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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 교복입은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월차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23-03-21 17:03:34
저희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고
저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기나 꼬맹이들보다
교복입은 청소년들이 너무너무 예뻐요

대한민국 청소년들 경쟁에 내몰려
공부하느라 너무너무 쩔어 있고 힘들다고 해도

아이들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생명력 같은 거 있잖아요

둘셋씩 우물우물 먹으면서
별것도 아닌데 시시껄렁하게 웃고
썸 타는 건지 뭔지
남녀 애들 거리유지하면서 이쁘게 보이려고 머리넘기고
가방한쪽으로만 매고 있는것도 웃기구요 ㅎㅎㅎㅎ
그리고 다들 왜 그렇게 뛰어다니는지 기운들도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제아들 운동화가 늘 더러워서 그런지
아이들 신은 운동화가 꼭 눈에 들어오는데
남자아이들은 뿌옇게 되어있고
여자아이들은 단정하네요^^


사실
이 시간에는
터덜터덜 피곤해하면서
학원으로 들어가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그렇다고 마냥 힘들어 보이지만은 않고

10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본연의 생명력 같은게 느껴져요
물론 자유롭고 시간이 많다면 더 좋겠지만
그런 건 논외로 하고^^

봄이라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오늘 춘분이래요
해와 달의 시간, 낮과 밤의 시간이 같은.

행복한 봄날 되세요!^^
IP : 211.234.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
    '23.3.21 5:09 PM (218.53.xxx.110)

    고등아이 엄마로서 님 글 읽으니 뭔말인지 알겠고 흐뭇한 마음에 덩달아 미소짓고 갑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 ...
    '23.3.21 5:22 PM (1.225.xxx.115)

    봄이고 코로나가 끝나가서 그런지
    올봄 아이들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 3. . .
    '23.3.21 5:22 PM (223.38.xxx.227)

    동감합니다. 교복 입은 아이들 정말 예뻐요. 저절로 미소가

  • 4. 저도요
    '23.3.21 5:24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들으니 동네서 자주 보는 장면이 상상이 돼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지금 3월이라 중1들은 체육복도 크고 원단이 살아 있고요, 얼굴에 초등티가 물씬~ 중2들은 몸에 딱 맞고 제일 중학생스럽고요, 중3들은 거의 체육복 하의가 짤퉁 ㅋㅋㅋ 얼굴은 성숙해서 많이 어른스럽고 남자애들은 목소리 걸걸, 여자애들은 대학생같고... 다 예뻐요^^ 학교 마치고 학원 가느라 바쁘지만 하교하는 그 시간에 우루루 옹기종기 내려오는 모습들 너무 싱그럽고 사랑스러워요.

  • 5. ...
    '23.3.21 5:59 PM (125.176.xxx.120)

    근데 그 때는 밤에 야자 해도 재밌어요 ㅎ
    저 고등학교 다닐 때, 9시 10시까지 야자 했는데 그 때도 쪽지로 얘기도 하고 ㅋ 간식 사먹는 재미도 있었고. 그냥 재밌는 나이에요.

  • 6. 그렇게
    '23.3.21 6:08 PM (119.64.xxx.75)

    삼삼오오 다니는 애들이 너무너무 이쁘고 부러워요 ㅠ.ㅠ
    매일 혼자 다니는 우리아이 생각하면서 속상하기도 하구요.

  • 7. 애들
    '23.3.21 6:39 PM (121.163.xxx.181)

    후드집업에 체육복바지 입고 중학교로 들어가는데 너무 이뻐요. 저도 저 나이 때 애들이랑 떡볶이 사먹고 학원가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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