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공개수업도 가시나요?
1. 음
'23.3.17 7:41 AM (180.224.xxx.146)저희 아들램 작년에 한명도 안왔다고 했어요. 총회도 아니고 공개수업은 진짜 원글님 혼자일수도 있어요.
2. ㅇㅇ
'23.3.17 7:49 AM (58.122.xxx.186)거의 안 가요
3. ..
'23.3.17 7:59 AM (222.236.xxx.238)저희 애 학교도 아무도 안오셨대요. 그리고 애들이 오지말라고 하죠 보통.
4. ??
'23.3.17 8:08 AM (221.140.xxx.198)지금 학부모총회 기간 아닌가요? 공개수업 맞아요?
5. ...
'23.3.17 8:08 AM (110.70.xxx.1)헐..고1이니까 가려고 했는데 갔으면 뻘쭘했겠네요
6. ..
'23.3.17 8:11 AM (110.70.xxx.1)이번주 총회 다음주 공개수업이예요
7. .....
'23.3.17 8:14 A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저는갔어요 3명정도 오신듯
8. 동네아낙
'23.3.17 8:38 AM (115.137.xxx.98)저는 과학이랑 수학이라 갔어요. 중학교 2학년때. 거기 다녀오고 애랑 수업 관련해서 심도깊게 얘기할 수 있었어요. 헉교 수업이 어느 정도니까 과외냐 학원이냐.. 등. 다녀오세요. 그날 다른 엄마랑은 인사할 필요도 없어요. 자유롭게 수업 중 뒤로 오가니까 부담 없었고. 학급 분위가 살필 수 있었고 딸 친구들... 에 대해 나름 눈칫껏 대응할 수 있었어요. 과목 때문인지.. 애들 답변을 들으면서 누가 일등인지 드러나도군요.. 자연스럽게.
9. ㅇㅇ
'23.3.17 8:54 AM (125.132.xxx.156)저는 갔어요
소수면 어떤가요 내 아이 수업 내가 궁금해서 가는건데요
애들 이름도 좀 알게되고 분위기도 알게되고 전 좋았어요10. 저도 갔네요
'23.3.17 9:05 AM (39.7.xxx.179)가는 엄마들은 갑니다.
수업내용도 중요하지만 가서 분위기 보는겁니다.
똘똘해 보이는애, 산만한애, 선생님 분위기 그리고 학교.
다녀와서 아이와 이런저런 대화해요.
당연히 아이가 엄마와 친구들 선생님 학교 얘기하면 좋아하고요.
엄마 어떻게 알았어? 맞아? 하며 좋아합니다.
아이와 공감대 형성하고 아이의 눈높이 맞추러, 엄마가 공부하러 갑니다11. 하늘
'23.3.17 9:42 AM (58.227.xxx.158)전 몇 년전 퇴직한 전직 교사인데요
2학기 공개수업 때 전교에서 딱 한 분 오셨는데…
저희 반 어머니께서 제 수업에 들어오신 적이 있어요.
고2였고 2학기니 거의 안 오시는 분위기였는데 오셨던거죠.
학생은 의외로 엄마 오셨다고 반가워했고 애들도 친구 어머니 오셨다고 평소보다 태도도 바르게 하고 어머닌 오랜만에 고등학교 수업 들어서 재밌었다고( 속마음이야 모르지만…) 하셨어요.
시간 되시고 갈 마음이 생기면 다녀오세요.12. 총회든공개든
'23.3.17 9:54 AM (113.199.xxx.130)시간!!시간이 되시면 다녀오는거죠뭐~~
시간있는 분들 안가서 좋을거도 없고
가서 나쁠것도 없잖아요
저희는 서너분 정도 오셨는데
쌤이 하던대로 수업을 하셨는지 육두문자가 갑툭튀였는데
샘이 이건아니라고 평소엔 이렇게 안한다고 막
이케이케 변명?하시는게 더 웃겨가지고
엄마들 학생들 아주 박장대소 하느라 교실이 뒤집어졌어요
이또한 하나의 추억? 아닐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