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텁텁하고 까끌거린다며 싫어해서 비지찌개를 안끓인지 오래 됐어요.
오늘 낮에 두부전문점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일행이 비지를 제것까지 갖고와서 주더라구요.
얼떨결에 받아와서 비지찌개를 끓였는데
비지가 엄청 가늘고 부들부들해서 가족들도 생각보다 괜찮다며 잘먹네요.
근데 전 까끌까끌 거친게 더 고소해서 맛있는거같아요 ^^
저두 두부전문점에서 밥먹고 집에 갈때 비지 준걸로 비지 찌개 끓였는데 저혼자 먹었어요 제가 받은건 꺼끌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저는 비지찌개 못끓임
저도 어제 저녁 두부집에서 두부먹고나오며
받아온 비지로 낮에 비지찌개 돼지고기 좀
넣고 끓였는데요... ㅎ
전 부들부들 하던데
비지는 부드러우면 두부 으깬 느낌이라 별로에요.
저뿐만아니군요
비지찌개 생각하면 원글처럼생각나서
안먹었어요 물도 많이먹어 끓여도 뻑뻑한거생각나고요
그런데 먹고싶다하여 두부집가서사와서 끓여먹었는데
굉장히부드럽고 물도 그다지 먹질않더군요예전비해서요
이번에 맛있게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