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결혼 취업...관문이 있고
언제나 잘된 사람 못 된 사람있어요
남 잘된거 보고 기분이 쳐지고 속상한건 너무나 당연하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자랑 기준... 2가지가 있는데요
내가 나눌 수 없는 것, 나누기 싫은것은 자랑하지도 일부러 보이지도 않는다...(물론 일부러 감추지는 않아요)
(나에게는 큰 것이지만) 상대방에게 사소한 것...이라면 자랑할 수 있다...
입니다.
엄마랑 언니하고만 해요
어차피 알아야하는 가족관계에서만요
동감해요
특히 자식자랑
저는 방송에서 살인자 사기꾼 마약쟁이 성범죄자 사이비교주
학폭가해자 가정폭력범 등등 온갖 범죄자들을 볼때마다
저런 인간들의 부모도 자기 자식이 어찌될지 모르고 어디선가 자식자랑을 엄청 해댔겠지라는 생각을 해요
한번이나 두번은 좋아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진짜,,,,
남들이 다 안좋아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떤 할머니가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젊은 회사원들과 편하게 얘기를
나누더라구요. 어린 아이 있는 애기아빠에게
이런 저런 팁 나눠주며
그러더니 기어이 내 딸이 00병원 과장이라
손녀를 내가 키워줬다 하고 내리니
젊은 사원들 뒷담화 장난 아니어서 ㅠㅠ
원글님의 자랑기준에 공감합니다.
자랑하는거 싫어하면 까칠하다고 여기는 분들, 자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다양성 인정하는데 이건 분명합니다.
자기 입으로 자기 자랑을 내뱉는 순간
모양새는 상당히 없다는 것..
자랑할 일은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알아주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