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제는 남편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3-03-21 21:15:22

여러번 사연 글을 적고 보니..
모든 시가 문제의 근본은 남편.. 남편이더군요!
그래서 어제 생각해하고는.
저녁이고 뭐고..
이 남편에게 말을 안하고 있네요.
그래도 그동안 안좋은 일이 있어도
늘 제가먼저 화풀리고 말도 먼저 했거든요?
이제 안합니다. 저녁도 알아서 하고.

누군가는 남편에게 더 잘해서 니편으로 만들어라 하지만
한편으론 생각할 수록 화나고..
그렇게 시모가 욕을 저한테 해도
사과 한ㅁㅏ디 없는 남편도 밉고요.
암튼..나이들어 외로움을 더 느껴봐야지 깨닫겟죠
진짜 중요한게 뭔지를.


IP : 125.191.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3.3.21 9:21 PM (175.223.xxx.236)

    왜 이혼을 안하는지

  • 2.
    '23.3.21 9:22 PM (125.191.xxx.200)

    때가 되면 합니다 윗님 ㅋㅋ

  • 3. .....
    '23.3.21 9:32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시가랑 얽힌 모든 문제는 남편 맞아요.

  • 4. ....
    '23.3.21 9:33 PM (39.7.xxx.229)

    시가랑 얽힌 모든 문제는 남편이 원인 맞아요.

    그리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먼저 화풀어주면
    지가 뭐라도 된줄 알고 더 바라죠.

  • 5.
    '23.3.21 9:36 PM (125.191.xxx.200)

    맞아요.. 어제 생각해보니 근본이 남편임..

    그동안은 예민 아이들 생각해서 먼저 좋게좋게 했는데
    내 에너지만 빠지는 기분이라 .. 이젠 안합니다..
    잘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약자 취급하는 인간이라..

  • 6. 시민1
    '23.3.21 9:43 PM (125.141.xxx.167)

    결혼 전 사랑이 넘칠 때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해~"라는 말은 한 순간에 나오지만

    결혼 후 남편이 그 말을 증명하는데는 평생이 걸린다고....

    부군께서 지금 자신의 그 말을 증명하려고 노력에 노력도 부족할 텐데요,

    그리고 원글님이 선택한 사람을 두고 '흉'을 보는 것은 선택한 원글님의 책임도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결혼이란 서로 맞춰나가는 게 아닌가 해서요.
    더 나이들면 지금보다 한층 더 남남으로 느껴질 텐데 속상한 기분을 풀면 좋겠다는....
    결혼은 감정의 용광로...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인 이유라서요.ㅋ

  • 7.
    '23.3.21 9:58 PM (125.191.xxx.200)

    네 시민님 .. 근데 그걸 왜 제가 먼저? 해야만 하나 싶죠..
    부부간의 나이들수록 예의가 중요한데…
    화날땐 야야야 수준인데..
    그걸 제가 다시 먼저 웃으면서 말붙이는게 싫어졌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322 한달에 한번 퍼머하시는분들 헤나 염색은 언제하시나요? 4 모모 2023/03/21 1,800
1452321 반포고 여자교장 선생님 33 학폭 2023/03/21 22,855
1452320 교사도 참 극한직업이네요. 18 2023/03/21 7,050
1452319 전우원군 의식 돌아왔나요? 21 행복 2023/03/21 5,931
1452318 죄송하지만 인천공항에서 3 ... 2023/03/21 2,163
1452317 국민연금 80조 잃었다 기금 900조 원도 깨져 7 옐로우블루 2023/03/21 2,722
1452316 뮨파님들아...이제 문재인 대통령도 버릴거임? 41 0000 2023/03/21 2,309
1452315 뭉뜬리턴즈 1 2023/03/21 2,409
1452314 문제는 남편 6 2023/03/21 1,668
1452313 아이를 낳으면 여자가 손해라는 인식이 큰 이유가 27 ........ 2023/03/21 4,482
1452312 항상 저녁에 보라색조명 켜놓는 오피스텔. 뭐하는 데 일까요? 18 오피스텔 2023/03/21 5,285
1452311 PD수첩 보세요! 정순신 아들 학폭이야기에요. 22 ㅈㅅ 2023/03/21 4,543
1452310 어느 지역에서 주말만 가족이 머물 곳 2 아이디어 2023/03/21 1,038
1452309 그 쳐죽일 X이 옷가게 했었네요 45 ... 2023/03/21 30,362
1452308 AI, 30일 만에 암 치료제 후보 찾아 4 ㅇㅇㅇ 2023/03/21 1,874
1452307 신성한 이혼에서 형근의 사연은 뭐죠? 4 신성한 2023/03/21 2,686
1452306 오늘 겸손은 힘들다에서 유시민이 말한 이인규 회고록 노통님 5 영통 2023/03/21 2,409
1452305 피디수첩 정순신과 학교폭력 2 Tablet.. 2023/03/21 900
1452304 저녁에는 밥은 패스하는게 나을까요? 7 음.. 2023/03/21 2,291
1452303 남편 생일을 패스했어요 31 2023/03/21 5,597
1452302 딸이 있어 좋은점이있네요 14 신기 2023/03/21 6,075
1452301 횡단보도 앞 현수막에 5 ㅇㅇ 2023/03/21 1,757
1452300 누가 화낼 상황인가요? 34 그게 2023/03/21 6,179
1452299 뇌선의 비밀 9 유리지 2023/03/21 2,038
1452298 이 시간만 되면 너무 외롭고 불안해요 16 2023/03/21 3,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