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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안나가고 신앙생활 하시는 분 계신가요

ㅁㅁㅁ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23-03-14 21:52:25
저는 하나님이 좋고 믿음 생활을 계속 하고 싶어요.
그런데 교회에 가기가 싫어요
좋은 목회자들도 많지만
다녀오면 그 사람들에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건 아마 제가 생활 속에서 번아웃이 와서가 더 클거에요.

그리고 아이들 사춘기고 그러다보니
마음에 여러 상념이 있는데
셀 모임이든 그런데 가서 말을 하기도 싫고
말을 안하고 괜찮은척 이런 것도 싫고요
누가 물어보는 것도 싫어요.
인간관계에 지친 느낌이에요.
그리고 교회에 가면 유독 친절하게 대하는 썬데이 얼굴이 좀 싫어요.

그런데 혼자 큐티하고, 유툽 설교보고 이런게 한계가 있더라고요
기도에 집중도 잘 안되고요
믿을만한 신자와 연결되고 싶긴 해요. 
두 가지 마음이 다 있는거죠 그러니까. 
기독교 하는 꼴 보면서 정떨어진 것도 많이 있고요.
그럼에도 빛과 소금같은 사람들 있는 거 알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거든요. 

이사왔는데 교회 찾으려고 하니 또 벌써 지쳐요.
지금 사춘기 애들 키우면서 박사논문 쓰고 있는데
남편 갱년기도 오고,,
아주 총체적 난국이에요
하나님 앞에 더 겸손하게 엎드리고 싶은데 혼자서 잘 안되기도 하고요. 

IP : 180.69.xxx.12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이노니아
    '23.3.14 9:53 PM (1.232.xxx.29)

    도 중요합니다.

  • 2. 새벽예배
    '23.3.14 9:55 PM (123.199.xxx.114)

    다니세요.
    예배는 기본이에요.
    사람이 싫다면
    구역이나 셀은 안나가셔도 됩니다.
    그래도 어딘가 소속은 되있는게 좋아요.

    저도 코로나로 예배를 못드려요.
    중증질환자고 마스크를 오래 못써서

    예배가 그리워요.

  • 3. ㅇㅇ
    '23.3.14 9:55 PM (211.36.xxx.86)

    대형교회에서 예배만 봅이다...한남동 조이어스 교회추천용

  • 4. ..
    '23.3.14 9:55 PM (27.255.xxx.24)

    교회에 소속되어 이사람저사람 사이에서 단련하는거 까지가 신앙생활 아닐까요
    저도 요새 온라인 예배만 보는데 마음이 무겁긴 하네요

  • 5. ...
    '23.3.14 9:59 PM (121.135.xxx.82)

    대형교회 새벽기도 가시면 아무랑도 말안해도 됩니다.

  • 6. 저도
    '23.3.14 10:04 PM (59.1.xxx.109)

    카톨릭 오랜 신자인데 카톨릭은 본당이라는 개념이 너무 강해서
    그게 또 별로예요
    카톨릭 신부님들 중에도 이상한 사람 있더라고요
    신부님 만나는게 복불복이라 떠돌이 생활 지쳐서 혼자 기도하고 한참 쉬어가기도 합니다
    어떤 계기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역사적 예수를 공부하고 나서는 신앙에서 자유로워졌다고 할까
    예수는 꼭 나를 믿어라 안했어요 서로 사랑하라했지

  • 7. ..
    '23.3.14 10:07 PM (124.5.xxx.99)

    예배를 중요시 여겨야하는게
    그게 축복의 길이고
    어디가든 예배를 하기를 원하셨데요
    구약시대에도
    1부예배는 어떠세요
    정말 행복해요 인사도 번가롭지 않고

    데이비드차 목사님 설교도 추천드려요

  • 8. 윗 님
    '23.3.14 10:09 PM (1.250.xxx.169)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

  • 9. ...
    '23.3.14 10:11 PM (175.209.xxx.111)

    하나님은 모이기를 원하시고 사람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잘 맞는 교회 찾아가시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면 두란노에서 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에도 참여해보시길 바래요.
    사람 많이 안오는 새벽예배 가셔도 되고요.

  • 10. 성경은
    '23.3.14 10:12 PM (59.1.xxx.109)

    인간이 쓴거라 믿는 사람은 믿고 안믿는 사람은 안믿어도 됩니다
    지어진것들도 많아요
    역사적 예수에 대해서 공부해 보시면 재미있어요

  • 11. 그렇군요
    '23.3.14 10:15 PM (180.69.xxx.124)

    사람과 부대끼는 것도 신앙생활이란 말씀 맞네요.
    제가 너무 지쳤나봐요.
    더 적극 가봐야겠어요

  • 12. 저는요
    '23.3.14 10:17 PM (188.149.xxx.254)

    불교신자인데,,,
    성당 교회 가릴것없이 기도하는 곳이면 들어가서 얌전히 뒤에 앉아서 열심히 그 교회의 주님에게
    제가 소망하는거 108묵주 돌리면서 기도하고 나와요.
    기도빨 강한곳들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모두의 소망과 기도가 항상 머무는 곳.


    성경이 꼭 옳지는 않지요.
    성경또한 지배자가 사람들 몰아대서 지배하기 쉽게 만든거니까요.

  • 13. 저 위에
    '23.3.14 10:31 PM (118.219.xxx.224)

    데이비드차 목사 설교 추천이 있는데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도 들어봤습니다

    앞으로 대공황이 올거라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심리
    그리고 본인이 마치 경제부분을 다 아는것 처럼
    말씀하셨었죠
    근데 나중에 사과문 올렸습니다
    말씀이라고 다 맞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안 됩니다
    분별력있게 가려서 들으시길 바랍니다

  • 14. 친구는
    '23.3.14 10:32 PM (211.206.xxx.191)

    기복신앙 비판하고 유투브 잘 믿고 잘 사는 법으로
    목사님 말씀 듣고 사랑을 실천해요.

  • 15. 성경
    '23.3.14 10:33 PM (110.70.xxx.25)

    특히 신약은 불교 경전인 법화경을 모방한 것입니다.
    기록에 없는 예수님 생애의 기간 동안 예수님이 인도에서
    불교 공부를 했다고 하지요. 진품을 놓아 두고 짝퉁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 16. ..
    '23.3.14 10:37 PM (211.206.xxx.191)

    너는 기도할 때 네 골방에 들어 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바지께 기도하라..

  • 17. 흠..
    '23.3.14 10:38 PM (175.116.xxx.197)

    신천지들이 교회안가고 성경공부한다고 꼬십니다.
    전형적인 사이비 방법이죠

  • 18. 조심스럽지만…
    '23.3.14 10:38 PM (14.63.xxx.250)

    모태신앙이고 이십년 열심히 교회 다니다가
    원글님과 같은 이유+이상한 목사님을 만난 이후로
    교회에 발을 끊었어요
    그 이후로 매일 혼자 성경을 읽는다거나 열심히 기도를 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 속에는 늘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계시고,
    무엇보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평생 교회를 빠지지 않고 다니고 있는 제 절친도
    자신의 주변에서 저만큼 건강하게 삶에 녹아있는 신앙을 가진 사람을 보기 드물다고 얘기했어요
    성도와의 교통, 예배, 성경… 모두 중요하겠지만
    하나님이 제일 바라시는 건 무엇보다 이웃을 사랑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요..?
    조심스러운 제 생각입니다

  • 19. 저도
    '23.3.14 10:40 PM (180.69.xxx.124)

    유툽 잘잘법 잘보고 있어요.
    생각만큼 새로운 영상이 업뎃이 안되기도 하니
    여기저기 전전하게 되고...

    불교는 생활철학과 지혜로 좋은 말씀이지만
    신을 믿는 종교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20. 저는
    '23.3.14 10:42 PM (180.69.xxx.124)

    코이노니아는 꼭 교회 안에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교회를 교회 건물이나 특정 교파, 교회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정해진 시간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도 잘 알겠어요.

  • 21. 저도
    '23.3.14 10:42 PM (124.57.xxx.214)

    하나님께 혼자 대화하듯 기도하고
    성경 열심히 읽고 있어요.
    요즘처럼 사이비들이 설치고
    거짓 선지자들이 많은 때는
    모든게 조심스럽고 내 신앙은 내가 지켜야죠.

  • 22. 저는
    '23.3.14 10:43 PM (175.116.xxx.197)

    맞는교회를 6군데정도 다 가보고 골랐어요.
    맞는곳을 찾으셔야해요.
    하나님은 교회공동체에 오는걸 바라세요.

  • 23. ㅁㅁㅁ
    '23.3.14 10:51 PM (180.69.xxx.124)

    해외 살다가 오느라고 또 2-3년 해외에서 교민교회 다녔는데
    교회가 정말 힘든 교회였어요.
    노동과 헌신을 너무 강조하고 너무나 보수적이고 경직되어있는 교회였죠.
    귀국해서 본교회로 돌아왔는데 목사님이 원래 참 좋은 분이었는데
    연세 드시고 하니 많이 변했더라고요.
    그리고 교회 시스템 너무 바뀌어 주일학교도 다 어른교회 통합하고 하다보니
    애들이 맘을 못붙였고요.
    그래서 코로나 시작하기 2-3년 전에 교회를 옮겼거든요.

    그런데
    10년 넘게 다니던 교회여서 마음의 갈등 가운데 어렵게 결정한거였어요.
    옮기고 나서,
    그 교회가 참 좋았는데 교회 이전 문제로 또 1-2년 있다가 시끄러웠어요
    매일 회의하고..그 과정이 민주적이긴 했지만 계속 어수선..
    그래서 교회 장소를 또 옮겼는데
    돈이 많지 않은 교회이다 보니 좀 외진 곳으로 가다보니,
    차를 다른데 주차해야 하고, 애들이 동시간대 예배가 안되어서
    교회 식당에서 몇 시간 대기..등
    머리 아픈 일이 많다가 코로나가 터진 거에요.
    그렇게 2-3년 교회 못나가다가,
    이제는 저희가 이사를 하게 되었거든요 멀리.

    지금 돌아보니 지난 10년간
    해외교민교회-본교회-교회 옮김-코로나-이사..

    이렇게 계속 교회가 이리저리 옮기고 사람 바뀌고 목회자 바뀌고
    그 과정을 반복했어요.

  • 24. ㅇㅇ
    '23.3.14 10:54 PM (218.39.xxx.59) - 삭제된댓글

    위에 신약이 불교경전에서 나왔다는 분

    근거 좀 대주세요.

    어떤게 먼저. 쓰여진 건지요?

  • 25. 저두
    '23.3.14 10:57 PM (220.78.xxx.253)

    원글님과 같은 심정이에요
    교회를 다니기 보다는 저를 모르는 사람과 예의를 지키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말씀을 나누고 싶은 것 같아요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면서 묵상도 같이 하는 그런 익명의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 26. 온라인모임?
    '23.3.14 10:58 PM (180.69.xxx.124)

    신천지, jms 아니면서
    온라인으로 확실한 사람들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27. 온라인모임?
    '23.3.14 10:59 PM (180.69.xxx.124)

    깊은 기도를 나누기에는
    서로 거리가 있는 모임이 더 좋은 것 같은 마음도 들고요.

  • 28. ㅁㅁㅁ
    '23.3.14 11:00 PM (180.69.xxx.124)

    이전 교회의 모임이 있긴 한데
    너무 오래 보던 모임이고 다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기도제목 나누기도 쉽지 않아요

  • 29. ㅇㅇ
    '23.3.14 11:03 PM (218.39.xxx.59)

    위에 불교 신자분이신거 같은데요

    성경의 구약은 신약의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에요

    구약내용이 예수님 , 신약이.에수님 인거에요.

    구약이. 언제 쓰였는지

    불교에 법화경은 언제 쓰였는지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30. 예배가
    '23.3.14 11:16 PM (115.143.xxx.18)

    제일 중요합니다. 이런저런상황은 결국 나 편하자고 변명하는거더라구요.박한수목사님 설교 들어보세요.
    하나님은 진정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 31. ...
    '23.3.14 11:22 PM (112.147.xxx.199) - 삭제된댓글

    이제 교회에 가기가 싫어요.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데 좋아요

  • 32. 맞아요요
    '23.3.14 11:35 PM (180.69.xxx.124)

    핑계.....
    진정한 예배자란 뭘까요..
    신령과 진정으로 이런 상투적인 말 말고..현실 언어로

  • 33. ..
    '23.3.14 11:35 PM (27.255.xxx.24)

    기도모임..종교모임은 소속된 교회 모임 아니면 잘 알아보고 하셔야해요 흉흉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 34. 교회안에서도
    '23.3.14 11:45 PM (118.219.xxx.224)

    셀 바뀌실 수 있어요

    나에게 맞는 셀이 있더라고요
    새가족부 담당하던 성도입니다

    건강한 교제는 신앙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다리역활을 해주지요
    서로 교제하고 떡을 나뉘고 합심해서 기도하는
    셀이 분명 있을겁니다
    진짜 있어요!!!

    그리고 사람으로 부터 받은 상처들이
    한 번씩은 있을거에요
    물론 쉽지 않은 일들이지요
    근데 그거 한 번 뛰어넘고 나면
    오히려 목회자로부터, 사람으로 부터 자유해 질 수
    있어요.

  • 35.
    '23.3.14 11:46 PM (118.219.xxx.224)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교회라는
    곳에서만 가능하답니다

  • 36. ㅇㅇ
    '23.3.14 11:50 PM (218.39.xxx.59)

    예배는 여러 정의가 있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하나님과 교제 하는 거에요.

    누구를 처음만나면
    그 사람에 대해 알기까지 시간이 걸리듯이

    하나님과도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님이 누구인지 , 어떤분인지
    성경 등등 통해 알려주십니다.
    누군지도 모르고는 진정으로 좋아할 수도 없고
    찬송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를 알게 됩니다.

  • 37. 무슨
    '23.3.14 11:53 PM (112.155.xxx.85)

    낮예배도 안 드리는 사람이 새벽예배를 가겠나요?

  • 38. 이해가
    '23.3.14 11:53 PM (116.34.xxx.24)

    갑니다 저도 그랬었고 가끔은 아직도 그래서 도망치고 싶다가도...나를 돌아보며 또 누군가는 이런 나를 견디고 참아주는 거겠지 하면서 겸손해지길 기도해요

    저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 오래 출석하다고
    29개 분립개척된 교회중 한 군데 잘 다니고 있어요
    얕은 믿음이 29개 교회 만명의 신도를 아기를 바구니에 태워 보내는 요게벳의 마음 같이 눈물로 보내는 이찬수 목사님을 보면서 분립개척 과정을 겪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겪은듯 해요
    혹시 거주지역에 29개 분립 목사님 계시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http://m.woorichurch.org/wchm/s_board/read.asp?board_seq=10&board_sub_seq=3&v...


    이 곳이 아니더라도 함께 걸어갈 좋은 동역자분들 만나시길 만남의 축복을 위해 잠시 화실기도 할게요~^^

  • 39. 저두요
    '23.3.14 11:5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에 안가요.
    요샌 예배장소외 모임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실망을 많이해서
    그렇다고 이렇게 길게 혼자 있으면 고인물될것 같아서... 이고민만 몇년째네요

  • 40. ^^
    '23.3.15 12:00 AM (183.97.xxx.164)

    저는 모태신앙이고 떠나온 교회는 54년 가량 다녔어요. 목사님이 은퇴하시고 다음 목사가 역량이 모자른 데다 심성도 곱지 않아서 교인들을 이간질 시키는 게 보기 싫어서 작년 6월에 떠났어요. 원래 교회와는 거리가 멀게 살았는데 남편이 퇴직하고 경기도의 동쪽으로 이사해서 거리가 더 멀어졌어요. 6월부터 집에서 가까운 여러 교파의 7개 교회엘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한 군데의 목사님 설교가 좋더군요. 두 달 정도 갔더니 그 목사님이 서울의 교회로 옮기셨지 뭐에요. 시골 교회가 다 그렇진 않겠지만 교인도 적고 대부분 나이도 많으시고 목사님들이 설교 준비도 제대로 안하는 느낌...
    그래서 지금은 청파감리교회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헌금도 익명으로 그 교회에 송금하고 있어요. 안타까운 것은 아이들이 독립해서 서울에 사는데 전엔 주일에 교회에서 만났는데, 딸아이는 강남에 있는 교회에 가는데 아들이 아직 안가고 있는 거에요.
    사회도 달라지고 교인들도 발전했는데 목사들만 70년대에 살고 있는 것 같구요.
    교회에 안가면 마음이 많이 불편할 줄 알았는데 아닌 것이 참 이상해요.
    매일 성경을 읽고 있고, 김교신선생의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
    원글을 쓰신 분의 고민이 저와 비슷한 것 같아서 긴 댓글을 쓰게 됐네요;;

  • 41.
    '23.3.15 12:00 AM (61.84.xxx.145)

    교회 안나가고 혼자 믿음생활하고싶은 마음이 사단이 주는 생각이래요
    사단은 분리시키는게 목적이지요
    사단이 주는 생각을 끊어달라고 기도해보세요
    하나님이 다 들어주세요

  • 42. 음님에게
    '23.3.15 12:08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사단이 주는 생각이 무엇인지 하나님께 알려달라고 기도해보세요. 그러면 음님의 문제점을 알게 되겠지요.
    본인의 생각만이 옳다는 독선으로 꽉찬 음님같은 사람들때문에 교회가 싫어져요.

  • 43. 조언감사합니다
    '23.3.15 12:21 AM (180.69.xxx.124)

    교회를 더 적극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 44. 가나안
    '23.3.15 12:36 AM (112.151.xxx.120)

    교회안나가고 열심히ㅜ신앙생활하는 사람많습니다.
    코이노니아 중요한데..성령안에서의 코이노니아가 아닌 교양모임같은 교회모임에 질렸습니다.

    교회가서 쓸데없으 진안빼고 내 수준보다 낮은 설교랍시고 조덕강의 하는거 안들어도 되니 오히려 믿음만 좋아집니다.

    그 시간에 신학공부 더 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살려고 애씁니다.

    일상의 예배가 더 중요함을 요즘 절감합니다.
    물론 작고 귀한 교회들도 많습니다.
    더 기도해보셔요.
    3년째 기도중이지만 저는 안열어주시네요.

  • 45. ㅇㅇㅇ
    '23.3.15 12:49 AM (116.40.xxx.232)

    말씀모아라는 앱 추천합니다. 유명 교회 목사님 설교들을 다 들을수 있어요.
    저는 이곳저곳 교회를 다니다가 현재는 정착해서 20년째 다니고 있는데, 말씀모아 앱 설교도 같이 듣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교회다니시길 권고드립니다.

    교회는 목사를 보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기 위해 나가는 것입니다.
    즉, 목사도 기도의 대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병원 같아서 아픈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그러나 헌신할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요.

    개인의 믿음이 체험없이 생각으로만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신앙이 채워지시면 가까운 교회에 몇개 다녀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좋은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 46.
    '23.3.15 12:54 AM (118.235.xxx.143)

    저도 이사와서
    교회가까운데 있지만
    다니던 교회에온라인예배드려요
    저도 원글님과같네요
    이젠 사람들과 부딪치는거지치네요

  • 47. ..
    '23.3.15 1:31 AM (92.186.xxx.227)

    하나님은 교회공동체에 오는것을 바라신다? 는 누가바랄까요?
    요즘세상에 좋은말씀, 강연 등 찾아보면 수두룩합니다.
    일도 재택근무하는세상에 재택으로 마음닦는방법 많습니다.
    작금의 교회는 사이비건 아니건 세뇌하는이, 세뇌당한이, 등등 악영향의 기회가 많습니다.
    자기가 편한대로. 양심이 시키는대로. 불교, 기독교 ,그외의 다른종교도 가릴것없이 좋은길로 방향설정만 잡고 살아가는게 옳음.
    어차피 성경도 사람이 작성한것임. 성녀가 임신한것 자체가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난거랑 뭐가 다를까요?
    신이란 있다없다..개개인의 마음대로 믿는것이지만, 기본틀은 선하게 살자..인데, 다른곳(믿지않는사람이나 언론 등등)은 쳐다보지말고, 교회에 와서 내말씀만(=하나님 말씀) 들어라..는 콘트롤하기 쉽게하고자 하는 정명석식(물론 그건아니지만 행간을 읽으시길) 이나 무어가 다를까요?

  • 48. 카페추천
    '23.3.15 6:09 AM (61.85.xxx.153)

    https://cafe.naver.com/christhood

    교회 안나가는 신앙생활
    추천요

  • 49.
    '23.3.15 7:01 AM (61.254.xxx.88)

    선한목자교회(유기성목사)에서 온라인교회 시행해요
    오프모임없고 온라인으로만 합니다
    교회소속을 원하시면 이쪽으로..
    새벽예배 가까운데서 드리시고
    선한목자 온라인교회 등록 알아보세요(유투브에ㅜ자세한소개있음)

    비슷한 맥락으로
    같은 교회에서
    예수동행일기리는 어플을 사용합니다.
    이건 비대면으로
    어플에서 공동체를 묶어 텍스트 공유하며
    삶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 50. ^^
    '23.3.15 7:02 AM (112.150.xxx.31)

    제가 신앙심이 짧고 얕아서 드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제대로된 설교를 듣고싶은데 성경그자체로 된 설교를 듣고싶은데 목사 본인생각 의견이 들어가네요.
    교회나 천주교 사람 사이의 관계들 참 피곤합니다.
    사람보지말라고 하는더ㅣ그게 쉽나요.
    옆에서 시끄러운데

  • 51.
    '23.3.15 7:26 AM (86.186.xxx.233)

    저도 이사하고 교회를 못찾았는데요 그래도 기도도 하고 같이
    책도 읽고 설교말씀고 종종 듣고 있어요.

  • 52.
    '23.3.15 8:10 AM (121.167.xxx.7)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도 있잖습니까.
    온라인으로 훌륭한 설교도 듣고 예배드릴 수도 있지만
    예배당이란 공간이 주는 힘도 분명 있더라고요.
    큰 교회 첫 주일 예배를 가시면 좀 조용할거예요.
    어떻게든 맞는 교회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53. 전도서 말씀
    '23.3.15 8:50 AM (175.209.xxx.111)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 54. ....
    '23.3.15 9:39 AM (122.35.xxx.179)

    유튜브로 고성준 목사님 설교말씀 추천요

    그리고 카톡 오픈채팅방 크리스천 방에 들어가 서로 교제하세요.

    교회도 서서히 회복하시구요

  • 55. ㅇㅇ
    '23.3.15 10:08 AM (27.173.xxx.249)

    저는 오픈 채팅방에 이단.

    신천지 등. 득실득실 해서 안가지더라구요 .

    한번은 Facebook 에. 교회 홍보 올렸더니
    신천치 몇백명 신청 왔더라구요 ㅠ

    계정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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