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실업의 충격이 생각보다 크네요.

해고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23-03-22 12:43:32
20여년이 넘게 일을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여기가 끝인가봐요
그만둘 날짜를 앞두고 있는데... 
제 의지가 아니라 타의라 그런가.....
마음이 좀 힘드네요...

누가 좀 이제 수고했으니 쉬어. 라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시집과의 갈등으로 악착같이 일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고요..

나이도 50인데...... 좋은 회사가 아니어서 남는 돈도 없어요..
그야말로 생계형 직장인이었네요....
직업의 특성상 실업급여도 없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

아이들도 어린데..... 학원이라도 차려야 할까요... 


IP : 58.126.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고 많으셨어요
    '23.3.22 12:50 PM (61.82.xxx.161)

    저도 낼모레면 퇴사 .. 경영난 악화로 그리 되었습니다
    저도 아주 적은 월급 그나마 실업급여 라도 받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저는 원글님보다 나이도 많아서 이제 그냥 쉬려구요
    시원할줄 알았더니 허전하고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 2. 애쓰셨어요
    '23.3.22 12:50 PM (182.216.xxx.172)

    남는 돈이 없어도
    그동안 자식키우고 살았잖아요?
    그동안 배운것도 있을테구요
    힘든시간 지내셨으니
    이제 좀 쉬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일단 가장 하고 싶었던거
    포상으로 한가지 하시구요

  • 3. 미치겠네요
    '23.3.22 12:5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적자 지속하다가
    경영난으로 문 닫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나봐요

  • 4. 저도
    '23.3.22 12:55 PM (49.236.xxx.229)

    지금 정리하고있는 회사를 다니고있는 52세에요.

    아직 2~3개월은 제가 필요로하니 다니고는 있는데

    막상 그만두게 되면 맘이 그리하겠지요?

    무엇보다 맘이 힘든게 주위에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쉬라는 사람이 없어요

    돈벌때가 좋은거다라고 말하는 친정엄마를 비롯해서말이죠

    이만수고했으니 쉬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 5. ...
    '23.3.22 12:59 PM (211.39.xxx.147) - 삭제된댓글

    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일하는 게 생의 목적이면 개미죠.

  • 6.
    '23.3.22 1:08 PM (99.9.xxx.70)

    내 인생이 타인에 의해서 결정될 때 느끼는 무력감 같은게 따라오더라구요.
    넌 이제 필요 없는 인간이야.. 그런 취급을 받은 것 같아서 수치스럽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런 마음이 한참을 갔어요.
    그래도 막상 그만두고 미뤄뒀던 책도 많이 읽고,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이 주는 즐거움들을 찾으면서 마음을 달랬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위로해 드릴게요~^^

  • 7. 50대는 다 비슷
    '23.3.22 1:2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자의반 타의반 물러나야하니 시원섭섭

    은퇴는했지만 아직 젊은줄 착각
    뭐라도 하려고 조급하게 일 벌이다가 건강 해치고 돈 까먹고 ..

    노년을 앞두고 변화가 가장 많은 시기

  • 8. ㅡㅡㅡㅡ
    '23.3.22 2: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동안 살아 오신것만도 잘하셨고,
    앞으로도 또 살아질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 9. ......
    '23.3.22 3:17 PM (106.245.xxx.150)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고 더 좋은일이 앞으로 생기실거예요

    저 또한 은퇴를 앞두고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 10.
    '23.3.22 5:04 PM (121.188.xxx.212)

    나를 위해 휴식을 주는구나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내의지론 쉬고싶어도 선뜻 못쉬잖아요 좋은 운이 바뀌는 시기구나 하고요
    성실히 살아오셨는데 앞으로도 잘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770 실손보험 확인해보고 깜놀~~!! 37 허걱 2023/03/23 10,256
1439769 독전 이선생 정체(강스포) 5 ... 2023/03/23 3,362
1439768 과거일 자꾸 생각나고 되뇌이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속상한 것. 8 ... 2023/03/23 2,559
1439767 결혼제도에 대해 궁금해요(생활비) 8 결혼제도 2023/03/23 2,369
1439766 워터픽 팁 어떤거 제일 잘쓰세요? 4 ㅇㅁ 2023/03/23 1,853
1439765 제가 코로나 기간동안 머리를 직접 잘랐단 말이죠 9 ... 2023/03/23 2,879
1439764 옷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13 .. 2023/03/23 4,191
1439763 특별했던 그가 별 볼일 없어지면 끝난거죠 ㅠㅠ 3 2023/03/23 1,940
1439762 외롭고 심심할때쯤 약속이 한번씩 생겨요 1 ㅇㅇ 2023/03/23 1,224
1439761 세입자가 밤 10시에 이사를 가요 18 ... 2023/03/23 8,019
1439760 강남에 오피스 빌딩이요 6 2023/03/23 1,422
1439759 아산병원에서 올림픽공원 걸어갈만 할까요? 7 happy 2023/03/23 1,916
1439758 말 이쁘게 하는 사람이 젤 좋아요. 25 2023/03/23 6,489
1439757 부산시, 마케팅으로 일본오염수 방류 안심시켜라 2 ... 2023/03/23 1,027
1439756 나솔13기 남자출연자들 인상.. 14 2023/03/23 4,777
1439755 노총각들 보면 엄마그늘에서 못벗어난사람이 많네요 31 .. 2023/03/23 4,647
1439754 넓은 집 평수가 주는 시각적 효과에 따른 심리적인 안정이 있나요.. 18 Dd 2023/03/23 4,216
1439753 내일 출국인데 여권을 못 찾겠어요. 11 .. 2023/03/23 4,351
1439752 어릴때 운동회나 소풍때 김밥이랑 유부초밥중에서.??? 13 ... 2023/03/23 1,727
1439751 저 아이들 입시끝났슴다 ^^(하지만 갈길은 또 멀지요) 14 수시정시 2023/03/23 3,445
1439750 애플 사이다 비니거 드시는 분 계세요 6 2023/03/23 1,625
1439749 쌍욕하는 시모는 9 2023/03/23 2,585
1439748 정동원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 타다 걸렸다네요 43 ..... 2023/03/23 22,990
1439747 스카이 졸업하고 보험세일즈 하는 경우 많이 있나요? 7 오오오 2023/03/23 2,542
1439746 아무리 환자가 많아도 그렇지 본인이 치료한 이를 문제 있다고 재.. 1 치과샘 너무.. 2023/03/23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