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쓰는것도 일이네요...
뭔가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하합되서 잘해주실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근무시간 안끝났는데 저보고 치우라고 본인은 안치우고 그냥 퇴근하기 바쁘네요
가사도우미에게는 친절하면 안되나봐요?
다들60대 젊으면 50대.. 나보다 나이가많으니 나를 그렇게 보는건지
가사도우미 쓰는것도 너무 불편해요
알아서 잘해주시는분 지금까지 딱 한명봤네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근무시간에 일 찾아서 하시는분...
그분 센터에서 에이스라고 소문 나신분이긴한데
며느리 출산해서 며느리집 봐줘야한다고 퇴사하시긴했는데 세고 저만 이런가요????
1. ..
'23.3.15 1:45 PM (14.52.xxx.1)스트레스 많이 받죠.
저는 가사랑 아이 봐주는 시터 쪼개서 둘 두고 있었는데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가사 시터는 멈췄어요. 둘이 영역이 섞이면 서로 안 하려고 해서.
청소는 로봇으로 어느 정도 대신하고 반찬은 제가 직접 해요. 도우미 둘 쓰면 진짜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겠...
저는 머리로 일하는 사람이라서 몸은 진짜 아끼는 터라 어쩔 수 없이 쓰는데 진짜 시간 여유가 좀 있었음 제가 다 하고 싶었어요.2. ....
'23.3.15 1:48 PM (124.49.xxx.33)나만 이런거 아니죠???
내 성격이 이상한가 싶네요 ㅜㅜ3. 네
'23.3.15 1:51 PM (59.10.xxx.133)오래 쓰면 머리 위에 올라가요
잘 맞는 사람은 진짜 구하기 어렵고요4. ....
'23.3.15 1:54 PM (1.177.xxx.111)전 그래서 도우미 도움 안받고 내 힘으로 밥해 먹을수 있을때 까지만 살고 싶어요.
5. ㅇㅇㅇ
'23.3.15 1:55 PM (119.192.xxx.38)아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ㅠ
저 아는 언니는 집에서 일하는 사람 진짜 오래 데리고 있길래 물어보니
집에 있을 때는 일절 사담 섞지 않고
대신에 명절이나 이럴 때 보너스 제대로 챙겨주더라구요.6. ㅎㅎㅎㅎㅎ
'23.3.15 1:58 P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맞아요 ~
진짜 이상한 사람 많음.
자기가 무슨 집안 어른처럼 굴거나
불평불만 늘어놓거나
대충 하다 시간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나가고 등등 ㅎㅎ
엮이고 싶지 않은 아주머니들 많더라고요.
성실하신 분은 그만큼 멋진데 잘 없음 ㅋ7. 원래
'23.3.15 2:03 PM (220.122.xxx.137)원래 그래요. 그래서 70점 정도면 계속~
8. ..
'23.3.15 2:11 PM (106.101.xxx.16)전 한달에 한번만 써요. 방거실 청소 물걸레질 화장실 싱크대 청소해주고 배란다 다용도실은 전에 왔던분은 물청소 했었는데 바뀐분은 물청소는 안하고 걸레로 치워서 좀 그렇긴 한데. 자주 쓰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는 안받네요. 그래도 주방 화장실 방 거실 깔끔하게 치워주니 좋네요.
9. ...
'23.3.15 2:16 PM (124.49.xxx.33)한달에 한번부르면 그때마다 사람 바뀌지 않나요??
10. ...
'23.3.15 2:32 PM (211.186.xxx.2) - 삭제된댓글포기했어요...강단있는 성격 아님 힘들더라구요....
인간적으로 대하면 바로 호구되구요....11. ㅋㅋ
'23.3.15 2:40 PM (14.32.xxx.186)오래되면 시이모쯤 된 걸로 굴어요 사람 쓰는 것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이에요
12. 그래서
'23.3.15 3:12 PM (211.250.xxx.112)사람 부릴땐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는 거죠
13. 저는
'23.3.15 3:39 PM (106.101.xxx.144)당신의집사 주 몇회 세팅해 놓고 후기 좋은사람 그냥 쭉 해요 사람 상대하거나 시간.장소등 말 섞기 싫고 그냥 앱통해서 서로 볼일만
지시사항 전달후 외출14. ..
'23.3.15 3:54 PM (106.102.xxx.4) - 삭제된댓글빨리 가사도우미 로봇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15. 전부
'23.3.15 4:28 PM (1.252.xxx.100)반대로 주인들도 이상한 사람많고.... 이상한 도우미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