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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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차 아파트를 실거주로 구매하는거.. 안될까요?
1. 인프라는
'23.3.18 3:39 PM (211.250.xxx.112)오래된 아파트가 좋죠. 인프라라는게 사람들이 모여 살고 그 사람을 보고 가게가 생기고 기업이 생기고 그러면서 땅값이 오르고 점점 부자들로 손바뀜되고 그렇게 좋아지는 거잖아요.
인프라를 우선하면 낡은집이 좋죠2. ㅁㅁㅇ
'23.3.18 3:41 PM (223.39.xxx.23)투자 생각없이 평생 살 집이면, 대출없이 맘 편하게 사는 게 좋지 않을까요?
3. 구옥
'23.3.18 3:45 PM (1.209.xxx.251)제가 지금 52살인데 적어도 20년은 살 아파트라.. 25년차가 무사히 버텨줄지 ㅡㅡ;
4. 왜여
'23.3.18 3:46 PM (171.241.xxx.49)저희 집은 76년 준공인데요 ㅎㅎ 전혀 문제 없어요
5. ㅇㅇ
'23.3.18 3:51 PM (211.234.xxx.164)결국엔 땅값이라
서울 새아파트 아니라면
낡은 아파트라도 입지 좋고 인프라 좋은곳이 나아요
늦게라도 재건축되면 좋고
아님 말고6. .
'23.3.18 3:52 PM (222.236.xxx.19)살아도되죠.. 저희 동네에 88년도에 지은 아파트있는데 지금은 다른 동네에서 사는 이모가 신축일때 이 아파트에서 사셨는데 만약에 저한테 이아파트로 이사가라고 해도 갈듯 해요... 그아파트도나름 괜찮거든요...
7. 요즘은
'23.3.18 3:54 PM (39.7.xxx.12)아파트 위치가 최고에요. 아파트는 인테리어만 싹 하면 새아파트 됩니다
8. 아파트는
'23.3.18 3:55 PM (223.38.xxx.178)신축보다
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입지
네째는 평지
입지좋은 구축이 나아요9. ..
'23.3.18 4:00 PM (61.77.xxx.136)20년차가 정말 애매한게 재건축은 사실상 안되거나 나죽을때나 될것같고 그냥 평생살자니 너무 낡아가는게 문제죠.
차라리 80년대 아파트면 투자로 들어갈만한데..10. ..
'23.3.18 4:08 PM (58.79.xxx.33)25년차면 들어갈때 전체 리모델링 다 하셔야 해요. 억까지는 아니라도 그 언저리까지 다 고치고 나면 사실만 마실거에요.
11. ..
'23.3.18 4:31 PM (58.226.xxx.35)20년차가 정말 애매한게 재건축은 사실상 안되거나 나죽을때나 될것같고 그냥 평생살자니 너무 낡아가는게 문제죠.
차라리 80년대 아파트면 투자로 들어갈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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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렇군요..12. 저라면
'23.3.18 4: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구축 주차장만 나쁘지않음
들어갈듯요
가서 수리하면 새집이죠13. ㅎㅎ
'23.3.18 4:42 PM (14.36.xxx.21) - 삭제된댓글오래된 아파트 진짜 나중에 어찌되는지 저도 궁금
아주 일부 재건축 되는거 같고; 사업성도 점점 없다고
경기도면 지을 땅이 여기 저기 있으니 지을거고
고쳐서 살기도.금방 40년50년차될텐데요. 내집만 고쳐서 될거도 아닌거도 있고 자체가 노후화 되니 어찌되는지싶네요.14. 구옥
'23.3.18 4:56 PM (1.209.xxx.251)배관문제도 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 90년대 지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 괜찮으신가요?
15. ㅇㅇ
'23.3.18 5:08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입지 좋은 30년차 되어가는 아파트 살아요.
그런데 요즘 재건축이니 단지 리모델링이니 엄청 난리에요.
둘 중에 뭐라도 하나는 할 기세에요.
이사 여러번 해도 좋고 수억 분담금 낼 여력 되시면 들어가시고
그렇지 않으면 실거주 구입은 마음 고생 몸 고생 돈 고생입니다.16. ㅇㅇ
'23.3.18 5:10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요즘 공동배관은 단지 전체 교체한 곳 많구요.
자체 배관은 리모델링하고 들어갈 때 해도 되니 그건 걱정 마세요.
다만 주차는 지옥입니다.17. ,,,
'23.3.18 5:14 PM (121.167.xxx.120)5년이내의 준 신축으로 알아 보세요.
2021년 하반기부터 인테리어 비용(자재비, 인건비)이 많이 올랐어요.
25년 된거면 다 뜯어 고쳐야 할텐데 인테리어 비용 알아보고 결정 하세요.18. 음
'23.3.18 5:15 PM (211.44.xxx.243)저는 지금 독립했는데 부모님 살고 계신 아파트가 92년생이예요
근데 물도 깨끗하고 벌레도 없고 괜찮아요~살기는 너무너무 편하구요 도보 10분 거리에 없는 게 없어요~주차도 새벽에 오면 이중주차 드문드문 있는 정도? 한가지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층 중간에 서서 계단을 꼭 이용해야 된다는 거~19. 구옥
'23.3.18 5:28 PM (1.209.xxx.251)집값 + 인테리어 비용 2천 이상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아요20. ..
'23.3.18 5:30 PM (58.79.xxx.33)샤시전체 하셔야됩니다. 추가 4천 이상 더 잡으세요.
21. 멀쩡합니다요
'23.3.18 6:50 PM (188.149.xxx.254)친정집이 지금 20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서울시내 교통 좋은 곳 이고요.
재건축이나 뭐나 하면서 바람잡이 하는데 다들 아파트와같이 늙어가는 늙은이 세상에 누가 원하는지원.
샤시만 새로 하시고 벽지만 발랐어요.
부엌싱크대 안했는데 나죽거들랑 들어와 살면서 하라고 안하시고 그냥 사세요.
바닥도 멀쩡합니다. 그거 중공할때 깔아놓은건데도요.
샤시 바닥 벽지 부엌싱크대만 해도 될거 같아요.
화장실 멀쩡하고 기스 없고 그러면 그대로 사용해도 될정도라면 그냥 사세요.
베란다도 페이트만 칠하면 멀쩡할거에요.22. 흠
'23.3.18 7:02 PM (58.231.xxx.14)배관 괜찮고 난방 괜찮고, 그 시절은 거의 남향이라 햇빛도 잘 들고 따뜻해요. 샤시도 오래되었는데도..
근데 주차난이 심해요
그것만 빼면 주변 상권 가깝고 다 좋아요23. ㅡㅡㅡㅡ
'23.3.18 8: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같은 고민이에요.
다 좋은데 집이 낡았어요.
20년 넘어가니
관리실에서 거의 매일 이런저런 공사한다고 방송하는 것도 스트레스에요.
내집만 인테리어한다고 되는게 아니어서.
매수 않고 전세로만 살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