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둘다 어문계열을 나왔고 친구는 직장생활하다 전업이고요.
다시 대학을 선택해서 들어갈수 있으면 전공 뭐선택할래 그러니까
그냥 돈버는 전공 선택한데요..
그리고 간호대가고 싶다네요.
교대는 애들이랑 엄마 대하기 힘들고
간호사도 물론 힘들지만 사회에서 돈버는일은 더 힘든일 수두룩하고
때가되면 짤리기 때문에
언제든 쉬었다가 다시 일할수 있는 간호사한다고..
적성에 맞는일도 돈을 못벌거나 오래 못일하면 아무소용없고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이라고요..
적성은 너무 안맞는게 아니면 그냥 돈되는거 하라고
자기 조카나 애들에게 누누히 얘기한ㄷ데요
그리고 생각해 보니 저도 대학졸업후 3월2일날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요
엄청나게 막막했던걸로요.. 아무데도 갈데가 없다..
19살이 저렇게 현실적이기 어렵다는게 문제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