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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작년 가을 코로나 걸렸을 때.

코로나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23-03-13 22:01:15
안방에서 자가격리하고 극심한 통증에 5일정도 누워있는 중 안방화장실가다 어지러워 쓰러졌어요. 타일 바닥에 쓰러져서. 춥고 얼굴은 타박상으로 아프고 , 걸을 힘은 없고,
서너시간을 욕실 바닥에 누워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오줌은 누워서 그대로 할 수 밖에 없었구요.
몇 시간 지나니 기어서 침대로 갈 수는 있더라구요.
씻지는 못해도 젖은 옷은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격리중이라 소리내어. 부르면 남편과 아들이 올 수도 있었겠지만 걱정 시키고 싶지 않았고 1주간 안방에서 그렇게 하고 나오니 164 54kg이 48kg이 되어 있더군요.

하려는 말은 늙어서 화장실에서 주저앉든 객관적으로
상태파악을 해야는데 자기 연민으로 내가 이러고 있다고 거기 그대로 앉아 간병인이나 자식들이 보게 그러고 앉아 있는거.. 그런거 하지 맙시다.기어서 침대 가세요.
IP : 121.176.xxx.1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3 10:03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

    님은 결국 기었으니 다행이지 대부분 그렇게 있다가 죽어요!
    그게 무슨 허세예요.

  • 2. ㅡㅡ
    '23.3.13 10:08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결론이 이상해요
    가르치려드는데
    오만으로 똘똘 뭉져서
    다른사람들은 다 진상취급
    코로나니 기어간거구요
    더 늙어서는 죽어요
    그때도 부르지마세요

  • 3. ㅁㅁ
    '23.3.13 10:0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차가운 화장실바닥에서 몇시간요?
    사망이거나 얼굴 돌아가버리는데 ㅠㅠ
    제 이모 약기운에 화장실서 엎어져 혼자 돌아가심

  • 4.
    '23.3.13 10:11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오만하시네요
    원글님은 다행히 기어갈 힘이라도 있었던거고
    어떤 사람은 없는거고 그런거죠
    남들 훈계할 시간에
    남편 자식에게 험한 꼴 안보이고
    기어갈 힘을 주신 신께 감사기도나 하세요

  • 5. 00
    '23.3.13 10:14 PM (121.190.xxx.178)

    힘든일 겪고 느낀바가 그거라니 참...

  • 6. 위험
    '23.3.13 10:15 PM (223.39.xxx.93)

    한 자부심

  • 7. .....
    '23.3.13 10:21 PM (211.206.xxx.204)

    쓰려지면 ... 기어서 침대요?

    어르신들 어지러워서 쓰러지면
    바로 뼈뿌러집니다.

  • 8. 요즘 82
    '23.3.13 10:23 PM (210.221.xxx.92)

    요즘 82 글쓴이 왜 이러나요??
    치매 글 쓴 사람도 그렇고
    오만 편협 편견
    이상하고 비정상적 글

  • 9. 무슨
    '23.3.13 10:25 PM (125.177.xxx.164)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요
    그렇게 아프면 119불러서 입원치료하시지.

  • 10. ㅁㅁ
    '23.3.13 10:2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82님
    그러게 오늘만도 글이 온통 뭔 저능아들 릴레이하는걸로
    보이네요 ㅠㅠ

  • 11. 기어서
    '23.3.13 10:31 PM (123.199.xxx.114)

    침대까지 갈수만 있어도 다행이에요.
    토사곽란 하면 진짜

    머리맡에 바가지 두고 토했어요.
    화장실갈 힘도 의지도 없어서

  • 12. ..
    '23.3.13 10:43 PM (116.39.xxx.162)

    코로나 경험담인가?
    읽었는데...
    막줄에서 잉???

  • 13. ??
    '23.3.13 10:56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살다 별 희안한 부심 다 보는군요
    오줌 질질 싸고 화장실 바닥 드러눕어 있는게 자랑이라고
    그 와중에 어그로로 가르치려드는데
    그럴 때 있는게 119요.

    조용히 처리했으면 입이나 다물지
    여기서 나 이랬거든? 너희도 그래? 이러니 무지가 죄지
    노인들 사고 제일 많은게 가정낙사인데 ㅉㅉ

  • 14. ??
    '23.3.13 10:58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살다 별 희안한 부심 다 보는군요
    오줌 질질 싸고 화장실 바닥 드러눕어 있는게 자랑이라고
    그 와중에 어그로로 가르치려드는데
    그럴 때 있는게 119요.

    조용히 처리했으면 입이나 다물지
    여기서 나 이랬거든? 너희도 그래? 이러니 무지가 죄지
    노인들 사고 제일 많은게 가정낙사인데 ㅉㅉ

    정신병원에 가야 할 사람들이 커뮤니티 글 쓰고 난리네요

  • 15. ??
    '23.3.13 10:59 PM (223.62.xxx.246)

    살다 별 희안한 부심 다 보는군요
    오줌 질질 싸고 화장실 바닥 드러눕어 있는게 자랑이라고
    그 와중에 어그로로 가르치려드는데
    그럴 때 있는게 119요.

    조용히 처리했으면 입이나 다물지
    여기서 나 이랬거든? 너희도 그래? 이러니 무지가 죄지
    노인들 사고 제일 많은게 가정낙상인데 ㅉㅉ

    정신병원에 가야 할 사람들이 커뮤니티 글 쓰고 난리네요

  • 16. ㅡㅡ
    '23.3.13 11:08 PM (221.140.xxx.139)

    결론은,

    기운 빠질 때 혼자 화장실 조심해라가 되어야지

    어떻게 사고가 되어야 이런 결론이...?;;;

  • 17. hahaha
    '23.3.13 11:34 PM (118.217.xxx.119)

    뭐래..
    왠 헛소리작렬

  • 18. ㅇㅇ
    '23.3.13 11:3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친구 아버님이 그렇게 돌아가셨다네요. ㅠㅠ 몇일뒤 발견요

  • 19. 세상에
    '23.3.13 11:37 PM (118.33.xxx.107)

    곧 죽어도 폼생폼사란 말인가
    그러다 어찌되면 어쩌리고
    아프면 호루라기라도 비상시에 마련해놨다가 불든지 요즘 신축은 화장실에
    비상버튼 있으니 누릅시다 정신 잃기 전에요

  • 20. 직장 상사
    '23.3.13 11:43 PM (121.166.xxx.43)

    격리기간 끝나고 출근하는 날 연락두절,
    어찌어찌해서 주변 지인이 집에 갔더니
    현관앞에서 의식 잃고 쓰러져 있어 119 불렀어요.
    정말 아찔한 경우였어요.

  • 21. ...
    '23.3.14 12:25 AM (110.13.xxx.200)

    머라는 건지.. 결론이 엉뚱한소리를 하네요.

  • 22. ...
    '23.3.14 12:47 AM (211.202.xxx.163) - 삭제된댓글

    거기서 기어간 힘이 남아있던 원글님 너무 다행이고요.
    대부분은 그 힘도 없어서, 주변 도움 받는거에요.

    그때 충격으로 아직 사고가 잘 안되시는거 같아요.
    인터넷 잠시 끊고 좀 쉬세요.

    아프고 정신없을때 아무말이나 쓰는
    그런거 하지 맙시다.

  • 23. ......
    '23.3.14 12:49 AM (14.46.xxx.144)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군요.
    세상은 참 다양하네요.

  • 24. ..
    '23.3.14 12:54 AM (116.39.xxx.162)

    코로나 부작용.

  • 25. ..
    '23.3.14 9:08 AM (14.52.xxx.226)

    기어서 침대가셨다니 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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