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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 개월 딸은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ㅇㅇ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23-03-23 16:52:34

저희 애도 28 개월이에요
정말 이뻐서 눈물겹게 이뻐요

근데 이 아이에게 유전자를 엄청 많이 준
남편놈은 왜캐 미운가요

남편이랑 딸이 성격까지 판박이에
너무 똑같은데

딸은 너무 이쁘고
남편은 하나도 안 이쁜게 아이러니에요

오늘 우리딸.
핸드폰 하도 하길래
제가 속상한 척 우는척을 했더니

엄마. 아니야. 미안해.. 하면서
제 머리를 쓰다듬어요 ㅎ

진짜 얼마나 이쁜지 ㅜㅠ
IP : 119.69.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3 4:55 PM (116.39.xxx.71)

    남편은 내 애가 아니고 남의 아들이니까요

  • 2. 사이즈의 차이
    '23.3.23 5:00 PM (188.149.xxx.254)

    작고 귀여운데 안이쁠수가.
    생각주머니도 작아서 뒷머리 자체가 안되고요.

  • 3. ..
    '23.3.23 5:03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고딩 중딩 키우는데...
    내 자식이 날 섭섭하게 했던거 미웠던거는 하나도 기억이안나고 다 용서가 되고 이해가 되고
    안쓰럽고 그러는데.............

    남편인간땜에 맘 상했던건 2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요..ㅋㅋ

    28개월 애기 생각만으로도 너무 이뻐~~~~~~~~~
    초롱초롱 보석같은 눈동자.. 실크같은 촉촉한 피부.. 웃음소리~~

  • 4. 아무리 미워도
    '23.3.23 5:37 PM (211.247.xxx.86)

    내 딸에겐 아빠니까 어쩌나요
    이혼할 것 아니면 사랑(?) 하려고 노력하시길

  • 5. 그건
    '23.3.23 6:36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내새끼가 아니라서...
    28개월이면 이뻐서 크는게 아까울것 같아요.
    중2 딸에게 아직도 그런 마음이네요. 키는 저랑 같은데...

  • 6. 그건
    '23.3.23 9:18 PM (116.122.xxx.232)

    내자식은 열달동안 품고 생살 찢어 낳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애기는 남의 애도 이쁜 법이죠.
    갓 말 틔인 아기들은 천사 그 자체 아닌가요

  • 7.
    '23.3.23 9:3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윗 댓글 너무 웃겨요.
    남편은 내새끼가 아니고 남의 새끼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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