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안들어갔는데도...왜그렇게 짧짤하면서도 단맛도 약간나고...
계속 먹고싶은맛...
분명 친정엄마가준 된장인데 왜 나는 하면 그맛이 안날까요?
친정에 가서 점심 해결하고 왔는데
고등어구이도 내가 한거보다 맛있고
된장찌개도 맜있네요...
알고 봤더니 고향의맛이었더란...ㅎ
멸치 넉넉히 넣음 어느정도 맛은 나는듯요.
저도 멸치넣고 하는데도 뒷맛이 약간 쓴맛이 있는데
엄마표는 그런게전혀없어요
엄마의 비법은 고향의맛일까요
엄마한테 조용히 물어봐야겠어요
엄마고 할머니고 간에 요즘 저는 다담 된장찌개 양념 (레토르트)이 최곱디다.실패가 없어요.
호박감자 두부 끝~~
다담 양념사다해요. 그냥 맹물에 풀어서 야채넣고 해도 맛있지만 멸치 다시마팩으로 육수내서 하니까 정말 맛있어요.
조미료 맛일껄요?
시어머니 음식이 다 맛있는데 시누이들이 건강에 예인해서 조미료를 못 넣게 하고 넣으면 난리를 칩니다. 그런데 주방 일 안 돕는 시누들은 모르지만 저는 알지요. 찬장 서랍 깊은 곳에 미원이랑 다시다들이 몇개나 숨겨져 있다는 걸요. 그리고는 몰래몰래 음식에 넣으시고는 안 넣은척 시침 뚝 떼세요. 시누이들이 자기 엄마 요리는 조미료를 안 넣어도 맛있다고 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콧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