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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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도 마이너 라고 하는 트랜스, 하드록 좋아해서 그냥 취향 탓인가 했는데
각자 취향이라고 하기엔 트롯 열풍이 강하기도 하고 오래 가는걸 보니 이젠 좀 궁금해져요.
트롯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트롯 질색하다 훅 빠진 분 있나요?
1. 완전 질색
'23.3.22 6:00 PM (220.78.xxx.44)너도 나이들면 좋아질까? 생각해 봤는데
저희 친정 부모님도 트로트 안 들으세요.2. ㅁㅁ
'23.3.22 6:03 PM (39.7.xxx.207)저도 나이들면 너도 좋아할걸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나이 들어도 전혀 좋아지지 않고 듣기 싫은 수준이에요3. ..
'23.3.22 6:09 PM (220.124.xxx.186)저도 영 좋아지지는 않아요.
그냥 나오니 듣는정도인데
너무 많이 들려오면 짜증이 나는...4. ..
'23.3.22 6:14 PM (39.118.xxx.66) - 삭제된댓글딱 4,50대들이 너무나 싫어하지 또 젊은 사람들은 별로 안 싫어하드라구요.
20대 커뮤 구경하다보면 트롯트에 거부감 없이 장르 음악으로 그냥 받아들이는데
우리 나이, 그니까 70,80년 초반 생들? 까지가 접했던 트롯트는 진짜 늙수그레한 30대 이상의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하니 그 거부감이 뿌리 깊이 박힌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트롯트만큼 노래를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 장르가 없긴한데 그게 그 트롯트 냄새가 풍겨도 거부감이 들어버리니.. 저조차도5. ..
'23.3.22 6:15 PM (39.118.xxx.66)딱 4,50대들이 너무나 싫어하지 또 젊은 사람들은 별로 안 싫어하드라구요.
20대 커뮤 구경하다보면 트롯트에 거부감 없이 장르 음악으로 그냥 받아들이는데
우리 나이, 그니까 70,80년대 생들? 까지가 접했던 트롯트는 어릴때 늙수그레한 3,40대 이상의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를 하니 그 거부감이 뿌리 깊이 박힌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트롯트만큼 노래를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 장르가 없긴한데 그게 그 트롯트 냄새가 풍겨도 거부감이 들어버리니.. 저조차도6. 야유회
'23.3.22 6:21 PM (125.177.xxx.100)워크샵을 간다고 해서
노래를 하나 준비했는데
보통 트로트를 불러야 재밌다고 했어요 그런데 가사들이 정말 직설적이더라고요
그냥 보고 싶어죽는다 뭐 그런
웃겼어요7. 좋아하시는
'23.3.22 6:24 PM (118.235.xxx.59)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소음을 넘어서 저는 극혐해요 .
마치 굥을 보면 느껴지는 분노가 일어요 ㅠ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은 존중하지만
저는 너무너무 싫어요8. 트롯 좋아요
'23.3.22 6:31 PM (211.58.xxx.8)조용필 나훈아 남진 등등
9. 조용필은
'23.3.22 6:45 PM (1.228.xxx.58)트롯 아녀요
그냥 가요10. ㅡㅡ
'23.3.22 6:52 PM (112.161.xxx.169)너무 싫어해요
팬텀싱어 즐겨봐서 손태진도 좋아했는데
트롯 부르는거 보고
마음이 돌아서네요
과한 감정과잉 창법도 싫고
알록달록 양복에
애들 트롯 부르는건 너무ㅜㅜ11. ..
'23.3.22 6:55 PM (175.223.xxx.146)따라부르기 쉽습니다.
잘부르기 어렵지만 못부르기도 어려워요.12. 어후
'23.3.22 7:01 PM (221.149.xxx.177) - 삭제된댓글넘넘 싫어요
좋아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13. 어후후
'23.3.22 7:02 PM (221.149.xxx.177)넘넘 싫어요
좋아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맞아요 애들 부르는건 넘 가엾고요14. .....
'23.3.22 7:06 PM (223.62.xxx.120)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은 발라드인가 보네요 ㅋㅋ
가수 장르 부심까지 ...15. . . .
'23.3.22 7:10 PM (110.12.xxx.155)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 하는 류의 옛노래는 좋아요.
주현미나 나훈아 노래도 괜찮은 거 꽤 있는데
요즘 테스형 어쩌구는 가사듣기 민망해요.
특히 최근의 트롯은 발성도 제스춰도 교태가 너무 심하고
담백함이 없어서 들으면 짜증나요.16. ...
'23.3.22 7:13 PM (116.86.xxx.147)저요 저요
트롯은 항상 관심밖의 장르였었는데 우연히 불타는 트롯의 황영웅과 에녹이 부르는 것을
보고나서 트롯에 빠졌어요. 트롯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트롯이고...
가사도 촌스러우면서도 정감가고...17. 54세
'23.3.22 7:51 PM (58.123.xxx.102)트롯나옴 채널 돌려요. 광고포함
18. ㅋㅋㅋ
'23.3.22 7:57 PM (85.203.xxx.119)트롯의 매력을 잘 설명해주는 답변은 1도 없고
다들 트롯극혐썰만 푸네요.
실은 저돕니다. 그래서 꺾는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어가고 반주가 카랑카랑 요란법석인 인도나 아랍음악 등도 질색팔색합니다. ㅋㅋㅋ19. 의외로
'23.3.22 8:06 PM (113.199.xxx.130)현실적 가삿말이 많고 굉장히 슬픈 가사도 많아요
20. 저도
'23.3.22 8:07 PM (211.234.xxx.114)싫어하지만 친정엄마도 채널 돌리시더라고요
21. ㅇㅇ
'23.3.22 8:07 PM (112.153.xxx.115)저도요 극혐. 차라리 아주 옛날 트롯은 그래도 나아요
요즘 트롯 아 너무 싫어요.22. ...........
'23.3.22 8:19 PM (110.9.xxx.86)좋아하시는 분들 취향은 존중하지만 저는 너무 싫어요.
아마 죽을 때 까지 좋아서 들을 일은 없을거예요.23. ..
'23.3.22 8:4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친가 시가 노인들 중 트로트 좋아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네요.
24. …
'23.3.22 9:05 PM (14.42.xxx.44)90다 된 노모도 트롯 싫어해서 그런지
60넘은 저도 아직 트롯을 안좋아해요.
알록달록한 그 옷에 직설적인 노래 말이 싫어요
팬텀싱어도 조성진이나 임윤찬은 좋아하지만25. ...
'23.3.22 10:1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못들어요
두통에 멀미나는거 같고 우울해지기까지26. ...
'23.3.22 10:1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못들어요
촌스럽고 두통에 멀미나는거 같고 우울해지기까지27. ...
'23.3.22 10:14 PM (218.55.xxx.242)못들어요
촌스럽고 두통에 멀미나는거 같고 우울해지기까지
패티김이나 조용필은 점잖은 가요지 트롯이 아니죠28. 왜색이라 싫어요
'23.3.23 12:47 AM (218.48.xxx.80)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498
왜색가락인 트롯을 전통가요로 스리슬쩍 둔갑시켰죠.
트롯 극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