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잘하기까지 얼마 걸리셨어요?
혼자 운전은 아직 집근처가 다예요 ㅎㅎ
옆에 지인 태우고 이러저러한 길
가보고 있는데
언제 운전에 대한 두려움없이
자유롭게 다니게 될까 싶은 ㅎㅎ
1. 어우
'23.3.20 10: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담력 좋으시다;;; 저 한달차때는 엄마 빼고 아무도 안 태웠어요. 저도 제 자신을 못 믿어서ㅋㅋㅋ
2. ..
'23.3.20 10:28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겁많았는데 꼭 아이 학교 태워다주는 상황이라서 매일 같은길 왕복하다보니 잘하게됐어요
3. ...
'23.3.20 10:29 PM (221.138.xxx.139)잘하는거 같은거 없습니다.
항상 조심하면서 하는게 가장 잘하는 거예요.4. 초보
'23.3.20 10:37 PM (118.235.xxx.132)초보인데 지인을 태워서 다니다가 사고나면 어쩔려고요
그냥 혼자서 매일 똑같은 길 다니세요
운전은 자꾸 하면 늘어요
상황판단도 경험치에서 오는거지 이론만으로는 안되구요
네비따라 혼자 길찾아서 가는것도 자꾸 해봐야되고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세요
몇년 하다보면 운전이 재미있고 주말에 집에 있기
싫을겁니다
제가 그렇거든요5. 무조건
'23.3.20 10:37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끌고 나갔어요.
모임이 있으면, 내가 거기로 갈게!
비오는 날에도 끌고 나가보고, 어두운 밤에도 차 가지고 나가보고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려도 반성하며 조심조심하게 되었구요.
백화점이나 마트 주변 잘 가는 곳은 새벽에 차 없을 때 어느 방향으로 진입해야 하는지 연습했구요.
고속도로처럼 속도 내는 곳도 여행 삼아 목표지를 정해두고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열심이었네요.
매일 나가면서 드는 생각이 오늘 무사히요...ㅎ
주차하면서 벽에 긁어 먹어 보기도 하구요.
무조건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6. ㅇㅇ
'23.3.20 10:54 PM (118.43.xxx.51)한 일년쯤 잘한다 싶었는데 상대측 백퍼 과실로 사고한번 나고
그 다음엔 내 잘못으로 ㅎㅎ (서있는 전봇대에 차 긁음) 차 수리하고 그러다 한 오년 지나니까 자신이 좀 생겨요
그래서 알았죠 내가 초보때 사고가 안난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고수들이 알아서 피해줘서 였구나를요 ㅋㅋㅋㅋ7. 음
'23.3.20 11:22 PM (112.166.xxx.103)출퇴근 자차로 하면 3개월이면 되지만.
안 할 수 있는 환경이면
잘 안 늘어요.
마트 정도로는 그닥.8. 한달?
'23.3.20 11:28 PM (220.117.xxx.61)한두달만에 고속도로 탄거 같은데
이제 운전 관뒀어요.
안하니 이렇게 편한걸말이쥬
그냥 택시타거나 전철 버스 최고에요.9. ㅇㅇ
'23.3.20 11:53 PM (118.37.xxx.7)매일매일 출퇴근에 주말에는 마트. 제일 자주가는 곳(직장,마트)을 매일 다니는걸 3개월쯤 하니 두려움이 살짝 줄어들고 6개월 지나니 끼어들기 좀 할만 했어요.
10. 반복
'23.3.21 12:38 AM (121.147.xxx.48)안정적인 주차할 수 있는 곳으로 매일 반복적으로 출퇴근하듯 다니세요. 옆자리엔 운전연수 시켜주는 역할 해줄 수 있는 사람 태우고 다니면 좋구요. 운전 고수 잔소리 들어가며 반복적인 코스로 주행하다보면 날이 갈수록 실력이 좋아집니다. 제 아들 한달간 옆에서 연수시켜주고 있는데 잘해요.
11. 전
'23.3.21 3:06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3년 정도 지나니 비오는 날이나 밤에도 편하게 그냥 차키 가지고 이동하더라구요
사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3년 정도 지났을때 제가 발견했어요12. 전
'23.3.21 3:0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저도 지인은 잘 안 태웠어요
옆에서 말하면 더 정신없어서요13. ...
'23.3.21 6:22 AM (211.48.xxx.252)메일 출퇴근운전 했고 운동신경 꽝이고 길눈 어두운데요.
네비보며 주행하는게 부담없어지는건 1년반정도.
주차에 대해 부담없어지는데는 2년정도 걸렸어요
2년차부터는 해외여행가면 렌트해서 해외에서도 운전했구요14. 둘쨋날부터
'23.3.21 9:05 AM (211.36.xxx.53) - 삭제된댓글잘했어요
30년 전, 연수도 안 받고 그냥 몰고 나갔는데
첫 날만 떨렸고 그 다음부턴 잘했어요
운전은 세상 쉬운 거였죠
근데 노안이 오니 차 선이 잘 안 보여서 오히려 지금이 애로사항이
생겼어요 가급적 야간 운전 안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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