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외식물가 너무 올랐어요
비빔국수도 이제 8000원이에요
걷기운동하고 하나 사먹고 갈려다가
헉 해서 그냥 집에와서 만들어 먹어요 ㅠ
1. 물가가
'23.3.14 2:15 PM (76.94.xxx.132)다 올랐는데요
식당이 무슨 뾰족한 수가 있다고 안올리겠어요2. ㅇㅇ
'23.3.14 2:15 PM (39.7.xxx.86)저도 그래서 요즘 웬만한건 집에서 대충이라도 만들어 먹어요
3. 전기세
'23.3.14 2:17 PM (119.203.xxx.70)식당에서 수도세 전기세가 장난 아니래요 ㅠㅠ 벌써 여름 전기세 걱정 하더라고요.
4. 이건뭐
'23.3.14 2:18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공공요금이 오르면 모든 것이 오르게 돼 있죠.
속도도 수위도 조절 못하는 무능한 정부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이런 거 조절하고 물가에 미칠 영향 고려하는 게 정부인데 평생 법기술자로 살다가 대통령이 됐으니 조율따윈 개나 줘 버려 하고 있겠죠. 오로지 검사들 정부 요직에 차곡차곡 앉히고 권력 누릴 생각만 하는 무능한 검사-사이비 콜라보 정권.5. ...
'23.3.14 2:18 PM (58.234.xxx.222)저도 혼자 나가서 점심 먹을까 하다가 만두 넣고 라면 끊여 먹었어요.
6. ...
'23.3.14 2:18 PM (118.37.xxx.38)저도 대충 흉내내서 만들어 먹어요.
밀키트도 싸지 않아요.7. ..
'23.3.14 2:19 PM (222.117.xxx.76)저도정말 손이 달달 떨리데요
대체로 회사밥 열심히 먹고 집에서 제 손으로 해먹어요
어쩔수없네요 ㅎㅎ8. ㅇㅇ
'23.3.14 2:19 PM (123.111.xxx.211)그래서 집밥 해먹으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내 노동력을 갈아넣어야하니 몸이 피곤하네요ㅜ
9. ㅠ
'23.3.14 2:19 PM (211.246.xxx.75)외식아니라 내식도 힘들어요 물가올라 어찌살아야하는건지
10. ㅇㅇ
'23.3.14 2:20 PM (222.100.xxx.212)욕도 못하겠어요 지금 안 오른게 없잖아요 음식은 안 만들어서 장 잘 안 보는데 이번에 마트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그냥 사먹는게 낫겠더라구요
11. 전기만인가요
'23.3.14 2:22 PM (220.75.xxx.191)가스요...전골이나 찌개집
난리예요12. 그러게요
'23.3.14 2:23 PM (218.238.xxx.42)일주일에 2~3회는 외식했었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열흘에 한번 할까 말까 해요.
홈플 행사때 고기 잔뜩 쟁여놨네요...13. 저도
'23.3.14 2:23 PM (124.54.xxx.73)저도 외식하려다 허걱하고 집밥해요
냉동식품 적절히 활용하면 간단하구요14. ..
'23.3.14 2:24 PM (222.117.xxx.76)외식보다는 집에서 돌려서 해먹는데 진짜 제 노동력은 가격에 포함이안된다는거 ㅠㅠ
치킨정도만 먹어요15. ...
'23.3.14 2:27 PM (220.116.xxx.18)물질할 때 고무장갑 안쓰는데요
최근에 주부습진 생겼어요
외식 줄이고 집밥 해먹는 비율이 월등히 높아져서 물질하는 횟수가 늘더니 ㅎㅎㅎ
싸고 좋은 거 찾아다니느라 재래시장, 온라인 마트, 동네 마트 발품이 좀 늘었고요
메뉴에 따라 식재료를 구입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싸고 싱싱한 식재료에 맞춰 메뉴 구상해요
이러다 장금이 되겠어요 ㅠㅠ
빵, 간식 왕창 줄었어요
살이 좀 빠지려나16. ..
'23.3.14 2:27 PM (59.14.xxx.232)외식 끊었어요.
술값보면 기함합니다.
물가도 물가지만 이때다 싶어 올리는꼴도 보기싫고
외식 안하려구요.17. 그게
'23.3.14 2:29 PM (223.38.xxx.183)가스 . 전기 값 또 오른다는데
또. 오를거 같아요.18. 진짜
'23.3.14 2:29 PM (115.139.xxx.155)외삭 물가 무섭죠 ㅠ
19. ...
'23.3.14 2:33 PM (220.116.xxx.18)여기서 전기, 가스 요금 더 오르면 그나마 식당들 많이 문 닫아서 외식할 곳도 줄어들거예요
제가 즐겨 다니던 식당들 이미 많이 닫았어요
음식 가격 올려서도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식당이면 다행이고요
먹을만한 식당은 문 닫고 가격 올려도 못견디면 음실 질이 낮아지는 수 밖에 없을테고 아니면 아예 고가 음식점만 살아 남겠죠
이래저래 외식 하기 점점 힘들어져요20. 음
'23.3.14 2:41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자영업자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뽑힌 윤가가 해결하겠지요
21. ...
'23.3.14 2:45 PM (182.221.xxx.146)집에서 밥 해먹는데 까스비가 많이 나와서 놀랬어요
곰국이라도 끓였나 곰곰히 생각해봤다니깐요22. . .
'23.3.14 4:12 PM (223.38.xxx.85)이제 빵 끊으려해요. 매일 만원이 넘어요.
23. ....
'23.3.14 4:18 PM (110.13.xxx.200)기본물가가 오르니 거기에 더해진 외식물가는 더 오른거 같아요.
외식안한지 한참 된듯..
면쪼가리에 8,9천원씩 못쓰겠고
만원초중반 밥메뉴도 제대로 먹을만한 게 없더라구요.
어정쩡해도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낫네요. 여러모로..24. ㅁㅇㅁㅁ
'23.3.14 4:27 PM (125.178.xxx.53)마트물가도 장난아니에요..채소값도 너무 비싸요
25. 하참
'23.3.14 4:32 PM (39.7.xxx.191)살아남을 음식점만 남겠죠
일요일에 사우나 갔다가 11시쯤 아점으로 어죽을 먹으러 갔어요
만원으로 천원 인상했는데도 어죽에 민물새우도 들어가고
솥밥도 갓 지어 내놓는 곳인데 일요일 11시부터 테이블이 꽉 찼어요 외식물가 오르니 아무 식당 막 들어가지 않고 가성비 가심비
따져가며 가니까 살아남기 참 힘들겠어요
저도 지금 늦은 점심 먹었어요
외출할일 있었는데 먹을만한것도 없고 집에 있는 찬반이나 먹어야겠다 싶어서요26. 아직 술값
'23.3.14 5:05 PM (121.162.xxx.174)얘기 할 정도면 살만하신 겁니다
어금니 꽉 깨무세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27. 전에는
'23.3.14 7:13 PM (115.139.xxx.155)잡밥이 좋아서 해먹었다면
지금은 외식 물가가 너무 올라서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