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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도 이웃도 아무도 없는 분.

조회수 : 14,707
작성일 : 2023-03-21 20:14:01
남편 있고 자식 있어요.
코로나로 그나마 하나 있던 엄마들 모임 없어지고.
아는 엄마 한명 일 다니고 어쩌더니 어느 순간 멀어지고.
애당초 학창시절 친구들은 다 연락 끊기고 아무도 없었구요.
봄 되고 날 따뜻해지니 문득 참 재미없다 심심하다 싶어서요.
저처럼 혼자인 분 계실까요?
저 혼자서도 잘 놀긴 하는데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친구나 동네맘 하고 대화라는 걸 했음 좋겠다 싶어요.
IP : 175.113.xxx.3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1 8:1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노력하세요. 뭐 82에서는 친구 필요없다고 하지만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 지인 있어야죠. 서로 가끔 얼굴 붉혀도 적절히 거리 유지하는 것도 사회적 능력이라고 봅니다.

    취미생활이라도 시작해보세요.

  • 2.
    '23.3.21 8:16 PM (223.38.xxx.150)

    저도 친구 지인 없어요 . 힘들어요 아이도 없어서 동네엄마들도 없어요 그럴수록 조금 다가서고 노력하고 해야할거같아요
    세상에 자식 남편이 다는 아니거든요

  • 3. ..
    '23.3.21 8:17 PM (114.207.xxx.109)

    취미생활해보세요 미술 운동 뭐 그런거요 좀 생기지않을까요

  • 4. ....
    '23.3.21 8:1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젊었을떄는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는 친구는 진짜 필요할것 같아요..ㅠㅠ
    82쿡여기에는 많더라구요 ... 근데 저라면 그냥 취미생활을 하면서라도 친구들을 사귈것 같네요 ..
    저희 엄마도 젊었을때부터 조용한 스타일이었는데.. 옆집 아주머니랑.. 동네 엄마랑 성향 비슷한 분들이랑은 친하게 지내는편이라서 그 아주머니들이 엄마 친구들이었어요. 몇십년된 친구들.. 아주머니들은 제가 봐도 성격 좋은분들이예요..

  • 5. ...
    '23.3.21 8:18 P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

    저요! 남편도 자식도 없답니다 ㅋㅋ 프리랜서라 직장 동료도 없고 원가족도 데면데면...사람으로 괴로운 경험이 어릴때부터 많고 40년을 살아봐도 나랑 대강 잘 맞는 사람도 만나지 못해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낫다는 모토로 지내요

  • 6. ...
    '23.3.21 8:20 PM (124.50.xxx.198)

    저도 친구나 지인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7. 50대
    '23.3.21 8:21 PM (219.254.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 돈사고 치고 사업 망해서 거지신세
    지인이나 친구에게 티 안냈는데도 자기들이 알아서 단칼에 손절해주어서 지금은 친구 한 명 빼고 아무도 없어요
    친구 한 명도 어쩌다 만나는데 재미가 없어요
    그나마 오랜 단골인 동네 목욕탕에 주 1회 목욕하러 가면 아는 얼굴들이랑 정보교환 시시껄렁한 대화를 해서 입에 곰팡이는 안 피네요

  • 8. 그런 맘이면
    '23.3.21 8:21 PM (125.178.xxx.170)

    문화센터 한달에 몇 번 가는 거라도 해보세요.
    동네 주민센터 프로그램들도 보시고요.

    혹시 모르죠.
    좋은 인연을 만날지요.

    사람 만나고 싶은 분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 9. ....
    '23.3.21 8:22 PM (222.236.xxx.19)

    젊었을떄는 모르겠지만 나이들어서는 친구는 진짜 필요할것 같아요..ㅠㅠ
    82쿡여기에는 많더라구요 ... 근데 저라면 그냥 취미생활을 하면서라도 친구들을 사귈것 같네요 ..
    저희 엄마도 젊었을때부터 조용한 스타일이었는데.. 옆집 아주머니랑.. 동네 엄마랑 성향 비슷한 분들이랑은 친하게 지내는편이라서 그 아주머니들이 엄마 친구들이었어요. 몇십년된 친구들.. 아주머니들은 제가 봐도 성격 좋은분들이예요.. 저희 엄마 30대후반부터 한동네에서 쭉 살았거든요.... 그리고 뭐 사람들이랑은 교류는 해야죠.. 전 필요있다고 봐요.. 자식이 친구가 될수는 없잖아요. 자식 자기 인생도 있는데 남편도 남편이 해줄수 없는 부분들도 있는거구요..

  • 10. ㅎㅎ
    '23.3.21 8:25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친구들 다 끊기고 이제 딱 두명 남고 없고요. 이둘도 일년에 한번보는. 모임 한개 있던거도 끊김.
    동네맘도 애들 위주로 이야기는 해도 딱히 친분으로 이어지는건 없고요.
    운동 같은거 하며 지인이라도 만들고 차한잔 하기도 하고 그리 지내요.
    한두달에 한번 차라마실 한둘은 있어야 좋은듯해요.

  • 11. ㅎㅎ
    '23.3.21 8:28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친구들 다 끊기고 이제 딱 두명 남고 없고요. 이둘도 일년에 한번보는. 모임 한개 있던거도 끊김.
    동네맘도 애들 위주로 이야기는 해도 딱히 친분으로 이어지는건 없고요.
    그나마 운동 하며 지아 생겨 차한잔 하기도 하고 지내요.
    한두달에 한번 차라도 한잔할 지인 사귀는 노력하는거죠.

  • 12. 근데
    '23.3.21 8:30 PM (122.254.xxx.46)

    아무리 친구 한명도 없다해도

    그래도 한명은 있지않나요?
    친구지인 아무도 없다는분들 진짜인가요?
    저도 친구없는편인데 그래도 만나서 커피한잔할
    친구는 있거든요ㆍ

  • 13. ㅎㅎ
    '23.3.21 8:31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친구들 다 끊기고 이제 딱 두명 남고 없고요. 이둘도 일년에 한번보는. 모임 한개 있던거도 끊김.
    동네맘도 애들 위주로 이야기는 해도 딱히 친분으로 이어지는건 없고요.
    그나마 운동하며 지인 생겨 차한잔 하기도 하고 지내요.
    지인 사귀는 노력하는거죠. 가끔이라도 어울릴 지인들요.

  • 14. 가족
    '23.3.21 8:33 PM (121.163.xxx.181)

    독신인 친구는 활발히 사회생활하고 친구 많은데
    그래도 가족이 주는 위안과 안정이 너무 그립대요.

    정확히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주신 애정이 그립다고.

    아마 서로 못 가진 걸 아쉬워하나봐요.

  • 15. na
    '23.3.21 8:34 PM (211.49.xxx.12)

    사람 만나도 힘들고 안 만나도 힘들고 이상하죠...
    그래도 가끔 만나는 모임정도는 있어야할거 같아요.
    일단 뭔가 배우러 다니시면 자연스레 기회가 생길수도 있어요.아니면 맘카페에서 벙개식으로 만나 오래 유지되기도 하구요.결국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이런저런 노력하다보면 나와 코드맞는 사람이
    생기기도 해요

  • 16.
    '23.3.21 8:34 PM (223.38.xxx.128)

    저 위에 글쓰고 오니 이런 글이 있네요. 동네 가까우면 친구 하실래요 ㅠㅠ

  • 17. ... ..
    '23.3.21 8:35 PM (58.123.xxx.102)

    저도 진짜 주변 정리 다 된 기분이에요.
    정치성향 다른 언니랑도 대화 안 해요.
    동네맘 가끔 만나 차 한잔 하는정도요.

  • 18. 82
    '23.3.21 8:35 PM (114.204.xxx.94)

    82엔 친구 없는 분들이 많이 오겠죠 ㅠ 친구 많으면 커뮤니티 잘 안하죠.

  • 19. 가을바람
    '23.3.21 8:37 PM (182.225.xxx.147)

    저도 새로 이사오면서 아는 사람 없어서 심심했는데 아파트커뮤니티에서 gx수업 들으면서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 20. ...
    '23.3.21 8:38 PM (183.109.xxx.109) - 삭제된댓글

    혼자 잘노는 체질인지라...? 서울에 있는 박물관 부터 접수 해보세요...^^
    김밥 하나 사서 ...박물관 팜풀렛 들고..그다음 미술관...서점....?
    재밌는거 너무 많습니다...^^ 당일치기 코스도 좋습니다..^^

  • 21. 이게참
    '23.3.21 8:4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풀기 어려운 과제더라구요.

    저도 어쩌다보니 혼자, 다행히 외로움 익숙하고 편안한 성향
    그래도 사회적관계 노력 필요하단 생각에 용기내어 시도

    어찌어찌 동네모임에 나갔는데 한 명이 말이 너무 많은거에요.
    tmi 많고 만난 첫 날 그 분의 가족관계와 수십년 쌓인 갈등까지 알게 되고 동료문제까지 알게 되고
    아이구 ㅠ 집에 와서 한 3일은 시체처럼 지냈네요.
    기빨림이 너무 심했던 거에요.
    초면에 그 입 쫌 다물라~ 할 수도 없고 다 들어주느라 ㅋㅋ

    그 후로 이제 용기도 못 내겠어요.
    나와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복이 제게도 올까요?

  • 22.
    '23.3.21 9:04 PM (124.56.xxx.102)

    친구 하나도 없는게 자랑인가 며칠에 한번씩 올라오네요
    본인은 그렇게 살면서 애들한테 사회성 많기른 바라기는

  • 23.
    '23.3.21 9:06 PM (223.38.xxx.224)

    자랑이냐니.. 고민되고 속상하니까 쓴 글이잖아요

  • 24. ...
    '23.3.21 9:10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자랑이냐는 사람도 친구가 있나 본데 ㅋㅋ 친구 없다고 위축되지 말고 마음 열고 에너지 써서 친구 만들거나 다 귀찮으면 나 자신과 가족들이랑 더 잘 지내세요

  • 25. 저요
    '23.3.21 9:11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이웃은 얼마전 이사해서 하나도 없고 굳이 친분 쌓을 생각 없구요
    친구들은 서서히 연락 줄여 지금은 만나고 있지 않아요
    편하고 좋습니다
    기존 관계 유지가 힘들고 의미 없어요
    하지만 어디든지 사람들 쉽게 사귀고 얕은 관계는 많아요
    이 정도로 사는 게 제일 편합니다

  • 26. ..
    '23.3.21 9:12 PM (124.53.xxx.243)

    봉사활동 취미동호회 운동 등등 만나러 나가 보세요

  • 27. 지니
    '23.3.21 9:18 PM (14.37.xxx.238)

    남편직장따라 2년에 한번씩 이사다녔어요

    애들 초등때 학교운동회를 크게하고 다 동네엄마들끼리 돗자리깔아놓고 시켜서먹는분위기더라고요 진짜 낯두껍게 저도끼어달라했어요 그래도 감사하게도 다끼워주시더라고요

    애들어릴때는 이렇게 애들로 인간관계라도생기더니 나이들수록 사람사귈일이 줄어드네요 슬퍼요

  • 28. ...
    '23.3.21 9:21 PM (58.126.xxx.44)

    동호회같은데 나가볼까 싶다가도 친구없는게 자랑이냐는 저런사람 만날까봐 무섭죠 저런사람 지인으로 두기보다 혼자인게 백배 낫구요

  • 29. .....
    '23.3.21 9:2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취미로 뭐 하고싶거나 좋아하는거 없으세요?
    독서모임이나 좋아하는 분야 취미모임 추천해요.
    서로 취향맞는 분야로 만나면 소통거리도 되고 비슷한 사람들이랑 만나니까 동네엄마들보다 더 나아요.
    한번 동네 그런 모임없나 둘러보시고 한두군데 나가세요.
    저도 학교친구들 다 끊기고 젊을적 모임도 다 없어지고 했지만
    그렇게해서 모임 이어가고 있어요.

  • 30. ...
    '23.3.21 9:27 PM (110.13.xxx.200)

    취미로 뭐 하고싶거나 좋아하는거 없으세요?
    독서모임이나 좋아하는 분야 취미모임 추천해요.
    서로 취향맞는 분야로 만나면 소통거리도 되고 비슷한 사람들이랑 만나니까 동네엄마들보다 더 나아요.
    한번 동네 그런 모임없나 둘러보시고 한두군데 나가세요.
    저도 학교친구들 다 끊기고 젊을적 모임도 다 없어지고 했지만
    그렇게해서 모임 이어가고 있어요.
    저위에 이상한 말 씨부리는 스타일같은 사람은 거리두기 하면 되요.
    맞는사람들하고만 소통하고.. 그런것도 걸러봐야 사람도 걸러지더라구요.

  • 31.
    '23.3.21 9:29 PM (39.125.xxx.41)

    몇년 친구없이 지내다 동네 이웃 만나서 운동 같이 다니는데 성향이 너무 안맞아요. ㅠ
    그냥 혼자가 더 나은듯요.

  • 32. ..
    '23.3.21 9:32 PM (211.243.xxx.94)

    인간은 외롭거나 괴롭거나 둘 중 하나일까요?

  • 33. ..
    '23.3.21 9:35 PM (222.236.xxx.238)

    저랑 친구해요.

  • 34. 돈 적게 벌어도
    '23.3.21 9:53 PM (108.41.xxx.17)

    몸에 고되지 않고 사람들 만날 수 있는 직장 한번 알아 보세요.
    돈때문이 아니라 외로워서 일 하는 사람들 봤어요.

  • 35. 저두
    '23.3.21 9:53 PM (123.199.xxx.114)

    친구 없고 이웃 없어요.
    자식 둘 있어요.
    아직 공부하는

  • 36. 님아
    '23.3.21 10:22 PM (58.228.xxx.149)

    괜찮아요
    친구?지인?한명도 없어도...
    홀로서기
    혼자가 제일펼하고 솔직하고
    자식 남편 있어도 혼자가 가장편한 오십중반 이짐
    혼술,혼영화보기.전시회,공연 보고싶은거 있으면 후다닥 혼자서 휘리릭 댕겨옴.식당가서 일인분 씩씩하게 주문해서 먹음
    최근 영화 에에올 혼자 보고 혼자서 엉엉울고 눈물쓱ㅌ닥고 나와서
    배고프고 뜨끈한거 먹고싶어서 순대국밥 사먹음
    혼자서도 잘 놀수 있는 삶을 만들어보세요
    응원합니다
    봄이라서 꽃시장에 구경갈라고 생각중이어요

  • 37. 토마토
    '23.3.21 10:36 PM (223.38.xxx.110)

    친구 필요한 분들 그냥 소소한 대화 나누실래요? 제가 오픈챗 만들었어요 첨 만들어봐요

    완숙 토마토
    https://open.kakao.com/o/gLCeY7af

  • 38. ........
    '23.3.21 10:53 PM (39.125.xxx.77)

    마음 열고 에너지 써서 친구 만들거나 다 귀찮으면 나 자신과 가족들이랑 더 잘 지내세요
    222222222222

    이거 진리에요.
    일단 에너지가 있어야 사교모임도 가능한거같아요.
    맨 피곤하다고 쉬고싶다고 퇴근 후 바로 집으로 직행. 주말에 집콕
    아는언니
    맨날 동호회 쫒아다니고 적성에도 안맞는 골프 억지로 하면서 남자여자 두루 사귑니다.
    에너지 없으면 못하죠.

    체력 에너지 부족한 저
    친구 2`3밖에 없어요.
    대신 저 스스로와 잘지내고 가까이에있는 남편과 내 가족과 친자매들과 잘 지냅니다.

  • 39. 초록니
    '23.3.21 11:46 PM (59.14.xxx.42)

    방송통신대 입학ㆍ편입해 보셔요.

  • 40. 제가 요즘
    '23.3.21 11:52 PM (218.39.xxx.66)

    그래요

    엄청 사람만나느라 바쁘다가
    코로나 지내면서 썰물처럼 다 빠져나갔어요
    제 스스로도 가지치기를 하기도 했고

    좀 알차게 보내보자 싶어서요
    지인들하고 만나고 챙기고 하는게
    하다가 안할 수 없고 지속적 정시적으로 해야하는거라
    심신이 피곤하기도 했구요 실속도 없고

    그리고 원래 친했던 애들은 제가 서울에서 지방으로
    결혼하며 이사오면서 1 차로 멀어졌고
    일하는 애들과 안하는 애들로 나뉘니 또 2 차 멀어짐
    애 하나냐 둘이상이냐로 멀어짐
    다들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 와중에 몇명 이론해서 또 3 차 멀어짐
    해외로 일부 나가서 4 차로 멀어짐
    남은애들 꼽기가 어렵네요
    다 자기 사느라 바쁘고
    주변에 보면 주말에 남편한테 애 넘기고 나와 노는걸 하는 사람들은
    또 주말에라도 친분 유지 하는데
    저는 주말은 가족과 함께 주의라서요
    주말에 가족리랑 다니고 싶지 혼자 친구 만나고 싶진 않고
    친구들도 그런 편이라 애들 데리고 만나기도 했지만
    이젠 또 애들이 중학교 들어갈 때 되니 힘들어 지고

    이래저래 변화가 오는 시기 같아요

  • 41. ㅡㅡ
    '23.3.22 12:27 AM (122.36.xxx.85)

    시간도 잘가고 혼자도 잘지내지만.
    그래도 좋은.관계의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무도 없어요.

  • 42. 00
    '23.3.22 12:50 AM (211.209.xxx.130)

    주민센터나 문센, 도서관 강좌도 다녀보세요

  • 43. ...
    '23.3.22 4:11 PM (219.251.xxx.190)

    몸에 고되지 않고 사람들 만날 수 있는 직장 한번 알아 보세요.
    돈때문이 아니라 외로워서 일 하는 사람들 봤어요.222222

    저도 친구, 아는 동네맘 없고 혼자서도 잘 지내요
    에너지 레벨이 낮은데 직장에서 사회적 관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임 따로 없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 44. ㅇㅇ
    '23.3.22 4:16 PM (112.167.xxx.250)

    저는 자식도 없어요.
    남편이랑 소통 어렵구요.
    혼자 놀기 달인입니다.
    동네 친구 사귀어봤는데 그냥 그래요.
    좋은 점도 있는데 나이 들어 만난 사이라 절친되긴 힘드네요.

  • 45. 저두요
    '23.3.22 4:19 PM (125.180.xxx.92)

    저도 혼자서 잘 놀아요
    그렇지만 한달에 한번 소수 인원의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취미생활로 만나보라 하지만
    대부분 수업끝나고 다 집에 가던걸요 ㅎㅎ
    요즘 먼저 나서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ㅋㅋ

    전 남편따라 애 대학가고 경기도로 이사왔더니
    아는 사람이 없어서 ㅠㅠ
    주말엔 남편이랑 놀지만
    가끔 막 수다 떨고 싶어요
    일대일은 부담되고 5명정도 모임이 있으면 좋겠는데...

  • 46. 뿔뿔이
    '23.3.22 4:25 PM (113.199.xxx.130)

    외국으로 지방으로 다 흩어지고 있어도 바빠서 못만나고 저도 나홀로족 대열에 합류했어요
    세상사 다 살아본건 아니지만 친구들 없어도 살만해요

    가족들이랑 살기에도 벅차고 시간없고 그래요

    없으면~없는대로 있으면~있는대로 살아요 우리~^^

  • 47. ...
    '23.3.22 4:3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사람 안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뭘 배우든 일부러 만남 가지려고 노력해야죠
    진짜 사람 꺼리는 사람은 오다가다 잠깐 아는척 하는 사람도 힘들거든요
    청력 떨어지는데 마스크에 말 듣는것도 힘들고 그러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냥 피곤해요

  • 48. ...
    '23.3.22 4:3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사람 안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뭘 배우든 일부러 만남 가지려고 노력해야죠
    진짜 사람 꺼리는 사람은 오다가다 잠깐 아는척 하는 사람도 힘들거든요
    청력 떨어지는데 마스크에 말 듣는것도 힘들고 그러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더 그런지 그냥 피곤해요

  • 49. ....
    '23.3.22 4:3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사람 안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뭘 배우든 일부러 만남 가지려고 노력해야죠
    진짜 사람 꺼리는 사람은 오다가다 잠깐 아는척 하는 사람도 힘들거든요
    청력 떨어지는데 마스크에 말 듣는것도 힘들고 그러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더 그런지 그냥 피곤해요

  • 50. ...
    '23.3.22 4:37 PM (218.55.xxx.242)

    그정도면 사람 안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뭘 배우든 일부러 만남 가지려고 노력해야죠
    진짜 사람 꺼리는 사람은 오다가다 잠깐 아는척 하는 사람도 힘들거든요
    청력 떨어지는데 마스크에 말 듣는것도 힘들고 그러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더 그런지 그냥 피곤해요

  • 51. 편함
    '23.3.22 4:51 PM (220.117.xxx.61)

    친정도 없고 다 없는데
    이게 편하네요. 짱 편함

  • 52. 맞아요
    '23.3.22 4:5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오며가며 안면트고 아는 척 하는 것도 힘들어요
    그나마 그거라도 하면서 살긴 하는데 ㅎㅎ
    일부러 대화가 하고 싶다 수다 떨고 싶다
    그런 느낌이 전 거의 없는 편이에요
    말하기도 귀찮고 듣는건 더 귀찮고요
    관계를 원하면 노력해 보세요

  • 53. ㅣ나이들어
    '23.3.22 4:57 PM (124.49.xxx.188)

    사람 만나는거 힘든것 같아요... 금방 이래저래 깨지고..

  • 54. 저는
    '23.3.22 5:0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사람이 싫어요
    아마 사회성이 없어서 겠죠?
    친구가 필요하지 않은데 남편은 제 앞에서
    본인 친구들 자랑하고 친구 없는 저를 이상하게 봐요

    그점이 좀 짜증나는 거 빼면 여전히 혼자가
    좋아요
    남편 이 친구 만나러 가는 날은 저 혼자 있을수 있어 오히려 반겨요

    밤 새고 와도 되는데 굳이 들어오는이유를 몰겠고 남편 보면 저 혼자 생각에 신기한게
    뻔 한 사람들 만나 뻔한 근황 얘기하고 뻔한 슬주정 들어주고 밤새 하투 치느라 황금 같은
    주말을 홀랑 말아 먹는게

    자랑할 일인가? 나는 그 틈에 집에 혼자 있게 되어 이익 보지만 그 뻔 한 일상을 제 앞에서
    뻐겨요 내가 무슨 하자가 있는 것 처럼

    그래도 남편이 저랑만 있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게 보기 좋긴 해요
    애들도 저 안 닮길 바래요

    북적북적이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 쪽아 보기엔 나은것 같아요

  • 55. ㄱㄱㄱ
    '23.3.22 5:04 PM (59.5.xxx.180)

    저는 가끔 이런 글 올라올 때 신기한게 그래도 남편, 자식은 다들 있으시더라구요.
    결혼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인간관계인데.. 결혼을 하실 정도였으면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인간관계 다시 만드실 수 있을텐데 이런 고민만 하고 있다는게 이해가 좀 안되요.
    전 인간관계 빈약하고 그래서 나이는 많지만 미혼인지라...

  • 56. 저는요
    '23.3.22 5:08 PM (118.235.xxx.44)

    남편뿐이에요. 자식 없고, 학교때 친구들 몇명은 1년에 2~3번 볼까말까하고 동네사람들 아는 사람 하나 없어요.
    그래도 성향이 그런지 편해요. 괜히 신경써야하는것도 다 싫고요

  • 57. 저도
    '23.3.22 5:14 PM (223.39.xxx.114)

    방송대 추천합니다.
    스터디 친구들도 생기고
    전공에 따라 사회복지사, 유치원정교사, 청소년교육사, 직업상담사.. 등 자격증도 취득하구요..
    일석이조입니다^^

  • 58. 그니께요
    '23.3.22 5:16 PM (118.235.xxx.22)

    저는 가끔 이런 글 올라올 때 신기한게 그래도 남편, 자식은 다들 있으시더라구요.
    결혼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인간관계인데.. 결혼을 하실 정도였으면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인간관계 다시 만드실 수 있을텐데 이런 고민만 하고 있다는게 이해가 좀 안되요.
    2222222



    자기 사회성없고 친구도 없다면서
    결혼해서 남편있고 애도 있음 ㅋㅋㅋㅋ

    아니 결혼하면
    모르던 아줌마 아저씨랑 가족이 되어서
    명절때마다 만나야 되고
    그밖에 남편쪽 친척도 만나고 해야되는데
    사회성 없대 ㅋㅋㅋ
    할거 다 하면서 ㅋㅋㅋㅋㅋ

  • 59. ㅇㅇㅇ
    '23.3.22 5:25 PM (221.149.xxx.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
    결혼까지 다해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 안만나ㅋ
    '23.3.22 5:27 PM (112.167.xxx.92)

    만나서 싫은 상황이 생기니까 안만나니 편한건 있네요ㅋ 여자들 만나봐야 비교질에 지자랑질에 남 험담이 주류라 피곤하길래

    글고 서로 술쳐먹고 커피 쳐먹고 밥쳐먹으메 친한척 하고 해봐야 저기 윗님댓처럼 사람 상황이 힘들어지면 어느날 갑자기 누구시냐 이지랄하기에 인간관계가 그당시뿐이야 싶은거 있죠

    인간간이 필요에 의한거라 그런지 필요성이 떨어지면 빠이던데요 헛헛함

  • 61.
    '23.3.22 5:35 PM (122.38.xxx.221)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해야죠
    나홀로족이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자나요

    저도 수다떨고 오면 기빨리는 스탈이고
    헛짓하면서 시간 보내느니 자는게 좋은 사람이라
    더 나이들어 아무도 없는 날 상상하면 좋던데요..

  • 62. 어이없음
    '23.3.22 6:08 PM (221.155.xxx.145)

    각자 성향이 달라 친구가 많을수도 없을수도 있지요
    그게 자랑할일도 .말 못할 일도 아니죠
    어쩌다 보니 가정에 충실하다보니 등등 여러가지 사유로 친구가 없을수도 있을건데...
    여기 친구 많은 사람이 와서 댓글 달면 친구 사귀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던가
    그렇지 않으면 제목 보고 패스를 하던가 하지
    열불나는 댓글 다는 사람은 공감능력 저하인지 ?

  • 63. 아니
    '23.3.22 6:17 PM (117.110.xxx.203)

    웃긴게

    친구없어외로워요 라면서

    여기서 그럼저랑친구해요 댓글은

    무시해

  • 64. ...
    '23.3.22 6:23 PM (124.49.xxx.33)

    헛짓하며 시간보내느니 혼자 인강을듣는게 나은스티일 공감이요!!!

  • 65. ....
    '23.3.22 6:58 PM (124.49.xxx.33)

    사실 대화가 좀 서로 공감도 되고 배울점도 있어야하는데..
    그런사람 드물죠 있다해도 그런사람은 바빠요
    한가히 매일 수다떨지도 않구요..
    그저그렇게 매일 같은이야기만 하느니 혼자인게 나아요

  • 66. ..
    '23.3.22 7:39 PM (58.226.xxx.35)

    저는 가끔 이런 글 올라올 때 신기한게 그래도 남편, 자식은 다들 있으시더라구요.
    결혼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인간관계인데.. 222

  • 67. ....
    '23.3.22 7:59 PM (112.153.xxx.233)

    82로도 충분해요.
    남편 자식 있으시니 뭐 그렇게까지 외롭진 않으실 것 같아요.

  • 68. 위에
    '23.3.22 8:15 PM (175.213.xxx.163)

    위에 토마토님 오픈채팅 10명 꽉 찼네요ㅎㅎ

  • 69. 우와
    '23.3.22 8:19 PM (112.184.xxx.100)

    위에 오픈채팅방 들어가보니 인원이 꽉찼군요 ㅋㅋㅋㅋ 외로운 분이 이렇게 많다니.. 토마토님 인원늘려 주세요 저도 외로워요 ㅎ

  • 70. 저..
    '23.3.22 8:24 PM (175.213.xxx.163)

    생애 처음 오픈채팅방 만들어 봤어요ㅎㅎ
    제목은 70년대생 일산여인들이에요.
    해당되시는 분들 입장하셔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시작해 보세요.
    링크를 선택하면 카카오톡이 실행됩니다.

    70년대생 일산 여인들
    https://open.kakao.com/o/gILTkhbf

  • 71. 헉~!
    '23.3.22 10:44 PM (119.70.xxx.142)

    깜놀했어요.
    위에 챗팅방 들어가니 인원이 많아 들어갈수가 없대요. 헐~
    나만 외로운게 아니었구나....

  • 72. 헉~!
    '23.3.22 10:49 PM (119.70.xxx.142)

    82에는 친구없고 인간관계 없는 사람 집합손가요? ㅎㅎ
    왜 다들 친구없이 나혼지라도 편하고 짱좋다고 하는지....
    친구나 인간관계 많을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교류가 있어야하지 않나요?
    고립된 사람이 참 많네요.

  • 73. 둥글둥글
    '23.3.26 6:53 AM (175.121.xxx.62)

    70년대생 일산 여인들
    https://open.kakao.com/o/gILTkhbf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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