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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단녀로 살다 주 6일 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ㅇ ㅇㅇ 조회수 : 6,904
작성일 : 2023-03-19 21:32:32
첨엔 좋았어요
사장도 없고 혼자 상담하는 일
인센도 쏠쏠한데 3개월되니 슬슬 지치네요.
10시부터 7시30분
힘든일은 없어요
사장님이힘들어요 외근이 많아서

남편이 애들보먼셔 숙제도 봐주고 옆에서 친정엄마가 도와주니 할만은 해요
둘째달엔 인센티브로 총 월급 세후 430들어왔어요
이번달엔 세후 320정도 들어올듯 해요

대출이자 내고 나니 둘이합쳐 천 넘어도 남는게 거의 없는게 슬프지만
나쁘지 않은 금액인지 궁금해요

약간 영업은 하지만 그냥 기본응대정도고
거의 저혼자 있어서 심심한거 빼곤 편한 직장인거 같아요
문제는 주6일에 넘 늦게 끝나는거요
IP : 106.102.xxx.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9 9:38 PM (118.37.xxx.7)

    님이 안벌면 매달 320에서 430정도 마이너스 나겠죠.
    돈이 필요하면 다니는겁니다. 남편 혼자 벌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 2.
    '23.3.19 9:41 PM (1.251.xxx.85)

    이리 도와주시는데 심심하다고 고민하신다는게 .쯘

  • 3. 굉장
    '23.3.19 9:41 PM (220.117.xxx.61)

    굉장하네요
    늦게 끝나는게 힘드시니 그래도 적응 되실거에요.

  • 4. ㆍㆍ
    '23.3.19 9:41 PM (119.193.xxx.114)

    주6일이라 힘드시겠지만 경단이다 그리 스트레스 심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도와주시니 부럽네요. 무슨 일하시는지 궁금할정도..

  • 5. ...
    '23.3.19 9:44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여시서 몇년 경력 쌓아 동급 급여에 9to6 정도 회사로 이직하실때까지만 버티는건 어떨까요 심심하고 편안한 환경은 엄청난 장점이에요

  • 6. ...
    '23.3.19 9:45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여시서 --- 여기서

  • 7. ..
    '23.3.19 9:49 PM (1.231.xxx.152)

    어떤 직종인가요? 저도 재취업 알아보고 있어서 궁금해요.

  • 8. ㅁㅁ
    '23.3.19 10:04 PM (39.121.xxx.133)

    어떤 일인가요?

  • 9. 심심하다고
    '23.3.19 10:16 PM (112.147.xxx.208)

    고민이 아니라 애둘인데 애들케어하며
    주 6일 출퇴근이 힘든거조

  • 10. 힘들게
    '23.3.19 10:30 PM (118.235.xxx.125)

    일해서 벌어도 남는게 없는데 애들케어하며 집에 있으면 더힘들것 같아요..친정에서도 돕고 남편이 애들 봐준다니 이제 그런부분은 좀 맘을 내려놓으세요

  • 11. ..
    '23.3.19 10:32 PM (59.14.xxx.159)

    무슨일인지 알수 있을까요?

  • 12. j극
    '23.3.19 10:40 PM (58.230.xxx.177)

    주6일이면 힘들긴 하겠어요
    애들둘에 퇴근도 늦고
    일요일은 온전히 쉬고만 싶을거같네요

  • 13. ....
    '23.3.19 10:47 PM (221.151.xxx.109)

    그 조건에 주5일이면 딱 좋을텐데요 ㅠ

  • 14. 인테리어쪽
    '23.3.19 10:47 PM (112.147.xxx.208)

    이에요. 예전에 이쪽 경력이 있어서 서로 윈윈이긴 하다하셨어요.

  • 15. 쉬는날엔
    '23.3.19 10:48 PM (112.147.xxx.208)

    친정엄마 하소연 집안 묵은일하고나면 넘 힘들어요 ㅜㅜ 그래도 해야겠죠 ㅜㅜ

  • 16. ...
    '23.3.19 11:00 PM (1.231.xxx.152)

    경단녀로 재취업이 어려워요. 10시간씩 6일 근무해도 월 300 벌기 쉽지 않고 그나마 몸쓰는 일밖에 없더라구요.
    지금은 좀 힘들어도 감사한 부분들 생각하면서 버티세요.

  • 17. ,,,
    '23.3.19 11:16 PM (211.215.xxx.27)

    저는 8시 툴근 6시퇴근에 600정도 버는데
    도와주는 친정엄마도 애들 숙제 봐주는 남현도 없어서 저 혼자 자해요 그래도 일줄에 두번 살림 치워주시는분이 오셔서 도움받아요 그것도 생각해보세여

  • 18. 바람
    '23.3.20 12:14 AM (121.141.xxx.102)

    400, 600 버는 분들 부럽네요. 9-6 평범한 관변단체 사무직인데 250받아요. 20년 전에도 저거보다 많이 받는 직장이었는데 경력 단절이 무섭네요. 업무강도 세지 않아서 그냥저냥 할만한데…. ㅠㅜ

  • 19. ㅁㅁ
    '23.3.20 12:18 AM (112.151.xxx.85)

    전에 올리신 글보고 저도 그쪽계열 찾아봤는데 인센티브 그런거 안주는 경우라 접었어요.
    원래 하던일로 취업했었는데 같이일하는 사람이 힘들어 계속 일하다가는 제가 못견딜것 같아 그만두었어요. 다른조건은 다 좋은데 사람힘드니까 정말 참아보려해도 힘들었어요.

  • 20. 왜저래 진짜
    '23.3.20 12:31 AM (1.225.xxx.136)

    나쁘지 않은 금액인지 궁금해요

    ???

    이런 질문하는 사람은 도대체 왜 하는 걸까?
    남한테 자랑하고 싶은 거? 아니면 주변에 말하고 사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아니면 바보라서?
    왜 저런 걸 남한테 묻는지도 이해할 수 없고 여기서 대답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 사람이 괜찮아요. 하면 괜찮아지는 건가?

  • 21. ...
    '23.3.23 10:11 PM (112.151.xxx.85) - 삭제된댓글

    월급이 많아보여도 퇴근시간도 늦고 6일 출근으로 계산하면 마냥 많다고 할수는 없는것 같고 아이케어도 신경쓰이시니 그러시는거겠죠.
    그래도 다른 경단후 재취업에 비하면 기회는 좋은거 같아요.
    퇴근시간만 좀 일찍이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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