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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지 음식중에 제일 맛있던 것

...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23-03-15 15:25:52
오래 전에 피렌체에서
먹었던 스테이크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평소에 육류를 많이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날은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로마에서 먹었던 마르게리타 피자도
왜그리 맛있던지
그러고보니 모두 이태리네요
원재료가 좋다보니 음식의 맛이 좋은게 아닐까 싶어요
여행 가서 먹었던 음식 중에 어떤 게
좋으셨나요?
IP : 223.38.xxx.2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5 3:27 PM (222.107.xxx.121)

    여러가지 있지만 원글님 얘기하신 티본스테이크랑 곁들여 먹은 샐러드에 뿌려진 올리브유 향도 좋았구요.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꿀맛요.
    내년 3월에 가려고 예약해놨는데...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 2. 락사랑
    '23.3.15 3:29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

    드레스덴에서 한국분이 운영하는 분식집 김밥이요
    오랜 여행으로 한국음식 그리웠는데
    그 날 떠날 여행객 먹으라고 싸주신 김밥
    따뜻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 3. ....
    '23.3.15 3:32 PM (121.163.xxx.181)

    프랑스 샤토에서 숙박할 때 아침으로 치즈 빵 샤퀴테리 종류 나왔는데 한국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음식인데 너무너무 맛있더군요. 신선해서 그런지 맛이 완전히 달라요.

  • 4. 음식은 이태리
    '23.3.15 3:32 PM (115.21.xxx.164)

    저도 이태리에서 먹었던 티본스테이크는 너무 기억에 남아요 아이스크림, 피자, 스파게티 다 맛있었어요

  • 5. ....
    '23.3.15 3:36 PM (122.36.xxx.234)

    맛집보다는 아무 기대 없이 우연히 들러서 먹은 음식이 젤 기억에 남아요.
    스톡홀름 어느 이탈리안 식당서 먹은 스튜
    말레이시아 어느 공원 안 카페테리아에서 뷔페식으로 차려진 소박한 현지 음식들.

  • 6. ...
    '23.3.15 3:39 PM (220.116.xxx.18)

    앤트워프 홍합집에서 마신 체리맥주
    추천해준 홍합 시켜놓고 보통은 드링크 안시키는데 객기부려서 드링크도 추천해줄래? 했더니 그럼 맥주 마셔라 우리집 체리맥주 유명해 하길래 시켜봤는데 홍합은 그냥 맛있었다 정도인데 그 맥주는 두고두고 생각나요

    보통 술도 잘 안마시고 맥주도 안 좋아하는데 딱 그 채리맥주만 생각나요

  • 7.
    '23.3.15 3:39 PM (220.117.xxx.26)

    이태리 스파게티 먹었는데
    홍대에서 먹은 맛이랑 똑같아서 실망을 ..
    세상 맛있는거 서울에 있나봐요
    하와이 가서 먹은 딸기 음료
    눈이 번쩍 했어요

  • 8. ..
    '23.3.15 3:53 PM (211.235.xxx.211)

    저도 로마 화덕피자와 100년인지 200년인지 넘은 젤라또 가게 리몬(레몬)맛 젤라또 생각나네요.

  • 9. 돈없어
    '23.3.15 4:21 P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못가봤고
    동네 분식점 모든 매뉴 다 맛있어요.

  • 10.
    '23.3.15 4:22 PM (106.101.xxx.124) - 삭제된댓글

    패키지여행객이라면 잘 아실텐데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점 찍는 여행
    모로코 한식 도시락 진짜 오래 생각나더군요.
    오이소박이 등 한국에서도 못 먹어본 한국 음식
    주인장 어머니가 만드신다는데

    지금 생각하니 점 찍는 여행도 재밌었네요.

  • 11. . . .
    '23.3.15 4:22 PM (118.42.xxx.165)

    땡모반~~

  • 12. 그냥
    '23.3.15 4:26 PM (175.223.xxx.124)

    여행지라는 분위기 때문이지, 맛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로마의 에스프레소나
    제주의 에스프레소나 뭐가 다르겠나요.
    먼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해방감과 만족감이
    다를 뿐이지…

  • 13. ....
    '23.3.15 4:52 PM (116.41.xxx.107)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 피자 가게에서
    얇고 넓은 마르게리따 피자 슬라이스를
    a4 용지?에 올려서 살짝 말아서 주는데 넘 맛있었어요.
    여행지에서 먹은 수 많은 음식 중에 그게 생각나면 맛있는게 분명하죠.

  • 14. 달라
    '23.3.15 4:54 PM (125.136.xxx.162)

    아이스크림 싫어했는데...이탈리아에서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사준 젤라또 먹은 후 넘 맛있어서 자진해서 사먹었네요.
    그리고 파리에서 먹었던 크로와상은 진짜 천국의 맛이었는데...그립네요

  • 15. 저도
    '23.3.15 4:55 PM (124.111.xxx.108)

    저도 피렌체에서 먹은 소고기가 맛있었던 기억나요.

  • 16. ㄹㄹ ㅅ
    '23.3.15 5:46 PM (175.113.xxx.129)

    스페인의 맛조개요리

  • 17. ㅅㅈㄷ
    '23.3.15 7:34 PM (106.102.xxx.169)

    캐나다에서 먹었던 베트남 쌀국수랑 스프링롤
    태국 그린커리요
    막상 태국에 가서 음식 먹었는데 캐나다보다 맛이 못하더라구요

  • 18. ..
    '23.3.15 8:26 PM (125.186.xxx.181)

    중국의 철판 가지 요리. 오스트리아 가정의 아침식사빵. 호주의 로스트 비프. 전라도 전주의 깔끔한 아침상 . 순천의 왕꼬막과 짱뚱어탕? ...

  • 19. 저는
    '23.3.15 10:55 PM (106.101.xxx.107)

    최근 남원가서 먹은 추어탕이요^^

  • 20. ㅇㅇㅇ
    '23.3.15 11:54 PM (151.36.xxx.12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그냥 님,
    제주 에스프레소아 로마 에스프레소나 똑같다니 ㅋㅋ
    개뿔도 모르면서 이런 댓은 왜 다는지
    이탈리아 현지와 외국의 차이가 가장 큰 게 커피맛인데..
    에휴 모르면 좀 아무말이나 쓰지맙시다

  • 21. ㅇㅇㅇ
    '23.3.15 11:55 PM (151.36.xxx.123)

    저 위에 그냥 님,
    제주 에스프레소나 로마 에스프레소나 똑같다니 ㅋㅋ
    개뿔도 모르면서 이런 댓은 왜 다는지
    이탈리아 현지와 외국의 차이가 가장 큰 게 커피맛인데..
    에휴 모르면 좀 아무말이나 쓰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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