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학원 마치고 콜라를 사왔어요

이야 조회수 : 6,320
작성일 : 2023-03-21 23:17:14
초등 아들 이구요.. 수학학원이 6시에서 10시까지 해요..

너무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열심히 하고 끝나고 전화해서.
엄마. 아빠. 동생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콜라 마시고 싶다고 아빠가 얘기하니 사왔어요..

너무 착하죠?? 힘들어서 자기 생각만 날법 한데도....
ㅠㅠ
IP : 223.62.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21 11:20 PM (39.125.xxx.172)

    이뻐라 너무 착한 아들이네요

  • 2. 세상에
    '23.3.21 11:21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초딩이 10시까지 학원에ㅠㅠ
    우영우 어린이해방군총사령관 방구뽕 생각나네요.

  • 3. ..
    '23.3.21 11:21 PM (175.209.xxx.172)

    아우 진짜 소중한 마음씀씀이네요.
    너무 이뻐요.

  • 4. 정말
    '23.3.21 11:22 PM (211.245.xxx.178)

    가정적인 아들이네요.
    긴 학원수업 시간도 참아내고..
    기특해요. 부럽구요.ㅎ

  • 5. 가혹
    '23.3.21 11:22 PM (116.34.xxx.24)

    초딩이 10시까지 학원에22222

  • 6. 쓸개코
    '23.3.21 11:25 PM (118.33.xxx.88)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피곤할텐데 가족들 간식까지 생각하다니.. 착하다 마다요.

  • 7.
    '23.3.21 11:28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는 착하지만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아이가 원해서라고 하겠죠
    요즘 아이들 불쌍해요

  • 8. 5학년이요
    '23.3.21 11:28 PM (223.62.xxx.2)

    이제 5학년이에요.. 5시간씩 하는 학원들도 있는데 마음아파 안보냈답니다

  • 9. 저도
    '23.3.21 11:30 PM (223.62.xxx.2)

    안타깝다는 생각은 해요.. 근데 중등과정에 들어간지 오래되어..
    딴학원들은 주 9시간 10시간 이렇기때문에 보낼곳이 없었어요..

  • 10. 어머나
    '23.3.21 11:31 PM (114.203.xxx.133)

    세상에 너무 이쁘고 대견해요

  • 11. ...
    '23.3.21 11:46 PM (106.101.xxx.13)

    5학년 학원 10시까지 있을수 있지 않나요??;;;

  • 12. 기특하네요
    '23.3.21 11:50 PM (123.199.xxx.114)

    공부도 힘든데
    아빠 엄마도 배려하고
    이쁘게 커서 훌륭한 사람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음 씀이 이쁘네요.

  • 13. dhkdjf
    '23.3.22 12:00 AM (61.254.xxx.88)

    힘들었울텐데

  • 14. 10시
    '23.3.22 12:06 AM (14.42.xxx.224)

    까지가 놀람
    아이마음에 더놀람

  • 15. ..
    '23.3.22 12:09 AM (211.208.xxx.199)

    훌륭한 어른으로 클거에요

  • 16. . .
    '23.3.22 12:20 AM (223.131.xxx.194)

    착해요^^ 초5쯤 되면 9시 10시 끝나는 스케줄 많아요 .. 안쓰럽지만 학원 수업시간 배정이 고학년이라 뒤로 밀려요

  • 17. ㅇㅇ
    '23.3.22 12:35 AM (125.132.xxx.156)

    너무 기특하고 예쁩니다

  • 18. 세상에
    '23.3.22 2:43 AM (217.149.xxx.47)

    초5가 밤 10시까지 학원이요?

    나무 마음이 아픈데
    엄마는 콜라 ㅠㅠ

  • 19. 애들 언제 자요?
    '23.3.22 5:08 AM (108.41.xxx.17)

    그 시간이면 이미 자고 있어야 할 시간 아닌가요?

  • 20. ....
    '23.3.22 7:38 AM (106.101.xxx.13)

    다들
    세상물정모르는 할머니들인가

    초5쯤이면 9시 10시까지 학원 많아요

    본인들이 보내지않는다해도 이리 모르나
    주위에 정말 드문일인가??

    굳이 10시를 꼬투리잡아 마음아프다는둥
    엄마는 콜라냐고 우는둥 왜저러나

  • 21. ㅇㅇ
    '23.3.22 8:01 AM (218.147.xxx.59)

    아이 아빠가 다정한가봐요 보고 배운거 아닐까요 ^^ 이쁘네요 제 아이는 대학생 되서야 아주 가끔 저 먹을거 사와요

  • 22. 잘하는 집
    '23.3.22 8:3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애들은 공부 저정도 하던데요.

  • 23.
    '23.3.22 10:17 AM (175.115.xxx.26)

    이쁘고 다정한 아이^^
    10시까지는 동네마다 분위기 다르죠~
    제가 사는곳도 10까지 하는 아이 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021 제가 노땅인지 26살이 회사에 입사했는데 19 . . 2023/03/22 4,897
1452020 주말에 올라온 양파스프 비법 기억나시는 분 알려주세요 4 나니노니 2023/03/22 1,208
1452019 빈백 쇼파 어때요?? 6 빈밷 2023/03/22 1,285
1452018 네이버쇼핑 반품시 적립된 포인트 2 네이버 2023/03/22 541
1452017 윤석열은 입도뻥끗 못함 1 안봐도비됴 2023/03/22 1,890
1452016 음식을 먹으면서 말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15 ㅇㅇ 2023/03/22 2,341
1452015 길자야 그렇게 살지 마라 1 2023/03/22 1,205
1452014 생선구이기 지존 좀 알려주세요 8 생선구이기 2023/03/22 2,025
1452013 인생을 조금 더 먼저 살아가시는 선배님 4 인생조언 2023/03/22 1,608
1452012 윤완용의 업적, 한국포털에서는 일본어가 공용어로... 12 팔았구나 2023/03/22 1,348
1452011 mb는 이제 다 나았나봐요. 5 ... 2023/03/22 1,306
1452010 수도 요금도 올랐네요? 6 무라까와쓰지.. 2023/03/22 1,354
1452009 중학생 아들과 엄마가 공모해서 아빠 살해한 사건 3 아들 16살.. 2023/03/22 2,934
1452008 원래 40대 중반부터 아프기 시작하는게 맞나요? 9 Sante 2023/03/22 2,427
1452007 129시간까지 근로시간이라는게 무슨.소리에요? 6 2023/03/22 1,119
1452006 통기타 vs 클래식기타... 어떤걸 해야 할지? 5 .... 2023/03/22 771
1452005 회사에서 후배들이 자꾸 밥을 사달라고 하는데 67 회사 2023/03/22 14,512
1452004 지역 출신 나누는 사람들 웃겨요. 10 지나다 2023/03/22 841
1452003 윤 대통령 지지율 추락 현실화…믿었던 영남마저 26 2023/03/22 5,243
1452002 친구의 동생이ㅡ베이커리를.해요 8 줌마 2023/03/22 4,203
1452001 미국무부_ 언론에 대한 윤석열정부의 대응이 폭력적이라고 보고 10 인권후진국 2023/03/22 1,116
1452000 시판 냉모밀 국물.. 어떻게 해야 맛있어요? 4 2023/03/22 1,060
1451999 오른쪽 팔에 자꾸 힘이 빠져요. 12 건강하자 2023/03/22 4,031
1451998 하이트제로 무알콜 마시니 변비해소.. 6 하이트제로 .. 2023/03/22 1,502
1451997 80대 노인은 한두군데 늘 아프신거 정상인가요 16 ㅇㅇ 2023/03/22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