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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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근력 신음소리요
진짜 듣기가 힘들어요 트레이너랑 운동하면서도 계속 그런다는데 호흡법이 잘못된게 분명하거든요
한두번 아니라 같은 시간에 매번 듣는데 듣기 거북한게
맞죠 별거 아닌거로 거친 숨 쉬는소리..신음소리라 넘 거북하네용
근데 샤워장에서 샤워하면서도 내더라구요 ㅠ
진짜 첨듣는 소리라 불쾌함이..
1. 엥
'23.3.16 7:46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샤워할때도요?? 그정도면 틱 아닌가요???
2. ..
'23.3.16 7:5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진짜 짜증날듯
저는 무슨 수업시간에 한숨 쉬는 여자분 있었는데 그게 진짜 야동 신음소리..
허락하에 녹음해서 집에서 복습하는데 녹음기 집어던질뻔3. ....
'23.3.16 7:53 PM (39.7.xxx.233)트레이너랑 같이 하는데도 그러면
트레이너가 호흡법 잘못 가르친거 아닌가요?4. ㅇㅇ
'23.3.16 7:55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사우나 갔는데 목욕탕 안 누워서
앓는 소리 내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어디 아픈가 하기엔 신음소리 같기도 하고
목욕탕 내 울렸지만 다들 나같은 생각인지 ㅎ5. 음?
'23.3.16 8:03 PM (118.235.xxx.22)트레이너가 그 소리 지적 안 하는 거 보니
즐기는 거 아닌가요?6. ..
'23.3.16 8:26 PM (116.39.xxx.162)그거는 힘드니까 이해해요
근데 공중화장실에서 그런 소리 내는 사람들 있어요. ㅋㅋ기
변 보나? 했는데 소변만 보고 나오는데
변기 앉으면서 할머니도 아닌데
신음소리를 내더라고요.
습관인 것 같아요.7. ...
'23.3.16 8:28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근육 너무 없으면 구부렸다 폈다하는 동작만으로도 신음나요.
8. gma
'23.3.16 8:40 PM (180.69.xxx.124)신음 나오도록 해야 하는게 맞긴 한데요.
무게 자기 능력보다 더 들어야 근육 생기니깐요.
저도 그럴 때 겨우 겨우 입틀막 하고 해요.
남자들은 아주 그냥 대놓고 그러는데...
가서 '애 낳수?' 하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님9. ᆢ
'23.3.16 8:4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요가 다녔는데 수강생 절반이 50대 이상
이었는데 어려운 동작 시키면 힘들어서 신음
소리보다 더한 애기 낳는 소리를 해서 단체로 운동하다 웃는 경우가 많아요
힘에 부치면 한 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앓는 소리를 하고 신음 소리 안 내는 사람들도 같이 웃어요10. 저도
'23.3.16 9:45 PM (118.235.xxx.220)헬스장에서 무게 칠 때마다 호흡소리, 가끔 신음?소리 내는데 그거 근력 운동할 때 되게 자연스러운건데 안되나요?
11. ...
'23.3.16 10:01 PM (1.241.xxx.220)그냥 마지막에 끄응차 수준이 아니라 (이건 저도 이해함)
무게가 그럴만한 무게도 아니지만 이건 뭐 개인마다 다르니 그렇다쳐도
매 횟수마다 교성같은 소릴 내시는 분이 있긴 하더라구요. 딱 한번보고 진짜 전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봤어요 ㅋㅋㅋㅋㅋ12. ...
'23.3.16 10:02 PM (1.241.xxx.220)저 남자 트레이너랑 있는데... 뭔가 민망하더라구요.ㅡㅡ;
13. 습관?
'23.3.16 10:31 PM (124.53.xxx.169)필라테스할때도 그런 사람 꼭있어요.
어쩌다가도 아니고 매번..
대부분은 소리를 밖으로 내지 않으려 애쓰는데 2년차 경력에 젊은 여자가 아주
죽는 소릴 하면서도 안빠지고 열심히 잘 나오는거 보면
소리내는것도 습관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