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욕하는 시모는
60세 넘은 시모가 쌍욕을 하는데
이거 치매랑 관련있나요?
전에는 쓰지 않았는데.
애들 앞에서도
나이들수록 감정이 격해지는 걸 보면서
나이들면 보통 여유로운 마음이 들 법도 한데..
상황 판단이 안드는 것을 보면 이상해보여서요
1. 갱년기가
'23.3.23 12:0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갱년기가 늦게 온것 아닐까요?
60세 갓 넘어 치매라기엔....2. 음
'23.3.23 12:06 PM (125.191.xxx.200)60대 후반입니다~ 68세요
3. 혹시
'23.3.23 12:08 PM (182.216.xxx.172)정신질환 아닐까요?
치매초기라면
아이들 앞에서 쌍욕을 하는 정도까진 아닐듯 하고
늦게온 갱년기라해도
감정기복은 심할지언정
아이들 앞에서 욕할정도로 질주하진 않을듯 하고
정신질환 밖엔 생각 나는게 없네요4. 그렇다면
'23.3.23 12:09 PM (182.216.xxx.172)치매 의심도 들긴 합니다만
초기엔
정상인들이 알아채기 힘들어요
고집을 부린다던지 의심을 한다던지 등요
일단 병원 가셔서
검사해보세요5. ..
'23.3.23 12:09 PM (106.101.xxx.31)그냥 그 시모가 미친년 인거.
6. ...
'23.3.23 12:1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정상인은 아니잖아요..ㅠㅠㅠ 쌍욕하는 시어머니는 저 오프라인에서 한번도 못봤어요 .친구들한테 조차도 들어본적이 없어요..ㅠㅠㅠ 82쿡 여기에서는 있을지 몰라도 워낙에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시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근데 일반적으로는 거의 없지 싶네요 ..
7. 치매
'23.3.23 12:11 PM (175.223.xxx.27)같아요. 전에 안그랬다면서요?
8. ...
'23.3.23 12:12 PM (222.236.xxx.19)정상인은 아니잖아요..ㅠㅠㅠ 쌍욕하는 시어머니는 저 오프라인에서 한번도 못봤어요 .친구들한테 조차도 들어본적이 없어요..ㅠㅠㅠ 82쿡 여기에서는 있을지 몰라도 워낙에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시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근데 일반적으로는 거의 없지 싶네요 .. 전에는 안그랬다면 병원에는 무조건 가셔야 될듯 싶네요
9. 아
'23.3.23 12:14 PM (125.191.xxx.200)뭐 그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죠~
근데 그 계기로 여러 상황판단이 되니 더 만나기 싫죠~
아마 그 자식들은 걱정 않겠지만..10. ....
'23.3.23 12:20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래도 남편한테는 말해야죠..병이 더 악화되면 가족들이 나중에는 약으로도해결이 안되는 지경까지 가면 어떻게하나요.??? 저희 큰어머니도 치매 초기라서 약으로 해결하고 있거든요.. 쌍욕은 안하시는데 했던말 또 하시고 . 집안일 가은것도 자꾸만 잃어버리시고 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조카인 저도 눈치를 살짝 챌정도였으니.. 저희 큰어머니 그런 스타일이 아닌데..그래도 다행히 큰댁에서 눈치 채고 얼릉 병원가서 약은 드시고 있어요 ..
11. 상태가
'23.3.23 12:33 PM (115.21.xxx.164)좋아보이진 않아요 병원 가보라 하세요
12. …
'23.3.23 12:39 PM (125.191.xxx.200)뭐 이야기는 했는데…
다들 정신상태가 별로예요~ ㅎ 저한테 더 뭐라하고.
다 자식들이 안풀리고 시부도 아프고 뭐 정신 없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