 해야해요 라고 쓰니 악플이라고 하네요. 귀막고 우리 아이 만세 이러면 뭐가 나아지는지 묻고 싶네요.
특목고고 의대고 다 우스운 중등 엄마가 조언은 왜 구해요. 수능 문제 하나에 학교 이름 달라지고 의대 가려면 수능에서 손가락으로 셀만큼 틀린 거예요.
기호야 어떻든 자아를 무시하고 무던하게 약점 전혀없게 완벽하게 해야지 이건이래서 저건 저래서 취향타면 구멍과목 생기는 거예요. 공부 해본 사람은 100점과 50점 평균내면 75점인거 알죠. 과탐 4개중 마음에 딱 맞는 2가지를 고르는 것도 어렵지만 마음에 맞던 안맞던 표점따라 억지로 취향 무시하고 점수 올리는 애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상대적으로 엄마보다 아이가 잘하면 몹시 잘해보이는 거 이해는 합니다만 초등에 찬찬히 중등에 최대한 열심히하라는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죠.35. 오우오우
'23.3.25 11:43 PM (124.5.xxx.61)의대 특목고 다니는 아이 부모가 중등에 이렇게 저렇게 해야해요 라고 쓰니 악플이라고 하네요. 귀막고 우리 아이 만세 이러면 뭐가 나아지는지 묻고 싶네요.
특목고고 의대고 다 우스운 중등 엄마가 조언은 왜 구해요. 수능 문제 하나에 학교 이름 달라지고 의대 가려면 수능에서 손가락으로 셀만큼 틀린 거예요.
물론 상대적으로 엄마보다 아이가 잘하면 몹시 잘해보이는 거 이해는 합니다만 초등에 찬찬히 중등에 최대한 열심히하라는게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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