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프로 두뇌인데 요새 멍때리는 아이
요새 문제집 풀다보면
문제 끝까지 안 읽고 멍때리거나
머리도 예전보다 나빠지나?
기억력도 안좋아지는듯 하고요
유치원 첫날가서
애들이름 다 외워오던 아이가
담임샘 이름을 까먹고
그냥 멍~~해진것 같아요.
왜그런거죠...ㅠㅜ
요새 학습만화만 읽어서 긴글을 못읽게 되는건가도 싶어요ㅠ
1. ..
'23.3.16 12:02 PM (211.208.xxx.199)혹시 사교육이 많아 일과가 빠듯한가요?
2. 사교육은
'23.3.16 12:03 PM (223.62.xxx.204)영어 주3회 그리고 예체능이예요
수학은 집에서 조금씩 풀고요3. ..
'23.3.16 12:03 PM (110.235.xxx.125)어 그거 들어봤어요!
사립초 병이라고 해요
너무 다양한걸 너무 많이 배워서
정작 공부시간에
애들이 동태눈이 되는걸 그렇게 부르더라고요4. 주변보면
'23.3.16 12:04 PM (223.62.xxx.204)머리좋고 국영수 학원 빡시게 유지하고 자습도 잘하는애가 있던데요
5. 괜히
'23.3.16 12:06 PM (106.101.xxx.166)그러진 않을 것 같은데요. 사교육 많은 게 아니면 심리적으로 고민이 있는 것 아닐까요, 교우관계나 무언가 다른 거에 에너지를 탈진될 정도로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아요.
6. 노파심
'23.3.16 12:06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멍 때리는 뇌전증도 있어요..
7. ,,,
'23.3.16 12:09 PM (118.235.xxx.185)웩슬러 검사상 1%라는 거죠? 135이상? 엄마나 주변 피셜이 아니라? 그럼 adhd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그런데 풀배터리 검사 해봤으면 그건 알 수 있었을텐데요?
8. 웩슬러
'23.3.16 12:10 PM (223.62.xxx.204)검사 한거죠
adhd는 전혀 아니라는데요9. 그럼
'23.3.16 12:14 PM (118.235.xxx.185)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인터넷에서 진단하나요?
10. 꼬마버스타요
'23.3.16 12:15 PM (211.234.xxx.170)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딴생각하는 거예요~
공부는 머리도 중요하지만 욕심이 많아야 해요.
애들 많이 봤는데, 영재성 반짝반짝 하던 애들이 초4말, 초5부터 평범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쭉 잘하는 애들을 보면 욕심이 있어서 자기주도가 되거나 순해서 엄마랑 계획표 따라서 지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어요.11. ㅇㅇ
'23.3.16 12:38 PM (211.250.xxx.136)우선 1프로라는 단어의 함정이 있는듯해요
엄청 잘하고 뛰어난것처럼 인식되지만 고작 백명중 첫번째.
운동경기 관중 2만명 모여있을때 1프로는 200명
올해대입 정도면 스카이 입결이 이정도 될거예요
점점 인구 줄어드니 지금 초등중 1프로는 더 낮은학교 입결까지이죠
내아이가 1프로이니 엄청 똑똑하다는 전재를 놓으시고 객관적으로 보세요 엄마가 잘한다 못한다 잣대만 가지고 있으면 아이가 불안합니다12. zzz
'23.3.16 12:39 PM (220.85.xxx.140)엄마가 한번 해보세요
그 스케줄로 공부해보시고
동태눈깔 안되는지 해보시면 될듯
뇌가 힘들어서 파업하는 거 같은데요13. jijiji초등
'23.3.16 12:44 PM (58.230.xxx.177)초등 중학년은 3학년이라는건가요
주변에 잘하는애는 그집애고 이집애는 다른애인데 같은 결과치를 바라면 안되는거죠
공부하기 싫은거죠14. ..
'23.3.16 12:46 PM (223.39.xxx.81)1프로 의미없어요.
15. 객관적으로
'23.3.16 12:46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1프로면 3개반중 1등이긴하죠.
현재 아이가 그러진 않은것 같고요.
스카이가도 가면 너무 감사하죠16. 진짜
'23.3.16 12:46 PM (106.101.xxx.65)1%두뇌 아닌거같은데요.그정도면 평범한듯
엄마가 1%라는것에 너무 의미를 두네요17. 똑똑
'23.3.16 12:53 PM (223.62.xxx.204)했었죠
근데 갈수록 빛나는게 없어지는 느낌이죠18. ㅁㅁ
'23.3.16 1:06 PM (39.7.xxx.182)똑똑하다고 부모가 세뇌시킨거죠
정말 똑똑한 아이들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그리고 해야할 때를 정확히 알던데요19. 공정과정의
'23.3.16 1:16 PM (121.173.xxx.19)동기부여가 결여되는 사는게 재미없는거죠.
20. ...
'23.3.16 1:35 PM (106.101.xxx.105)멍때리는걸 안 좋게 생각하시는데,
진짜 창의력과 아이디어는 멍때리고 빈둥거릴때 나와요.
평소 관련없는 발상들을 연결시켜 시너지를 만드는 힘이 이때 나와요.
단 순수한 멍때리기지 폰이나 게임하는것과는 다르고요.21. 지워야함
'23.3.16 2:11 PM (180.69.xxx.124)그 머시기 숫자로 1% 이런거 의미가 없어요
뇌의 아주 일부분만을 반영한 것으로서
인간이 발전하는데에는 아주 많은 복잡한 요소가 있습니다..
특히 멘탈이 아주 중요하죠22. 음
'23.3.16 2:13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똑똑한 아이면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이유가 있겠죠.
제 주변엔 미디어에 중독된 애들이 멍 때리는 경우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