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TI가 한쪽으로 완전 몰리신 분들..극 I이신분들은..

성격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23-03-16 20:09:13
전 isfp인데요
완전 한쪽으로 몰렸어요
심지어i는 100프로가 나오더라구요
전에는 f도 100프로였는데..그래도 요즘은 92프로더라구요
s 만 66프로고..p도 98프로...
거의 극isfp입니다

정말 완전한 i라...
이젠 마트 나가는것도 싫더군요
마트도 일이라..오전에 다 끝내고 오후는 집에서 쉬어야해요
그리고 누가 초인종 누르는것도 싫어요
나가서 다른 사람을 봐야해서..
집이 너무 중요해서 집이 좀 넓고 편안해야하구요
정말정말 집에서 혼자 잘놀아요
혼자 놀게 무궁무진해요
요즘은 보석 십자수 하면서 받아놓은 파일 보면서 놀아요

남편이 출장가면 정말 밖에 안나갈때도 있어서 억지로 일을 만들어 나갈때도 있어요
전업이라 다행이지 직장 다녔으면 불행할뻔 했어요
근데 미세하게 e가 조금 더 높은 남편때문에 여행은 많이 다녀요
어행가기 몇일 전부터 잠을 못자서 그렇지..
집을 나가는게 정말 마음의 부담이라 불면증에 시달려요

근데 나가서 지인들을 만나면 제가 이런줄 정말 몰라요
재미있고 좋대요
말도 잘하고 편하대요
전 그날은 집에와서 완전 떡실신합니다
그러고 보니 남편에게 고맙네요..전업으로 살 수 있게 해줘서..

극 i이신분들은 어찌 지내시나요??

IP : 5.81.xxx.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3.3.16 8:12 PM (59.16.xxx.19)

    정적이고 극 i이입니다
    누가 불러내면 어찌하면 안나갈까 당일 아침까지 고민합니다
    나가면 또 잘놀아요
    근데 와서 한 2주는 내상입은 사람처럼 집에 있어야 해요
    남편 부부 모임에도 안나가서 울 와이프는 집순이라고 엄청 얘기하고 다녔더라구요
    나도 남편에게 고맙네요
    저는 일도 재택 가능한거 찾아서 주로 했어요

  • 2. 저도 극 i
    '23.3.16 8:15 PM (223.38.xxx.134)

    밖에 나가기가 너무 싫어요.

  • 3. 저도 극 i
    '23.3.16 8:15 PM (223.38.xxx.134)

    님처럼 지내요.

  • 4. ㅇㅇㅇ
    '23.3.16 8:18 PM (120.142.xxx.17)

    극 entj인 저도 사람들 만나고 오면 떡실신합니다.

  • 5. 저도
    '23.3.16 8:38 PM (117.53.xxx.34)

    원글님과 같아요. 여행가서도 틀어박혀 놉니다

  • 6. isfj
    '23.3.16 8:55 PM (119.193.xxx.141)

    극 i인데 자세도 안 바꾸고 거의 한자리에 머물고
    나가 놀아도 항상 만나는 사람만 한달에 한 두번
    여행도 돌아다니기 보다 이쁘고 편한 곳 쉬러 가요 ㆍ남편 모임 부부모임엔 안가구요 ㆍ불편한 자리 갈거 생각하면 한달전부터 걱정해요ㆍ

  • 7. 저요
    '23.3.16 8:59 PM (118.47.xxx.27)

    저 극극극I입니다.
    벨 눌러도 무섭고 전화벨 울려도 무서워요;;;;
    문자도 무섭고 답문 할 때도 지웠다 썼다를 몇번 하는지 몰라요.
    그래서 키보드 워리어(?)입니다;;;;

    그래도 돈 벌어야 되니깐 나가요.
    1인 가구라 제가 벌지 않으면 가정유지가 안되거든요.
    얼른 돈 모아서 퇴직하고 사람 한적한 곳가서 강아지 키우며 살고 싶어요.

  • 8. 극i
    '23.3.16 9:16 PM (112.211.xxx.149)

    반가워요 저도 mbti 네가지 유형 다 완전 몰린 극단의 i형인데
    약속 잡히면 피곤해요 공식 집순이입니다
    나가기 직전까지 하 나가기 싫은데 싫은데 하다가
    나가면 또 잘 놀다 오구요
    근데 길어지면 또 힘듭니다
    집에와서 완전 뻗고요
    코로나때 강제로 약속없으니 너무 좋더라는
    집에서 할거 무궁무진하고요 하나도 안심심하고

    근데 전 또 극단의 p라 그런지 여행가는것도 좋아해요
    새로운거 보고 즐기고 먹고

    절대 전화 안합니다
    무조건 문자나 카톡이 편해요

    그래도 너무 안나가면 혹시나 우울증 우려가 있으니.. 방지를 위해 주 1회 정도의 약속이 딱 적당한것 같네요

  • 9. Intj
    '23.3.16 9:24 PM (104.28.xxx.146)

    꼭 필요한 볼일이 생겨야 나가요.
    요즘엔 로켓 컬리 있으니
    예전보다 덜 나가서 좋아요.

    동네모임 절친모임
    나가면 잘 놀다오지만
    나가기 전까지 가기 싫고요.

    사람 집에 오는거 극혐이예요.
    예의바르고 깎듯하게 대접하고
    앞에서는 매너 좋게 합니다만…
    사람사이에 뭔가 주고 받고 그런거 기빨려요.

    동물한텐 한없이 친절해요.

  • 10. ...
    '23.3.16 9:30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나가기 싫고 나가면 잘 놀고 집에 오면 떡실신에 며칠 혼자만의
    재충전이 필요하고 나간 김에 이거저거 한꺼번에 다 하고 귀가해요.
    글구 솔직히 누가 일이 생겨 약속 취소되면 너무 신나요. 바로 쌩하니 돌아서 집으로 옵니다...

  • 11. ...
    '23.3.16 9:32 PM (220.75.xxx.108)

    나가기 싫고 나가면 잘 놀고 집에 오면 떡실신에 며칠 혼자만의
    재충전이 필요하고 나간 김에 이거저거 한꺼번에 다 하고 귀가해요.
    글구 솔직히 누가 일이 생겨 약속 취소되면 너무 신나요. 심지어 나가는 중이어도 바로 쌩하니 돌아서 집으로 옵니다...

  • 12. entj
    '23.3.16 9:58 PM (124.50.xxx.70)

    동물들에게 한없이 친절해요 222

  • 13. 저도
    '23.3.16 10:34 PM (1.225.xxx.83)

    외출할일은 몰아서~

  • 14. 바쁘자
    '23.3.16 10:35 PM (113.60.xxx.52)

    제가 어쩔수 없이 약속을 만들일 있어서 만들긴 했는데 제발 이 약속 파토났음 좋겠다 빌고빌어요

  • 15. 극i
    '23.3.16 11:31 PM (59.10.xxx.133)

    나가야 될 일 있으면 최대한 미루고 그날 모든 걸 처리하고 옵니다 ㅠㅠ 나가면 또 좋은데 나가는 게 너어무 힘들어요

  • 16.
    '23.3.16 11:37 PM (1.238.xxx.189)

    전 e와 i가 반반이라
    왔다갔다해요.
    타고나기는 i가 우세한듯하고
    성장기 거치면서 e성향이 훈련됐구요.

    반반이라도 타고나길 i성향이라그런지
    사람들 만나고 오면
    기분좋게 에너지 업되지 않아서
    지칩니다.


    그런데 극 I인경우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누가 말걸어 주는게 불편한가요?

    나름 배려한다고 먼저 말거는 것도
    하고 그랬는데
    그게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어서
    같이 침묵해도 될까 해서요^^

  • 17. 104,28님
    '23.3.17 12:06 AM (116.44.xxx.201)

    저도 전형적인 INTJ인데 저와 거의 같으세요 ㅎㅎ
    저는 기부도 대부분 동물관련된 곳에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210 kbs 스포츠 오프닝 신해철이 작곡한 거였네요 7 아셨어요? 2023/03/17 1,611
1448209 저 놈이 아직도 있네 3 빨리 2023/03/17 2,000
1448208 오늘도 그녀는 셀럽놀이중 5 qazxc 2023/03/17 2,997
1448207 김은숙작가 오글거리는거는 그만 썼음 합니다 49 .. 2023/03/17 14,314
1448206 미국정부에서 자꾸 은행들 걱정없다라고 하는게 10 ㅇㅇ 2023/03/17 2,221
1448205 윤썪열 월급은 일본에서 줘라.. 5 2023/03/17 538
1448204 광파오븐 있으면 에프 없어도 될까요? 7 난나 2023/03/17 1,833
1448203 마스크팩 하고 나서 씻고 크림 바르나요? 4 ... 2023/03/17 2,888
1448202 화개살 궁금해요.. 15 살살 2023/03/17 3,263
1448201 82는 그냥 소소한사는얘기보러 들어오면 69 ㅣㅂㄷㅂㄴ 2023/03/17 4,745
1448200 나는솔로 13기 중 영호가 가장 낫지않나요? 12 2023/03/17 4,718
1448199 오일릴리 같은 가방브란드 알려주세요 3 ㄱㄴㄷ 2023/03/17 2,086
1448198 서진이네 보는데 정말로 맛나나요? 15 정말 2023/03/17 7,336
1448197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답장 씹으면 손절 해야하는거죠? 6 2023/03/17 3,485
1448196 팬텀싱어 같이봐용~ 40 여유~ 2023/03/17 2,742
1448195 인생선배님들 원래 인생이란 이런 것인가요? 12 ㅡㅡ 2023/03/17 4,363
1448194 90년대 가요 제목 좀 가르쳐 주세요... 23 가요 2023/03/17 1,680
144819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돈카츠 오므라이스 정상회담 , .. 4 같이봅시다 2023/03/17 1,334
1448192 암의 원인에 음식의 영향이 상당할까요? 40 . . 2023/03/17 8,422
1448191 기프티콘 질문있어요. 2 ... 2023/03/17 786
1448190 일 언론 "기시다, 독도 영유권 언급"…대통령.. 13 뭔 짓을 한.. 2023/03/17 2,661
1448189 (스포) 나는솔로 상철 영자한테 화가 단단히 나긴 났나보네요 6 2023/03/17 4,459
1448188 70대 엄마랑 여행, 베트남과 태국 중 어디가 좋을까여? 7 뮤뮤 2023/03/17 2,972
1448187 송혜교 이민정 손예진 김태희 중 누가 젤 이쁜가요? 55 2023/03/17 6,398
1448186 정순신 아들 학폭담당 교사들 "소송 제기로 학교 손발 .. 5 ㅇㅇ 2023/03/17 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