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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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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해사대학 왜이리 점수 낮아졌을까요?

ㅇㅇ 조회수 : 3,849
작성일 : 2023-03-18 01:57:36
일단 뭐 다 떠나서 

월급 정말 많이 주고
고용안정성 100%
이민 쉬움

이 조건인데.. 왜 기피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높은 연봉 받아가는 직업인데..

공무원은 힘들고 박봉인데
여긴 그래도 힘들고 돈이라도 많이 받잖아요.

취업난인데 정작 힘들고 돈많이 받는 직장은 기피한다는게 아리송하네요.
IP : 27.35.xxx.2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8 2:04 A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워라벨(?)
    억대연봉 이래도 일년에 몇달은 배에서 사는건데
    요즘 애들이 그러려고 하겠어요?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구요.

  • 2. 요즘은
    '23.3.18 2:08 AM (112.104.xxx.112) - 삭제된댓글

    돈은 적당히
    힘은 안드는 직업을 선호하죠

  • 3. 어휴
    '23.3.18 2:0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돈 벌기 위해서 사람이 사는 게 아니잖아요.

    윗님말대로 일년에 몇달을 배에서만 지내야 하는데 그거 돈 많이 번다고 다들 좋아하겠나요?

    가족이라도 이뤘으면 가족들이랑도 생이별을 계속 반복해야하는 건데요.

    너무 고독한 직업입니다.

  • 4. ....
    '23.3.18 2:27 AM (123.100.xxx.32)

    나라가 살만해졋다는 뜻이죠. 입으로만 맨날 죽는다 죽는다하지 진짜 나라 어려워지면 공시경쟁률, 사관학교랑 해양대해사대학 입결부터 팍팍오르죠 근데 그것들 요즘 다 수직하강 하는 거보면 살만한가봐요

  • 5. ㅇㅇ
    '23.3.18 2:28 AM (96.55.xxx.141)

    돈이 다가 아니니까요.
    워라밸이 중요하죠

  • 6. ㅇㅇ
    '23.3.18 2:33 AM (27.35.xxx.224)

    한쪽에서는 취업 안되니 난리, 한 쪽에서는 워라밸 못챙겨서 난리라니

  • 7. 아이들이
    '23.3.18 2:55 AM (188.149.xxx.254)

    없잖아요.
    원글님...지금 점점 더 사람들이 줄어들거에요.
    당장 절에 스님 되려고 모이는 분들조차 절반으로 줄었대요.

  • 8. 배타는게
    '23.3.18 3:30 AM (125.134.xxx.134)

    힘들죠. 실종되거나 잘못될 위험이 육지보다는 많고 대학교육과정도 군대수준일텐데요.
    학교도 80년대 군대수준의 딱딱함. 엄격한 선후배질서. 요즘 공부 좀 하는 아이들 다들 기본소득이상은 되는집 자녀들인데 그걸 할까요?

  • 9. misty
    '23.3.18 5:12 AM (45.67.xxx.81)

    요즘 애들이 그런 일 하기 싫어하죠

  • 10. ..
    '23.3.18 6:01 AM (125.186.xxx.181)

    지금 70.80대분 시절 마도로스가 웬만한 월급장이 10배가량 벌었다는 시절 있었죠. 그 때는 참 배타는 분 많았어요. 그렇게 떨어져 있으면서도 벌겠다는 일념이 있던 시대네요

  • 11. 그래도
    '23.3.18 6:29 AM (39.7.xxx.17) - 삭제된댓글

    성적이 안되 그렇지 싸나이들은 공부해서 선장되는게 꿈인 사람들도 많아요.

  • 12. 학과
    '23.3.18 6:50 AM (39.122.xxx.3)

    학과 통합으로 한학과에서 인원을 많이 뽑아 꼬리가 길어 입결 평균이 떨어진 영향도 있죠
    군기문화도 많이 사라졌구요
    상의 30프로는 여전히 성적 좋은 학생들이더라구요
    예전에 4개 학과로 나눠져 있을때도 2개 학과는 1.2등급대
    였어요 4개학과를 통합해버리고 대규모로 뽑으니 입결 평균이 낮아졌죠

    해사대외 많은 학교들이 학생 인원 감축으로 입결 하락세 잖아요 수도권도 인문계 여대 교대 상위권대도 의대로 빠져 나가 펑크나는곳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사관학교나 해사대는 힘들어도 꿈이 그쪽 길인 학생들은 가더라구요 해사대 졸업후 상선근무 경력으로 해양계쪽으로
    진출 많이하지 오래 배타는 사람은 드물죠
    딸어졌다 어쩐다 해도 여전히 우리니라 해양쪽은 해사대가
    꽉집고 있어요 다른 학교에는 없잖아요
    요즘은 해외로 진출 많이해요

  • 13. 선상에서
    '23.3.18 7:03 AM (121.166.xxx.208)

    먼일 생길 줄

  • 14. 떨어져
    '23.3.18 8:01 AM (39.7.xxx.70)

    있으면서 누굴위해 벌겠다는 일념가져야하나요?

  • 15. 요즘
    '23.3.18 8:36 AM (39.122.xxx.3)

    누굴위해 돈을 벌겠어요? 예전처럼 가족위해 돈 안벌어요
    병특 받고 1년정도 더 일해 승선근무 경력과 1~2억 모은 돈으로 해양쪽 발달한 영국 유학도 가고 석박 그돈으로 공부하거나 해양쪽 진출 여학생들은 로스쿨 이나 공기업쪽 공부 합니다 영국대학원으로 해대 출신들 꽤 있어요
    벌어논 돈으로 유학생활 경제적으로 남들보단 비교적 어렵지 않게 공부해요 한국 돌아와선 해상쪽 보험이나 법쪽으로 진출들 많이 하구요
    가족위해 어렵게 돈버는 사람도 있고 해대에도 있겠지만 요즘 젊은이들 극히 드물죠
    어렵게 번돈 자신의 가치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학생들 많습니다

  • 16. 시대기ㅣ 마니
    '23.3.18 10:08 AM (59.14.xxx.42)

    시대가 바뀌었죠!
    윗님말대로 일년에 몇달을 배에서만 지내야 하는데 그거 돈 많이 번다고 다들 좋아하겠나요?

    가족이라도 이뤘으면 가족들이랑도 생이별을 계속 반복해야하는 건데요.
    22222222222222222222222

  • 17. ..
    '23.3.18 11:25 AM (122.36.xxx.75)

    지인아들 해양대나와 배에서 근무중인데 우울증 직전이래요
    시시탐탐 그만둘 생각만 한다고,,,
    군인이나 이런직종 요즘 젊은이들에겐 인기 없죠
    대학재학중 군무원합격해 중퇴하고 군무원 근무중인 지인아들도 후회한다네요
    지방외곽으로 옮겨다니는거 힘들다고,,

  • 18. ///
    '23.3.18 3:34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친구 아들 거기 졸업하고(졸업하려면 6개월 무조건 승선 의무)
    지긋지긋해서 배 못탄다고 졸업 후 진로는 다른데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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