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 서로 지인끼리 아이 맡기고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여행 갈 때 서로 친구끼리 아이 맡아주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이랑 같이 가기 어려운 여행지를 갈 때 지인이 봐주겠다고 하고 저도 나중에 지인 부부가 여행 갈 때 아이들 저희집에서 돌봐줄 수 있는데 남편은 말도 안되는 소리 라고 합니다. 강아지도 아니고 애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 소재도 있고 아이와 함께 갈 곳 아니면 여행 갈 생각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 하는건가요…?

[.......]

남편말에 찬성

[ㅇㅇ]

저는.이해안가요
맡길애가 잇는데 여행을 간다는 거 자체가...

가족도아니구요

[음]

안일하죠
아이랑 여행 같이 못갈거 뭔가요
남편이 화내서 다행

[......]

아이가 강아지도 아니고 여행 가는데 애를 놓고 가다니....ㅠㅠ 가족이잖아요.

[...]

아이랑 같이 못갈 여행지가 어디예요?

[.....]

친한 지인이고 우리 애 또래면 맡아줄 수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아니요]

할머니댁에 간 사이 여행을 짧게 가거나
남편에게 맡기고 여자친구들과 갈 순 있어도
아이를 남 집에 맡기고 여행씩이나요.....

[ㅇㅇ]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면 아직 어리다고 봐야 할텐데
지인이 맡을 게 아니라 다른 가족들에게 부탁을 해야 하지 않나요?
아프거나 어떤 상황이 생기면 좋은 마음에 했다가도 남편분 의견처럼 힘들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가기 힘든 여행지는 어딜까요? ?
어린 아이 지인에게 맡기고 제대로 여행이 될까 싶은데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거 같아요.

[ker]

저도 강아지는 서로 봐주지만
아이는 ..
할머니 오시게 한 적은 있어요

[..]

헝제가있는데 왜 친구가 맡나요
남편말에 적극찬성
애들은 언제 어찌될지 몰라요ㅡ아픈거.반항등

[절대]

안 맡겨요
강아지도 사람자식도 네버
물론 내형제자매라면 몰라도
이웃에게요??????

[보통]

아이랑 못 갈 여행은 안 가지 않나요?
아님 부부중 한명이 남아 아이를 돌보던가ᆢ

[혈육도]

부담스러운데, 남은 곤란함.
지인들 단 몇 시간 큰 애 병원 다녀 온다고 둘째 애 잠깐 봐줄 때에도 일부러 제가 CCTV 켜라고 합니다.
뭔 일이 생길 줄 모르니까 피차 깔끔하게.

[..]

무슨일이 생길줄알고.. 용감하신건지.

[,,]

돈때문이겠죠. 지인보다는 피붙이가 낫다 싶네요 그래도.
그럼에도 비용정산 제대로 하시길.

[....]

남편이라도 이성적이라 다행이네요.

차라리 조부모 형제가 나아요.

[넝쿨]

여행이 뭐라고요
글고 애 못데리고 가는데가 어딘지… 암스텔담이나 방콕이라도 가서 대마하는거 아니면요

[무조건]

데려가셔요 나이 40인데 저 3살때 여행가시느라 친이모댁에 맡겨졌던 경험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눈치주고보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과 떨어져 며칠을 보낸다는거 자체가 그 당시에 나름 스트레스였던거같아요

[ha]

노키즈 여행지가 있나 ㅉㅉ
다 떠나서 애들 샤워도 해야 하는데
딸이든 아들이든 피붙이도 아닌
성인이 우리 애들 벗겨서 씻긴다?
무슨 일 있을 줄 알고요.
애가 짐짝으로 느껴지면 부모 아니죠
애들 못가는 여행지가 어디 있다고

[ㅇㅇㅇㅇ]

가족 없나요? 부모님이나 형제.....
애를 지인한테 맡기는 경우는 못들어봐서요. 개는 들어봄

[ㅇㅇㅇㅇ]

어릴때 부모님이 저희를 방치하고 어디를 잘 가셨어요. 진짜 짜증남. 여행도 가고요. 영화보러도 둘만 감.
(저 50다되가요)

[.제가 아이러면]

생각만해도 미칠 것 같아요.
낯선집 낯선사람 틈에서 밥먹고 잠옷입고 자야한다는게..

[어이쿠]

남한테 애맡겼다 사고라도 나면어쩔려구요?
강아지맡겨도 불안하구만 하물며 자식떼어놓고
여행을가고싶어요?
남편이라도 이성적인사고를 가져다행이네요

[..]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 하는건가요…?
네..
애엄마가 어찌 남편보다도 아이에 대한 걱정이 없는지- - ;;

[댓글들도]

그렇고 제 주변도 없어요
부모상 당하고 발인날만 봐준 적만 있어요
뭐 그렇게 대단한 여행이라고 그렇게까지?

[...]

애 봐준다고 추행 등등 사고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