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 안이쁜데 이쁘다고 인기가 많다네요
저희아이반에 이쁜 애들이 정말 많던데 친구들 사이에서 이쁘다고 인기가 많다고 선생님 엄마들이 이야기를 해주네요…
제가 봐도 객관적으로 절대 안이쁘고 오히려 못생김이 가까운데
아이가 좀 웃기고 성격이 좋거든요 교우관계가 원만한가봐요
너무 기분 좋네요ㅠㅠ
1. 그러게요
'23.3.19 2:11 PM (220.75.xxx.191)웃기고 인기좋은건 좋은거고
이쁜건 또 다른 문젠데 ㅎㅎ
하는짓이 예뻐서 얼굴까지 예뻐보이나봐요2. 음
'23.3.19 2:11 PM (222.237.xxx.42) - 삭제된댓글엄마만 모르시네요
따님 예쁠듯3. 음2
'23.3.19 2:12 PM (222.237.xxx.42)나이든 사람과 어린애들 미의 기준 달라고
요즘 애들 사이에 이쁜 얼굴이 있어요4. ㅡㅡ
'23.3.19 2:15 PM (223.38.xxx.226)저는 우리딸이 넘넘 예쁜데
귀엽단 말을 많이 듣네요
친구들도 다 귀엽다고 한대요ㅜㅜ
왜죠......5. 음
'23.3.19 2:16 PM (222.239.xxx.240)애들이 이쁘다하는 얼굴 기준이
어른들과 다르더라구요6. 원글
'23.3.19 2:23 PM (116.33.xxx.19)어 맞아요 애들 기준이 다른데 아마 얘네 성인되면 알겠죠 이쁜애난 울딸 아니라 다른애 라는걸 ㅎㅎㅎ
남편이랑 저랑 어리둥절 ㅎㅎ 평생 못 들을말 같아서 개그감좀 많이 가르쳤더니 이런 효과 있나보다 하고 ㅎㅎ7. 개그감은
'23.3.19 2:27 PM (125.182.xxx.128)어떻게가르치나요?
그게 더 궁금 ^^8. 분명히
'23.3.19 2:33 PM (116.45.xxx.4)표정이나 말투가 사랑스러울 걸요?
눈빛은 반짝거릴테고요.
저희 집안에도 한 명 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목구비는 잘나지않았는데
애가 너무 이쁘거든요.9. 음
'23.3.19 2:37 PM (222.234.xxx.237)요새스타일로 이쁠 거에요
어릴때 이쁘다고 생각한 친구들 커서도 이뻤음.10. ...
'23.3.19 2:54 PM (222.236.xxx.19)그런애들 인기 많아요.. 유머있고 사회성 좋은애들도 분명히 객관적으로 이쁜건 아닌데 행동이 이쁘면 그냥 이뻐보이는것 같아요.. 저희 학교 다닐때도 그런친구 반에 있어서요.. 선생님도 엄청 이뻐하고 친구들이랑 사이도 좋구요..
11. ..
'23.3.19 2:57 PM (106.101.xxx.197)요즘 스타일로 이쁜건 어떤건가요?
궁금하네요12. …
'23.3.19 3:01 PM (222.99.xxx.11)옷과 장신구가 이쁜걸 잘 하는 경우도 이쁘다고 인식.
13. 저도 젊을때
'23.3.19 3:03 PM (119.193.xxx.65)어른들은 절대 이쁘다고 안하고(실제로도 이쁜과 절대 아님 ㅠ)
초딩들은 이쁜 아줌마라고 늘 말해서 의아했어요
아이들 눈은 다른가 봄14. 원글
'23.3.19 3:23 PM (116.33.xxx.19)아… tmi긴 한데 우스꽝 스러운 소리내기 반응하기 뭐 이런거요…?
15. 여기만 해도
'23.3.19 3:29 PM (218.50.xxx.164)김태희는 안이쁘고 신봉선은 예쁘다잖아요
16. ..
'23.3.19 3:37 PM (1.234.xxx.84)전체적으로 몸선이 예쁜 거 아닐까요?
요새 애들은 얼굴만 이쁜것 보다 머리 작고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호리호리한 걸 예쁘다고 하던데요. 블핑 제니만 봐도 요리선생 빅마마 딸이라 해도 믿겠는 얼굴인데 몸매가 가늘고 비율이 좋으니 여신취급 받잖아요.17. ㅎㅎㅎ
'23.3.19 3:48 PM (123.212.xxx.149)그게 애가 성격이 좋으면 얼굴도 이뻐보이고 그래요^^ 저도 별로 안예쁜데 중학교때 성격 좋던 시절에 친구들이 이쁘단 소리 많이 해줬어요. 여자친구들 한정으로요 ㅎㅎㅎ
18. 저 윗님
'23.3.19 4:05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어릴때 내가 주제도 모르고 이:쁘다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다아 귀엽다고 난리.
나는 전혀 그리 못느끼는데 다 귀엽다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트레이드 마크는 따라 붙네요.
뭔가 동안느낌인가? 아님 웃기게 생긴건가?19. 원글님
'23.3.19 8:32 PM (125.182.xxx.128)개그감 가르치는거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극내향형인 아이 둘이 집에서는 말 잘하고 친해지면 말 잘하는데 낯을 심히 가려서 학기초에 친구 사귀는데 도움될까 하구요.
그나저나 따님 정말 부러워요.안봐도 사랑스러운 아이일거 같아요.엄마도 유쾌하시겠죠. bb20. 어휴
'23.3.20 1:51 PM (116.33.xxx.19)몸개그인데 제가 얌전한 황신영 과에요
딸이랑 집에서 그러고 놀아요……
제 남편은 전문직인데 그 세계에서 웃긴돌아이? 에요 발로 박수도 잘 치고 말로 개그를 잘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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