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영어 공부

조언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23-03-14 16:38:03
중2 아이예요.
영어를 거의 안하다시피 했어요.
유치원때 매일 영어를 하더니 거부감이 너무 심해서 고이 접어 놓고.
가끔씩 저랑 노래듣기 정도하다, 파닉스 그룹과외 8개월 정도 했구요.
그렇게 중딩이 되고.... 중2 올라가면서 학원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학교 근처 중대형? 어학원에 레벨테스 보고 가까스로 입교했는데
와.......... 숙제량이 어마어마해요......ㅜㅜ
다른 애들 그동안 다 그러고 다녔겠지 싶어서
익숙해지면 괜찮을거다 토닥거리는데 사실 제가 잘 이해가 안되요.

주2회, 1회당 3시간씩 하고, 숙제량이 또 엄청나요.
학원이라는 시스템을 처음 접한 아이는 숙제를 어찌 하는지도 잘 몰라서.
숙제를 빼놓고 해가는데 샘은(혹은 학원시스템은) 다그치기만 하는거 같아요.

3월 한달만 엄마가 봐주겠다 하고 숙제 체크를 하고 있는데
이거 뭐 .......... LC테스트만 예로 들어도, 합격 점수 통과할때까지 무한 반복이예요.
그러니, 처음 의욕 가지고 시작한 아이는 개미지옥에 빠저서...
저는 애가 테스트 문제 풀어가면 샘이 설명해주고 뭐 그런줄 알았거든요.

어제는 3시간 수업 끝나고 재시험을 봤는데 
결국 밤 10시까지 5시간을 학원에 있다 왔어요...ㅜㅜ
학원 샘이 못하는 반 애들이라고 말이 거칠어서 상처 받는다고 해요.

버스안에서 애가 너무 힘들어서 울먹울먹하는데...
퇴근하고 몸이 아파 누워있다가 너무 안스러워서 마중 나갔어요.

아이들 다 이렇게 공부하는 건가요?
아니면, 중딩 아이는 다른 학원을 보내야 할까요?
늦게 나은 아이라,, 저랑 세대차이가 너무 나나 보니, 
학원 선택할때 제가 옛날 생각만 했는지 이런 시스템이 너무 놀라워서요.

1) 지금 중딩인데 이런 어학원 다니는게 맞나요? 아님, 소규모 영어학원 다닐까요?
2) 학원이 아니라, 과외를 해야할까요? 지금 학원에선 LC,RC, NEWS.. 토익도 하고 그런다는데.
3) LC,RC 이런거 다 필요한건가요? 문법만 배우면 안되는건지요? 영어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42.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3.3.14 5:00 PM (39.7.xxx.23)

    중학생이면 3시간씩 공부하고 단어량 숙제량 많은건 맞아요 근데 이미 귀트이고 입트이게하는건 너무 늦었고 옛날 우리 했던 방식대로 시험 독해 문법으로 접근하는 학원으로 보내는게 좋을것같아요 머리가 큰만큼 1년반정도 빡세게하면 금방 따라잡아요 시험이 중요하다면 어학원보다는 독해 문법 위주 학원으로 보내세요

  • 2. 둥둥
    '23.3.14 5:05 PM (203.142.xxx.241)

    윗님, 예전 했던 방식대로 접근하는 학원 보내도 대입 시험 보는데 무리가 없는건가요?
    수시로 대학가려면 이런 어학원을 다녀야 하나 싶어서요. 정시는 바늘 통과하기라고들 하셔서요.

  • 3. ..
    '23.3.14 5:06 PM (116.121.xxx.209)

    늦게 시작한 영어.
    수능 1등급 목표로 독해, 문법 위주 학원이나 과외 시키세요.
    유툽에 스터디코드나 김기훈 쌤 영상 강의 보시고요.
    이분들은 영어에 크게 돈 쓰지 말라시거든요.
    어릴적 일찍 접한 아이들이야 언어로 생각하지만..늦게 한 영어는 접근 방법이 달라야죠.
    일찍 접해도 한국 환경에서 원어민 근처라도..어불성설
    걍 시험에 맞는 영어수업 하고 나중에 돈 들여 어학연수나 원어민이랑 회화수업 해도 된다고 봐요.

  • 4. 어차피
    '23.3.14 5:10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영어는 별거 없어요. 듣고 읽어서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건데 아이가 힘들어하고 못받아들이면 소용없는거죠. Lc가 버거우면 청취문장 속도를 늦추던가 끊어서 들려줘서 이해하는 정도를 높여가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니가해라..라고 우겨넣나보네요. 그렇게 가르치면 안되는건데..아마 그 학원 강사 페이가 낮은가보네요.

  • 5. 어차피
    '23.3.14 5:11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숙제가 많다는건 뭐겠어요. 특별히 강사의 수업스킬이 필요없고 그냥 아이한테 니가 하라고 시키는거잖아요. 학원 수업내용 잘 들여다보세요. 수강료 높게 받으려고 자습이나 숙제검사까지 추가해서 학원에서 머무는 시간 늘리는 경우도 있어요.

  • 6. ...
    '23.3.14 5:24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주3회 추천해요. 주2회는 학원 꾸준히 다닌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이더라구요.

  • 7. 둥둥
    '23.3.14 5:27 PM (203.142.xxx.241)

    116님, 수능이라면 정시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럼 학교 내신을 위해서도 독해, 문법 위주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는게 나을까요?
    솔직히 지금 다니는 중대형? 어학원이 아이한테 너무 무리가 되고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시스템인거 같아서요.
    숙제량이 너무너무 많아요. 이게 적응된다고 해도 기본적인 시간 투자가 많고요.
    한회당 3시간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밤10시까지 5시간을 잡아두는 것 보고
    저는 황당하더라구요.

  • 8. ..
    '23.3.14 5:50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아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고 목표가 뭔지 모르겠지만 내신 1등급 목표이고 능력치가 중간 정도라고할 때 근처 고등학교 수업 많이 하고 오래 해서 평판 좋은 동네 교습소 같은 곳 찾아 보세요. 서술형 미리 대비시키는지 확인하시고요.
    그런데 많이 늦게 시작하는 거라서 빡세게 하기는 해야 합니다. 아이가 하려는 의지가 꺾이는 것 같으면 다독거리고 속도 조절해가면서 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저 정도 하기는 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832 속담인가 사자성어인가 뭔지 알려주세요 19 ... 2023/03/14 2,273
1441831 어묵 건강에 안좋은가요? 11 ㅇㅇ 2023/03/14 4,704
1441830 “후쿠시마 규제 풀어달라” 7 윤땡 2023/03/14 1,268
1441829 새소리음악학교 ㅡ 이단 얘기 나와서 여기도!! 이단 2023/03/14 711
1441828 아직도 가야할 길 이란 책 10 ㅈㅇㅂ 2023/03/14 1,598
1441827 25세된 딸이 있어요 67 당근 2023/03/14 17,418
1441826 파리의 연인 김은숙 작가와 함께 쓴 작가는 활동이 없네요 3 ..... 2023/03/14 3,908
1441825 오늘 벌거벗은 세계사, 꼭 보세요 10 ..... 2023/03/14 4,209
1441824 윤 취향을 고려해서 오므라이스?? 15 2023/03/14 2,766
1441823 소도시 생활 6개월차... 8 000 2023/03/14 4,759
1441822 어느정도 친한 동료 결혼식갈까요,가지말고 오만원만할까요? 5 고고 2023/03/14 1,341
1441821 대학생 딸아이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자 합니다. 7 병원 2023/03/14 4,560
1441820 넷플 아무것도하고싶지않아 14 연정엄마 2023/03/14 4,274
1441819 옷차림 ㅁㅁ 2023/03/14 1,471
1441818 미씽 그들이 있었다, 분위기가 음산한가요 5 드라마라 2023/03/14 1,427
1441817 그것이 알고싶다에, 아가동산이 30년전 쯤에 나왔었어요. 5 30년 전 .. 2023/03/14 3,328
1441816 (스포쬐금) 더 글로리 하도영이 시에스타 피팅룸 간거 15 알듯 모를듯.. 2023/03/14 7,705
1441815 내가 먹은 것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2 문득 2023/03/14 3,234
1441814 현금 6억이 생긴다면요.. 53 2023/03/14 13,418
1441813 연애프로 육아프로 다 재미없는분 계세요? 9 ..... 2023/03/14 1,837
1441812 총회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멋잘알 82님들께 총회룩 조언 구해요... 7 궁금 2023/03/14 2,383
1441811 글로리]여정맘은 동은이 있는데를 8 ㅇㅇ 2023/03/14 3,822
1441810 20년전쯤 이천 ob맥주공장옆 이상한마을처럼 생긴 종교시설 아시.. 3 20년 2023/03/14 1,796
1441809 사는게 재미없어요 11 ... 2023/03/14 4,174
1441808 바람난 남편 특징 있나요? 25 흠흠 2023/03/14 8,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