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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동아리 완전 이상한 거 들어서 가슴 칩니다...

bn 조회수 : 7,592
작성일 : 2023-03-22 13:09:18
중학교 때는정말 다양하게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하더라고요
방송반 수학 탐구반 학생회
국제 시사 이슈 탐구
뭐 아무튼 여러 가지로 너무 다양하게 잘하길래
제가 고등 때도 딱히 동아리 선택해 왈가왈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걸 완전 어이없는 동아리를 들어서 여기 말하기도 창피해요ㅠㅠ
중학생이나 할 것 같은 아주 유치한 거를 들었더라고요
친해진 친구들이 다 같이 하자고 했대요
차라리.운동동아리면 나을거같아요.

첨엔 무슨 토론동아리든다고 해서 그런줄알았는데
당일에 바꿨더라고요

물론 저도 너무 잘 압니다
동아리 봉사 행특 세특 이런거 하나도 상관없고 무조건 내신 내신 내신이라는 거요

1 학년 때는 진로와 크게 상관없이 두루두루 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진로 못정하기도했구요)
최상위권도 아니라 진로나 여러 가지 이과 쪽으로 갈 것도 아니라서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다 싶다가도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걸 했나 싶어 복잡합니다 ..

조언해주실분 있을까요??
IP : 211.234.xxx.25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23.3.22 1:11 PM (211.36.xxx.175)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 가슴 치지 마세요

  • 2. j슨ㄷ
    '23.3.22 1:13 PM (58.230.xxx.177)

    동아리는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 안되나요
    본인이 원한건데

  • 3.
    '23.3.22 1:13 PM (211.197.xxx.11)

    가슴 칠 일도 많다 싶어요.
    무슨 동아리인지도 말 안하시면서 어떻게 조언을 구해요.

  • 4. ㅇㅇ
    '23.3.22 1:15 P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가슴 칠 일도 많다 싶어요.
    무슨 동아리인지도 말 안하시면서 어떻게 조언을 구해요.
    2222

    뭐 사이비종교라도 되나요?
    그렇다면 이해가요

  • 5. ..
    '23.3.22 1:15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키우지만
    참..엄마들이 문제

  • 6. llIll
    '23.3.22 1:15 PM (118.235.xxx.227)

    무슨 동아리인지 같이좀 압시다

  • 7. 영통
    '23.3.22 1:18 PM (106.101.xxx.23)

    어느 동아리인지 말 없이 조언을 해 달라니..
    위로해 주세요가 맞을 거 같네요.
    "애들 시행착오 겪으면서 큽니다. 지켜봐 주세요.."

  • 8. ..
    '23.3.22 1:18 PM (121.176.xxx.113)

    가슴 칠 동아리??..궁금하네요

  • 9. 아니
    '23.3.22 1:18 PM (220.85.xxx.140)

    뭔지 알려줘야 편을 들어주던지 말던지

  • 10. .,
    '23.3.22 1:19 PM (175.223.xxx.222)

    무슨 동아리이길래 궁금하네요

  • 11.
    '23.3.22 1:19 PM (220.117.xxx.26)

    영화감상 동아리나 만화 그런건지

  • 12. 고1맘
    '23.3.22 1:19 PM (125.128.xxx.159) - 삭제된댓글

    가슴 칠 일도 많다 싶어요2222

  • 13. 여기
    '23.3.22 1:20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영화감상 동아리 든 아이 여기 있어요.
    심지어 특목고임...ㅎㅎ

  • 14. ㅡㅡㅡ
    '23.3.22 1:21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JMS나 도박동아리 아닌담에야 가슴칠 동아리가 뭘까요.. 넘나 궁금한거..

  • 15.
    '23.3.22 1:22 PM (220.85.xxx.140)

    유치하다고 하는 걸 보면
    만화동아리나 요리동아리 이런거일듯

  • 16. ㅇㅇ
    '23.3.22 1:22 PM (220.118.xxx.42)

    이상한 동아리가 있나요?
    그냥 하고싶은것 하라하면 좋을텐데

  • 17. 여기
    '23.3.22 1:22 PM (118.235.xxx.183)

    영화감상 동아리 든 아이 여기 있어요.
    심지어 특목고임...ㅎㅎ
    전교에 이런 애가 15명이나 되는게 미스테리

  • 18. 아마도
    '23.3.22 1:23 PM (118.235.xxx.183)

    애니 동아리 아닐까요?

  • 19. ㅇㅇ
    '23.3.22 1:25 PM (125.132.xxx.156)

    학교서 허락했으니
    불량동아리는 아닐거잖아요
    그럼 과한 간섭 맞아요
    선택단계에서 조언은 할수있지만
    더는 하지마세요

  • 20. ㅡㅡㅡ
    '23.3.22 1:25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어릴때 만화 동아리 들었던 내동생 넥* 들어가서 게임디자인하고 지금 연봉 빵빵함.

  • 21. 아줌마
    '23.3.22 1:26 PM (223.39.xxx.251)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잘 알고 계시네요.
    대세에 전혀 지장없습니다. 내신이 최고 갑이죠.
    정 답답하시면 동아리 활동이 진로에 잘 연관되도록
    엄마가 관심을 가져주세요.

    저는 수시종합으로 올해 대학보낸 신입생 아이와 고1 아이가 있어요.

  • 22. ...
    '23.3.22 1:27 PM (106.101.xxx.197)

    무슨 동아리인지 알아야 같이 안타까워해주든지 말든지 하죠
    그리고 학종으로 갈꺼아니면 고등동아리 중요하지도않고요
    학종이라해도 내신이 절대갑이지 동아리 안중요합니다
    내신이나 잘 관리하라하세요

  • 23.
    '23.3.22 1:30 PM (115.21.xxx.157)

    동아리로 대학이 결정되지는 않아요 내신이 제일 중요하고요 동아리는 본인이 하고픈거 해도 전혀 지장없어요
    속상해 하실 필요 없으세요

  • 24. ,,,
    '23.3.22 1:32 PM (118.235.xxx.241)

    내신이나 신경 쓰세요 요즘 내신 한번만 망쳐도 원하는 대학 못 가요 예전처럼 상승세 같은 거 의미 없습니다 고 1내신이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그 정도로 가슴 칠 정도면 어디 종교 활동이라도 해서 마음 다스리세요 엄마가 그 정도면 애도 멘탈 흔들려요

  • 25.
    '23.3.22 1:32 PM (223.39.xxx.3)

    오바가 심하시네요
    아이는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옝ㅎ

  • 26. .....
    '23.3.22 1:33 PM (221.165.xxx.251)

    동아리에서 무슨 활동을 하고 열심히 했느냐가 중요하지 무슨 동아리인지는 중요하지않아요. 그리고 학교 정규동아리인데 그렇게 말하기도 챙피한 동아리가 대체 뭘까요?

  • 27. 그렇다고
    '23.3.22 1:34 PM (211.224.xxx.136)

    가슴을 칠거까지야...
    아주 많이 예민하든지
    오바가 심하던지
    암튼 이상한분 같아요

  • 28.
    '23.3.22 1:34 PM (222.120.xxx.60)

    학교 내 동아리라면 뭐 이상한 건 아닐 테고
    과연 엄마를 이렇게 흥분시키는 동아리가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 29. 동아리
    '23.3.22 1:35 PM (118.235.xxx.19)

    큰 의미없어요
    학교생활에서 아이가
    자기가 좋아 고른 동아리 활동하는
    그 잠깐이라도 숨 돌릴 수 있으면 좋죠

  • 30. 가슴칠일
    '23.3.22 1:37 PM (58.148.xxx.110)

    참 없나 싶네요
    고딩 동아리가 대체 왜 중요하며 동아리 하나도 본인 맘대로 못하나요??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닙니다
    제발 좀 그냥 두세요!!!

  • 31. 전혀
    '23.3.22 1:40 PM (59.16.xxx.235)

    울아이 하고 싶은 동아리 다 떨어지고 영화감싱 배드민턴 이런거 고1 때 했어요 2.3학년때 진로와 관련된거 했는데 면접때 질문 나오긴 했네요 23학번인데 24학전부터는 동아리 안둘어 가는거 아닌가요?
    프로그래밍이랑 수학 관련 동아리 활동부문 질문 많이 잗았대요 컴공 다니긴하는데 학종에서 좋게 봐준건가 싶네요

  • 32. ..
    '23.3.22 1:44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자식 입장에선
    참 숨막히게 하는 엄마네요
    그깟 동아리가 뭐라고

  • 33. …….
    '23.3.22 1:49 PM (112.104.xxx.221)

    사이비 종교 위장 동아리 아니면 그냥 냅두세요

  • 34. ....
    '23.3.22 1:50 PM (106.101.xxx.138)

    그 심정 알거 같아요..제가 작년 울 딸아이가 동아리 모집을
    잘 못 봐서 남은게 프랑스자수 동아리남았다고...
    저도 어이없었는데...지나고 보니 한번쯤 엉뚱한(?)거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두루두루하다보면 적성을 찾을수도
    있고..꼭 진로적성에 맞출 필요없구요. 어떤걸 하던 그 속에서
    네가 어떤걸 느끼고 깨우치고 배우는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다양한 경험 좋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이 있어야 학교가 즐겁죠.
    응원해주세요. 이미 가입한거니.

  • 35. ㅇㅇ
    '23.3.22 1:54 PM (211.207.xxx.223)

    일반고는 동아리활동 아무리 하고 세특 팡팡 다채워도 상위권 대학 학종으로 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동아리 활동..진로 과정 의외의 것으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36. ...
    '23.3.22 1:56 PM (203.248.xxx.37)

    와 숨막히는 엄마네요 진짜...

  • 37. ㄱㄱ
    '23.3.22 1:57 PM (119.70.xxx.158)

    무슨 동아린지 일단 말을 해주셔야...
    동아리 중요합니다. 자소서, 봉사, 수상 다 없어진 마당에 쓸게 동아리 밖에 없어요.
    그래도 아직 살길은 남았어요. 해당 동아리에 어떻게든 진로 관련 주제 하나 잡아서 보고서를 써서 메꿔야 합니다.
    근데 동아리명을 안 가르쳐주시면 도움을 드릴수가 없죠.

  • 38. 미적미적
    '23.3.22 1:58 PM (118.235.xxx.97)

    왜 가슴치시는지 이유 모르겠어요
    중학교에서 해본 동아리는 마음에 드셨나봐요 이름을 적으신걸보니
    그렇게 좋았으면 또 했어야하나?
    이름은 엄마마음에 들고 좋은데 정작 아이는 별루였나?

  • 39. 어머니
    '23.3.22 1:58 PM (124.54.xxx.74)

    어머니 이상하세요.
    동아리 문제로 가슴을 치다니.
    큰 사고 친줄 알았어요.

  • 40. ..
    '23.3.22 2:00 PM (58.238.xxx.23)

    댓글들이 너무하네요.
    기가막힐 수 있죠;;
    동아리세특에서는 전공관련보다
    리더쉽을 강조해 보세요

    다 친구들 동아리 한데 들어가는데 혼자 딴데들어가면
    것도 스트레스예요.

  • 41. 댄스
    '23.3.22 2:02 PM (211.245.xxx.178)

    동아리일거같은 느낌.ㅎㅎ

  • 42. .....
    '23.3.22 2:02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동아리명을 안 가르쳐주시면 도움을 드릴수가 없죠 22

    어떤 동아리이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면 돼요
    예를 들어 영화감상 동아리인데
    나중에 공대를 지원하면
    "ㅇㅇㅇ 영화를 보고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이런식으로요
    입시 끝내고보니 동아리는 안중요해요
    무조건 내신입니다

  • 43. 진짜
    '23.3.22 2:06 PM (106.101.xxx.248)

    이런거보면 부모가 문제..가슴칠 일도 참 많네요

  • 44. ..
    '23.3.22 2:23 PM (58.227.xxx.130)

    가슴은 아이가 쳐야할 듯.

  • 45. ㅇㅇ
    '23.3.22 2:32 PM (221.140.xxx.57)

    같은 고1 저희 아이는 책 읽는거 좋아해서 독서동아리
    가입할거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선착순 마감으로 못들었다고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림 그리는 동아리 들었다는데 (그림 소질 없음)

    혹시 원글님 아이도 마감되어 못들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생각이
    드는데..

    어떤 동이리길래 가슴칠 정도인지..
    고등이면 아이한테 좀 맡겨도 좋을것 같은데요.

  • 46. 제목이
    '23.3.22 2:36 PM (115.20.xxx.79)

    좀 과격하지만 걱정할수 있죠.
    저희아들도 고1인데 원하는 동아리 떨어지면 배드민턴같은
    동아리 들어가야 한대서 걱정했어요. 다행히 들어갔지만...
    이번 고1부터는 정규동아리만 인정된다하네요.

  • 47. ㅇㅇ
    '23.3.22 2:36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넘 궁금한데 말 안해주네요
    답답해서 가슴을 칩니다

  • 48. ....
    '23.3.22 2:36 PM (110.11.xxx.234)

    엄마 입장에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학종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를 들면 좋겠죠.
    하지만 아이들이 제맘과 같나요ㅠ
    큰애도 특목고서 밴드동아리서 활동했어요.
    남들은 공부할때 연습한다 공연한다하고 시간만 뺏기고....ㅠㅠ
    제속이 까맣게 탔었어요.
    시간만 허비되지않은거면 그냥 두세요.

  • 49. ..
    '23.3.22 3:04 PM (222.236.xxx.238)

    무슨 동아리길래 그러세요. 아이들은 무조건 활동 일찍 끝나는 거 좋아한대요. 그래서 단순한 활동하는 곳으로 들어갔을 수도 있어요.

  • 50. 뭣이 중헌디
    '23.3.22 3:19 PM (118.127.xxx.25)

    어이없는 동아리라도 본인이 원한 거였으면 고된 학업생활에 숨 쉴 틈도 있겠고만.
    모든 게 다 대학, 진로에 맞춰야 한다니...

  • 51. ......
    '23.3.22 3:45 PM (121.125.xxx.26)

    참내......가슴칠일이 그리 없나요.

  • 52.
    '23.3.22 3:55 PM (121.167.xxx.7)

    엉뚱하고 유치한 동아리면
    아이가 그 시간만큼은 머리 쉬고 기분 전환에 도움될 거예요.
    일부러 평소 안하던 걸로 하라고 권하기도 하잖아요. 균형을 위해서요.

  • 53. 힙합
    '23.3.22 4:31 PM (125.182.xxx.128)

    동아리 아닐까요?
    그것도 잘 엮으면 될것같은데

  • 54. happy
    '23.3.22 4:39 PM (175.223.xxx.186)

    가슴 칠 일도 참 많네요
    그게 그리 쉬이 쓰이는 표현이 아닌데
    평소 얼마나 동동거리고 감정이
    극한으로 치닫는지

  • 55. 아니
    '23.3.22 5:09 PM (182.229.xxx.215)

    학교 동아리인데 어이없어봤자 뭐 얼마나 이상할까요
    세상 쓸 데 없어 보이는 거라도 그건 그것대로 재밌게 노는 시간으로 보내면서 스트레스 풀면 되는 거죠

  • 56. 어휴
    '23.3.22 5:28 P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속상하다 정도도 아니고 가슴을 친다니 오바가 너무 심하네요

  • 57. ...
    '23.3.22 5:50 PM (118.235.xxx.85)

    대체 무슨 동아리길래요? 얘기좀 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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