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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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 능력 차이 궁금
1. 보통
'23.3.21 11:06 AM (1.227.xxx.55)제2외국어라고 하면 영어 말고 다른 언어인데...ㅎ
아무튼 영어문제라면...
문학적 역량이 좋다면 우선 좋아하는 스토리의 원서를 자꾸 읽히시면 좋아요.
읽으면서 단어 다 외우구요.2. ---
'23.3.21 11:08 AM (220.116.xxx.233)그냥 외국어 학습 능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능, 전반적인 학습 능력의 차이 아닐까요?
지능 높고 머리 좋은 애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이 나쁠 수 없고
하나를 알면 열을 알고
논리력이 좋죠.3. ,,,
'23.3.21 11:08 AM (118.235.xxx.170)영어 포함 언어는 얼마나 노출을 어릴 때 많이 하냐로 결정되는 거에요 엄마가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고 학원을 보내도 적기에 외국에 일년 보내는 효과와는 천지차이가 나는 게 언어입니다.
문과 이과 따질 일이 아니라 아이 가르치면서 답답해 하지 말고 차라리 영어 유치원을 보내든 하세요 돈 모아서 초등학교 3-4학년 때 일년 반 정도 갔다 오시든가요
그리고 문과 머리라고 하는 게 언어가 뛰어나서 문과 머리가 아니라 그냥 수학 머리 없으면 문과 머리라고 하는거죠 수학 지능이 떨어지는 거요.4. bb
'23.3.21 11:13 AM (121.153.xxx.193)저도 제목 써놓고 잘못 썼네 싶어서 '제2' 뺐어요 ㅋㅋ 그냥 외국어 능력이죠
진짜 지능의 문제이가 싶어요.. ㅠㅠ
저도 문과는 수학 머리가 없기 때문에 문과이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글 쓰면 문과분들 속상하실까봐..
암튼 내 공부 아니라 자식 공부는 어렵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5. 수학이 학문의 기초
'23.3.21 11:13 AM (218.214.xxx.67)옛날 내 놓으라 하는 철학자 보면 대부분 수학자, 과학자 다 해요.
그 뜻은 수학머리가 좋다=머리가 좋아에요. 예술자들도 머리 좋은 사람 허덜덜하고 이과적 성향이 아주 높게 나와요.
문과=언어 성립은 오류입니다.
전 공순이 인데 해외 나와 살게 되면서 영어를 남들보다 엄청 빠르게 습득한 경우에요. 문과 성향 하나도 없고 원래 외국어 자체에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6. ..
'23.3.21 11:16 AM (211.112.xxx.78)저도 윗분 의견 동감. 기본적인 학습능력의 척도는 수학인 거 같아요.
7. bb
'23.3.21 11:17 AM (121.153.xxx.193)댓글들이 다 공감 가네요. 공감 가서 슬퍼요 흑
맨 윗님처럼 차라리 읽기를 빨리 떼고 좋아하는 책 실컷 읽게 하는 게 낫겠어요.8. 수학이 학문의 기초
'23.3.21 11:20 AM (218.214.xxx.67)수학 잘하면 머리가 좋은거지 수학 못한다=머리 나쁘다 라고 해석하실 분은 없으시죠?
아무튼 전 이만~9. 수학과 언어
'23.3.21 12:31 PM (108.41.xxx.17)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전산과로 알려진 컴퓨터 사이언스만 해도
결국 기계랑 대화하는 언어를 배우는 건데 수학과 언어과목을 잘 해야 해요.
언어학, 논리 수업 들어야 하고요.
제가 문과였는데 시험기간에 따로 공부 할 필요가 없는 국영수 세 과목만 잘 했거든요. 덕분에 컴사 공부가 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