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별 상관 없어하는 자신을 보게 돼요.
내 자신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잡은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 다른 생물, 다른 사물을 더 존중하고 있는거죠.
그저 잔잔해졌다고나 할까
얼굴 주름살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져요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요.
참 다행이고 좋은건데
60넘으면 확 더 안좋게 변하는게 대부분
긍정적인 이야기에 찬물 끼얹는 것만 배우지 않도록 신경쓰면 될듯 합니다
원글님이 살면서 마음공부 해서 그런거고,
막말로 드럽게 나이 먹는 사람도 많아요.
아무렇지가 않은게 아니라 포기를 하는거죠 중노년에 반전 딱히 없으니까 바로 포기로서 현실과 강제타협하는거가 아닐까 싶거든요 내가 그래요
나와 다름에 대해서 이해하는게 많아졌어요.
그럴수있겠다..싶은것들.
저는 나이들어서 좋아요.
체력이 딸리기는 하지만요.
원글님이 살면서 마음공부 해서 그런거고,
막말로 드럽게 나이 먹는 사람도 많아요.222
무례한 노인들 많잖아요..
늙어가네요..
나이먹고
자기 객관화가 되기 어려운데 ..
안그런사람이 더많아요 나이먹을수록이기적
바람직하네요
통찰력있는 어른으로 나이드는게 꿈이예요
그런건 어느 한순간 되는게 아니라 노력으로 조금씩 도달하는 경지같아요
원글님은 그런분 되실수 있으실거 같아요.
세상이 더 험하고 거친곳이 되어가서 젊은 사람들에게 그런 어른이 더 필요해지는 시간이 오는듯.
저랑 똑 !! 똑같으시네요.. 우리 차한잔 할까요..?
같은 생각의 한살 더 많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