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릴 때 박상아 좋아했었어요
어린 제 눈에 너무너무 예쁘고 상큼했어요
예쁜 사람은 많지만 상큼한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박상아는 예쁘고 상큼했어요
인형같이 큰 두 눈에, 눈동자도 크고, 작은 입과 입술.
동그란 얼굴에 좁고 작은 턱이 아기 얼굴형 같아 귀엽고
적당히 나온 광대가 웃을 때 조화롭고 상큼했어요
웃는 얼굴이 예뻤어요.
제 기억에 미모에 비해서 빵 뜨지는 않았고
이휘재랑 공개코미디 같은 것도 찍고 그래서
저 언니는 왜 톱스타가 안 될까 의아했어요
저 언니보다 별로 안 예쁜 사람들도 톱스타 하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생각도 했었죠
그러다 몇 년 후에 전두환 아들이랑 루머가 있었는데
안 믿었어요. 저렇게 예쁜 언니가 그럴 일 없다고 생각했죠
또 예쁘기만한 게 아니라 착해 보였거든요.
어린 내 눈에는.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에휴...
1. ..
'23.3.17 7:40 AM (118.218.xxx.182)결국 추한 욕망 덩어리일 뿐이죠
2. ㄱㄴ
'23.3.17 8:10 AM (124.216.xxx.136)외모로 인간을 판단하는 오류
3. 그전부터
'23.3.17 8:14 AM (121.183.xxx.42)훨씬 오래전에 스폰 루머 많이 들었어요. 전씨 보다 훨씬 전.
4. ㅇㅇ
'23.3.17 8:17 AM (58.234.xxx.21)맞아요
개그프로에 자주 나왔어요5. 제기억에도
'23.3.17 8:20 AM (211.49.xxx.99)참 예쁘고 맑고 상큼한 느낌이다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었죠..욕심이 드글드글한거죠
6. ㅇㅇ
'23.3.17 8:40 AM (119.198.xxx.18)뽀오얗고 깨끗한 하얀 피부에
크고 맑은 눈동자
눈빛도 참 맑았던 기억이
뭐 외모는 그랬던거 맞잖아요7. ㅁㅁ
'23.3.17 8:41 AM (61.81.xxx.150)슈퍼탈렌트 대회 나왔을때 인상 강렬했어요
같은과 언니가 최종 8인인가 올라가서 끝까지 봤는데 원글님 말대로 인형같고 귀엽고 예쁘던 젊은 아가씨가 갑자기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아주 걸죽한 연기를 하더군요
와.. 연기 잘하네 하면서도 쟤 뭐야 싶던.. 첫인상이 좀 뭐랄까 더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전대갈 아들과 그럴때 아~ 어쩐지.. 했네요8. 전우원이
'23.3.17 8:43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그러잖아요 악마들이라고
사람들 앞에서는 선한척 , 착한척 웃고
뒤에서는 악마짓한다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이 악마짓이나 하면서 선한척하니
그 역겨움을 참고참고 누르고 누르다보니
우울증에 자살까지 하다가 그 압력이 거대하다보니 화산처럼 폭발한것9. ㅡㅡㅡ
'23.3.17 8:45 AM (183.105.xxx.185)예전에 기사에서 그분이 활동을 별로 안 좋아하시네 하면서 이미지 참하게 단발 커트 ? 하고 한동안 조금씩만 나오다가 사라진 듯요. 본인이 의도적으로 활동 안 한다는 느낌이었어요.
10. Dds
'23.3.17 8:47 AM (187.189.xxx.55)저두요. 나이50 되었어도 여전히 사람 볼줄 모르나봅니다. 얼굴이 참하게 예뿌니 성격까지 좋을거라..생각했으니.
11. ㄱㄴㄱ
'23.3.17 8:49 AM (58.234.xxx.21)그때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연기자로도 별 메리트 없었고12. 예뻤죠
'23.3.17 8:51 AM (223.38.xxx.69)미코 김성희 /아카시아껌 광고하던 서정희/데뷔시절의 김승연/원글의 박상아
그시절 제눈엔 젤 예뻤던 몇사람이네요13. ..
'23.3.17 8:54 AM (116.39.xxx.162)눈에 띄게 예쁜지는 모르겠던데요.
눈만 크지
얼굴이 평면 같은14. 믿거나 말거나
'23.3.17 9:13 AM (125.134.xxx.134) - 삭제된댓글배용준이랑 좀 사귀던 시절이 있었으나 돈이 좀 더 많은 전씨일가로 갈아탈려고 차버렸다는 썰을 옛날에 어느사이트에서 본 기억이.
그때 당시는 배용준이 지금같은 부자는 아니였으나
연기자 된것도 돈 많은 놈 잡아서 살려고 된거라는 썰이 어린나이부터 돈 심하게 밝히는건 신인시절부터 악평이 후덜덜 했다고
긴말 생략15. 배용준이랑
'23.3.17 9:20 AM (125.134.xxx.134)사귀던 시절이 있었으나 그때 당시 배용준은 톱급으로 갈려고 시동걸던 시절 배용준보다 더 돈 많은 놈으로 갈아탈려고 배씨를 찼다는 썰이
차라리 배씨랑 장기연애하다 결혼했음 좋았지
돈버는 재주는 배용준도 대박인데 게다가 총각이였고 미래를 내다보지 못했음
신인시절부터 명품관 한번 오면 거의 다 털어갈정도로 돈 씀씀이 센걸로 유명하긴 했다고16. 내눈엔
'23.3.17 9:37 AM (118.235.xxx.89)이순자, 박상아, 견미리 닮았어요.
처음 TV에서 봤을 때 일단 발성이 좀 탁했고
아랫 턱부분이 과다 발달했단 생각했죠.
이순자 빼고는 턱이 바뀌었는데 뭘 했는지17. ...
'23.3.17 9:45 AM (218.155.xxx.202)아 턱
얼굴은 다른데 턱부분 인상이 비슷해요!!18. 지금은
'23.3.17 10:26 AM (118.235.xxx.89)지금은 얼굴이 완전 달라요.
19. 전
'23.3.17 3:58 PM (36.39.xxx.65)제눈에는. 별로 예쁘게 안보였어요
그냥. 이미지를 참한 이미지 만들려는 그런느낌?
보통사람보다야 훨씬이뻤겠지만. 탤런트 치곤 별로다. 생각했는데
그얼굴에 다른 이상이 있었네요20. hahaha
'23.3.17 6:21 PM (175.195.xxx.42)25년번쯤 강남의 어드매쯤에서 바로 코앞에서 봤던 기억있어요
음..화면빨이라는게 있다면 그 혜택을 젤 많이 본 연예인 중 하나일거라 생각해요. 티비에선 참 이쁘다 했던 사람이었거든요.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그 누구도 박상아를 알아보지 못했어요. 전 코앞이라 알아챘지만 너무 평범에 키도 아담 턱이 좀 넓고 나와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