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2 허당 아들 어떡하죠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23-03-22 21:24:21
아이가 10분거리 저전거 타고 등하교 하는데,
애 딴에는 그걸로 운동삼아 목표 세워서 눈비가 와도 잊지않고 다녀요,
오늘 아파트 1층 에 자전거 세우고 보니,
바퀴 둘러 채우는 자물쇠가 (번호식) 없어졌다는거에요,

제대로 안 묶고 다니다가 흘린거죠ㅠ

그래놓고는 그냥 집으로 들어오는거에요,
그래서 등하교 타고 다니고 , 운동삼이 목표지 않냐?
집에 있는 예비 자물쇠로 채워야한다,
(예비가 열쇠로 잠그는 식인데)
잃어버리면 어떡하냐?

자전거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애 성격이 뭔가 계획이 틀어지는걸 안 좋아하는 성격인걸 알아서
말하는데도

새자물쇠 (번호식) 살 때까지 며칠 안 잠가도 된다고,
누가 가져가지도 않는다고,

그건 모른다고 말해도
자기는 안잠근다고,

그래서 아빠번호식 자물쇠랑 바꿔서 채우고 오라고 해도
안한다고,
쌩 방으로 들어가요ㅠ

성질 급한 내가
1층 가서 남편꺼랑 교체해서 잠그고 오는데

애가 저런게 내 탓인지,
자괴감만 드네요ㅠ
어떻게 가르치죠?
그나마 순한편인데 어릴때부터 너무 받아줬나
머리커서 유독 내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ㅠ
속상하네요

IP : 180.10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2 9:25 PM (106.101.xxx.211)

    핸드폰은 안 훔쳐가도
    자전거는 훔쳐가는 나라라고 알려주세요

  • 2.
    '23.3.22 9:26 PM (180.109.xxx.149)

    그러게요, 애가 세상을 아직 모르면서 큰 소리만 ㅠ
    앞으로도 저러는건 아닌지
    내 몫마냥 ㅠ

  • 3.
    '23.3.22 9:27 PM (220.117.xxx.26)

    그냥 놔둬요
    자전거가 아까운게 아니면
    애 하고싶은거 하겠다는거 해요
    잃어버리면 교훈 되고요

    저도 잔소리 컨트롤 하려는 부모 밑에서
    자라니 큰일 아니면 다 크고 내마음대로 해요

  • 4. 중3
    '23.3.22 9:28 PM (119.149.xxx.54)

    울 아이도 자전거 타고 가는데 자물쇠 안해요
    근데 안 잊어버리긴 하더라구요
    저는 실랑이 하기 싫어서 그냥 포기요

  • 5. 에그
    '23.3.22 9:30 PM (125.189.xxx.41)

    울 아들 울가족 셋 자전거 다 잃어버리고 들어오고
    퀵보드 포함 본인것 몇개 잃어버린지도
    기억안날정도로 허당 헐랭이 말도못해요..
    입고나간 겉옷도요..ㅠ
    엄카도 여러개..ㅠㅠ
    지금도 가끔 뭘 흘리고 다니긴하는데요..
    근데 또 신기하게 학교생활 나름 잘하고
    야무진 부분 있더군요...
    아마 그러면서 본인것
    잘 챙기는 스킬도 늘고
    할거같아요..

  • 6. 남자애들
    '23.3.23 12:39 AM (175.195.xxx.148)

    남아들이 저런 똥고집이 좀 있는 거 같아요
    주로 지가 귀찮거나 창피할 경우 저러더라구요
    그러면서 크는 거 겠지만 당장 자전거 없어짐
    20여만원 후딱 나가니 바꿔 채우길 잘하셨어요~

  • 7.
    '23.3.25 12:23 AM (114.222.xxx.113)

    모두 말씀 감사해요, 덕분에 힘이
    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757 결혼제도에 대해 궁금해요(생활비) 8 결혼제도 2023/03/23 2,371
1439756 워터픽 팁 어떤거 제일 잘쓰세요? 4 ㅇㅁ 2023/03/23 1,853
1439755 제가 코로나 기간동안 머리를 직접 잘랐단 말이죠 9 ... 2023/03/23 2,879
1439754 옷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13 .. 2023/03/23 4,191
1439753 특별했던 그가 별 볼일 없어지면 끝난거죠 ㅠㅠ 3 2023/03/23 1,940
1439752 외롭고 심심할때쯤 약속이 한번씩 생겨요 1 ㅇㅇ 2023/03/23 1,224
1439751 세입자가 밤 10시에 이사를 가요 18 ... 2023/03/23 8,019
1439750 강남에 오피스 빌딩이요 6 2023/03/23 1,423
1439749 아산병원에서 올림픽공원 걸어갈만 할까요? 7 happy 2023/03/23 1,916
1439748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이 젤 좋아요. 25 2023/03/23 6,489
1439747 부산시, 마케팅으로 일본오염수 방류 안심시켜라 2 ... 2023/03/23 1,028
1439746 나솔13기 남자출연자들 인상.. 14 2023/03/23 4,777
1439745 노총각들 보면 엄마그늘에서 못벗어난사람이 많네요 31 .. 2023/03/23 4,648
1439744 넓은 집 평수가 주는 시각적 효과에 따른 심리적인 안정이 있나요.. 18 Dd 2023/03/23 4,216
1439743 내일 출국인데 여권을 못 찾겠어요. 11 .. 2023/03/23 4,352
1439742 어릴때 운동회나 소풍때 김밥이랑 유부초밥중에서.??? 13 ... 2023/03/23 1,729
1439741 저 아이들 입시끝났슴다 ^^(하지만 갈길은 또 멀지요) 14 수시정시 2023/03/23 3,445
1439740 애플 사이다 비니거 드시는 분 계세요 6 2023/03/23 1,625
1439739 쌍욕하는 시모는 9 2023/03/23 2,585
1439738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 타다 걸렸다네요 43 ..... 2023/03/23 22,992
1439737 스카이 졸업하고 보험세일즈 하는 경우 많이 있나요? 7 오오오 2023/03/23 2,542
1439736 아무리 환자가 많아도 그렇지 본인이 치료한 이를 문제 있다고 재.. 1 치과샘 너무.. 2023/03/23 1,774
1439735 '늑대와 개'는 동류 4 시민1 2023/03/23 1,054
1439734 전우원씨 게시물이 한게 삭제됐네요.. 3 ... 2023/03/23 2,338
1439733 기분좋은 잔소리 1 ... 2023/03/23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