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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글로리 질문글의 80프로는

ㅌㅌ 조회수 : 18,003
작성일 : 2023-03-13 21:37:59
그냥 드라마만 쭉 봐도 알수있는 내용인데
질문자분들껜 죄송하지만
하 진짜 이걸 묻는다고?? 이걸 이해못했다고??
싶은 글이 너무 많네요ㅜㅜ
스토리 놓친거는 그렇다쳐도
나오지도 않은 내용을 확신갖고 얘기하는건 뭘까요 ㅋㅋ

하도영 무정자증
경찰이랑 엄마 내연관계
혹은 연진이가 경찰딸이라는 등등
넘겨짚기 한걸 너무 맞는것처럼 써놔서
읽는 저도 그랬었나?? 싶은게 많네요 ㅜㅠ

그리고 마지막 이모님 구합니다 문자를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해석할수 있나도 놀라웠어요…


IP : 180.69.xxx.11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이랑
    '23.3.13 9:39 PM (14.32.xxx.215)

    엄마는 솔직히 친구라지만 상하관계로도 보이고
    보통은 저러면 또 내연관계니까...좀 찜찜하긴 했어요

  • 2. ㅌㅌ
    '23.3.13 9:39 PM (180.69.xxx.114)

    그쵸 근데 나오진 않았잖아요 그냥 추측정도인데 그걸 둘이 내연관계 잖아요. 라고 쓰니 뭐지 싶었어요

  • 3. hahaha
    '23.3.13 9:40 PM (118.217.xxx.119)

    맞아요..다시한번 82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죠
    수준도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이구요

  • 4. ㅇㅇ
    '23.3.13 9:42 PM (211.51.xxx.118)

    님이 다른 사람들의 수준을 높게 보는거라 생각하심 됩니다
    생각보다 드라마 대충 보고 이해력 낮은 사람도 많아요
    오프에서야 비슷한 사람과 만나지만 온라인서는 아닙니다
    남자들이 군대 가서 온갖 인간군상들 첨 봤다고 하는것과 비슷함

  • 5. ㅡㅡㅡㅡ
    '23.3.13 9: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하세요.

  • 6. 성인남녀가
    '23.3.13 9:42 PM (123.199.xxx.114)

    어울려 다니면 그냥 돈관계만은 아닐꺼라 생각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자들은 절대 관심없는여자에게 달려가지 않아요.

  • 7. ㅇㅇ
    '23.3.13 9:43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이해력도 특이하고
    넘겨짚는것도 심하고
    그걸 확신하고
    하도영 무정자라니 ㅋㅋㅋ

  • 8.
    '23.3.13 9:45 PM (180.69.xxx.124)

    저 드라마 볼 때 집중 안하는 편이거든요
    좀 늘어져 있고 싶을 때 보는 거라 중간중간 화장실 가도 안멈추고
    폰도 보고, 잠깐 졸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글로리는 재미있어서 원글에 있는 내용은 안헷갈렸지만요.
    근데 그 홍영애와 경찰은 내연관계인가 싶긴 했어요.
    남녀가 그게 아니면 그렇게 30년 철저하게 엮일 수 있나 싶어서요

  • 9. 제일 웃긴건
    '23.3.13 9:45 PM (211.214.xxx.92)

    도영이 무정자증일것 같다니... ㅎㅎ 그런 암시는 분명히 없었는데
    마치 이웃집 이야기 부풀려지는것 같아서 너무 웃기고 어이없었어요

  • 10. hahaha
    '23.3.13 9:46 PM (118.217.xxx.119) - 삭제된댓글

    어울려 다니면 그냥 돈관계만은 아닐꺼라 생각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자들은 절대 관심없는여자에게 달려가지 않아요.
    ————————————————
    ㅎㅎㅎ 이렇다니까요.
    드라마상에서도 40년 우정이고 연진엄마가 그 아저씨한테 넌 돈에 엄청 충실하단 식으로 말했어요
    그냥 무턱대고 본인맘대로 추측하는…이런 82입니다

  • 11. 00
    '23.3.13 9:46 PM (121.190.xxx.178)

    유튜브의 폐해라고도 볼수있어요
    하도영 무정자증이니 연진이 경찰딸이니 하는거 드라마분석 유튜버들이 한 말이거든요

  • 12. ㅁㅇㅁㅁ
    '23.3.13 9:47 PM (125.178.xxx.53)

    대충봐서 건너뛰어 이해못하는 건 그럴 수도 있는데
    나오지도 않은 내용 확신에 차게 써놓는 사람들은 이해안돼요

  • 13. ...
    '23.3.13 9:49 PM (125.181.xxx.201)

    더글로리처럼 긴 드라마는 다 안 보고 유투브 요약본으로 보는 사람들 꽤 있어요. 한편당 1시간 10분 막 이런데 8편 분량을 1시간 컷, 1시간 30분 컷해두면 엉망진창일 수 밖에 없죠.

  • 14.
    '23.3.13 9:50 PM (110.12.xxx.155)

    그냥 내용만 물어보는 건 괜찮아요.
    나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잠깐 놓칠 수도 있는 거니까.
    근데 앞뒤 내용과 장면의 배후도 이해 못한 채로
    누구 연기 못한다고 까면 욱 해요.

  • 15. ???
    '23.3.13 9:58 PM (211.234.xxx.48) - 삭제된댓글

    내연관계인데.
    점집을 통해 젊은 여자를 대줘요?
    액막이용이여서 괜찮은건가?

  • 16. ㅎㅎ
    '23.3.13 9:59 PM (14.32.xxx.215)

    하도영 무정자도 좀 이해가 가려고 하는게
    도대체 저런 만천하 ㅆㄴㄴ이 만든 애한테 뭔 미련이 그리 많을까요
    아무리 기른 정이라도 애비에미 실체를 안 순간...못케울것 같던데요

  • 17. ㅇㅇ
    '23.3.13 10:01 PM (118.220.xxx.184)

    남자는 다 바람 피운다에서 남녀는 다 내연관계라고 하는군요.

  • 18. 내연
    '23.3.13 10:03 PM (125.180.xxx.23)

    아닌듯요.
    철저히 돈주고 부린 관계죠.
    남녀가 만난다?
    그냥 남녀를 떠나 갑과을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 같았어요.
    경찰이 돈에 의해 움직이거죠.

  • 19. ???
    '23.3.13 10:06 PM (211.234.xxx.48)

    내연관계인데.
    점집을 통해 젊은 여자를 대줘요?
    액막이용이여서 괜찮은건가?
    경찰이 연진이 엄마한테서 받아 챙긴
    돈의규모를 읇는 대목이 나오는데
    그정도면 본업보다 더 신경쓰고도 남겠더만.
    게다가 결국엔 마지막 보험으로 명오 시체를 킵하고
    있다가 퇴직금으로 돌리는걸보면 답나오던데..

    원글님 의견에도 100퍼 공감하고..
    거기에 하나 더 붙이자면
    남자는 그저 여자자체(애정,섹스)가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는 존재더만요.ㅎㅎ

    부부상담관련 어떤문제건..
    여자 있다....로...ㅎㅎㅎ

  • 20. ..
    '23.3.13 10:11 PM (112.150.xxx.41)

    엄마랑 경찰도내연은 아니지만 잘수도 있겠죠
    그러면서 서로 도움주는 관계
    연진이가 물었잖아요 우리 엄마랑 잤나? 식으로
    전 잤을수도 있다봐요

    연진이랑 재준이도 내연관계 아닌데도 관계맺고 즐기는 상태잖아요. 나중 재준이가 딸인걸알고 연연하지만 그 전까진둘은 쿨하게 관계하고 연인은 아니되 만남 이어가듯

  • 21. ㄴ 그게
    '23.3.13 10:15 PM (121.162.xxx.174)

    내연관계에요
    관계맺고 즐기는 거.

  • 22. ..
    '23.3.13 10:17 PM (93.22.xxx.195) - 삭제된댓글

    제대로 본 게 아니라 youtube에서 궁에질하면서 대충 말하는 사람들 요약본을 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무슨 트릭이 곳곳에 숨겨져있어서 머리를 막 써야 하는 작품도 아니고

    비교적 단순한 플롯에 꼬아놓은 설정도 거의 없는데..

    거기다 이름들은 왜 그렇게 틀려요?

    대답을 해주고 싶어도 누굴 얘기하는 건지 정신이 없어서 답을 못해줄때가 있어요.


    이야기를 보고 비하인드를 추측하는게 감상을 풍부하게 해주긴 하는데요

    어떤 얘기들은 그냥 동네 미용실에 보여서 옆집여자 봤어? 분명 00일거야 하면서 쑥덕거리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 23.
    '23.3.13 10:19 PM (118.235.xxx.61)

    누구나 한 드라마 시리즈를 같은 시간을 쓰고 같은 집중도로 보진 않죠. 금요일에 나왔으니 이제 3일 지났는데 그 많은 회를 다 자세히 본다는 가정이 좀...
    저는 2부 전편을 2시간에 걸쳐 봤어요. 다음 날 일정이 있어서
    중간에 궁금한 거 있음 물어볼 수도 있고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는데 그게 뭐 수능도 아니고 고시도 아닌데 잘 모른다고 타박까지 할 필요는 없죠.

  • 24. ㅎㅎ
    '23.3.13 10:19 PM (190.150.xxx.44)

    저도 이모님 구합니다 질문에 좀 놀랐어요
    근데 도영이 무정자증이라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 25. Cbnmm
    '23.3.13 10:25 PM (175.114.xxx.153)

    오늘 여기저기 고구마글이 몇개 있더라구요

  • 26. hahaha
    '23.3.13 10:26 PM (118.217.xxx.119)

    물어볼슈있고 이해못하는걸 뭐라는게 아니잖아요
    제대로 모른채로 자기의 억측이 맞다는 전제하에 팩트인거 처럼 글을 쓰니 문제

  • 27. ㄱㄱ
    '23.3.13 10:29 PM (218.152.xxx.223)

    유튜버들이 다 틀렸지먼 하도영 무정자증, 연진엄마랑 경찰 내연관계 드라마에서는 안나왔지만 생각해볼 수는 있잖아요.
    특별히 피임한건 아닌데 하도영 애는 안생기고 전재준애만? 엄마랑 경칠은 젊을 때 한 때 내연관계였을 수도 있죠.

  • 28. 어제
    '23.3.13 10:32 PM (183.97.xxx.102)

    저만 그런 생각든게 아닌거군요.
    그냥 보면 아는 것들을 잘못 이해하고는 남들에게 설명까지 하는 게 너무 많아요.
    그건 유투버들도 미찬가지고요. 유투버들도 한심한데 그것만 보고 드라마 다 본줄 아는 사람들은 더 답답...

  • 29. ㅇㅇ
    '23.3.13 10:36 PM (39.7.xxx.2)

    나도 이 생각 ㅋㅋ
    무슨 드라마를 어떻게 봐야 저런 질문을 할까 ㅋㅋㅋ 생각했어요

  • 30. 어제
    '23.3.13 10:40 PM (183.97.xxx.102)

    아까 도우미 구한다는 문자가 무슨 의미냐는 글에... 진짜 진지하게 집안 도우미 해달라는 거라느니 이제 편안하게 만나자는 의미라느니...
    아휴....

  • 31. 속터져요
    '23.3.13 11:13 PM (39.7.xxx.104)

    에휴..
    설명해줘도 이해 못함.

  • 32. 근데
    '23.3.13 11:15 PM (14.32.xxx.215)

    다 의문 가질만 한 건수 아닌가요??
    이모님만 해도 주여정 복수 위한거면
    연진이처럼 치밀하게 주변인이 얽혀야 하는데
    이런 만천하의 싸이코는 연진이랑은 또 틀려서 기껏해야 지산교도소로 이감한 후에 거기서 어떻게 해야할건데 ...
    그걸 창살밖 여자가 뭘 할수있을까요
    복수를 위한 새 장이 열린다 정도는 알겠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이상한거죠
    모든 드라마가 다 그렇지만 얼개에서 빠지는 부분이 있어요
    이정도면 준수한거라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이해력 딸리네 마네 할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하도영도 나이스한 개새끼라지만 전혀 개새끼 아니던데요 제 눈에는?

  • 33.
    '23.3.13 11:16 PM (110.12.xxx.155)

    생각보다 사람들 이해도 편차가 크군요.
    드라마 이해도도 그렇고
    맞춤법 틀린 글과 틀린 맞춤법 일부러 쓴
    일종의 놀이를 구별 못하고 진지한 반응으로
    분위기 어색하게 만드는 분들도 너무 많아요.
    암튼 드라마 보고 긴가민가 하다싶으면
    그냥 질문만 하세요.
    작가나 연출가 배우 내려치지 말고.

  • 34. ...
    '23.3.13 11:17 PM (174.196.xxx.241)

    1회에 연진이 고등학교 시절 그 경찰에게 대놓고 말하잖아요.

    아저씨는 우리엄마의 손명오구나. 처음에는 자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연진이 그 어린 나이에 이미 돈만으로도 모든 더러운 짓과 범죄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 알고 있고, 그 경찰은 우리 엄마랑 잘 일도 없다는 계급주의 드러내잖아요.

  • 35. 어제
    '23.3.13 11:18 PM (183.97.xxx.102)

    하도영 살인자예요.
    개새끼가 아니라니...

    나이스가 아니라 개새끼가 방점이랍니다

  • 36. 그럼
    '23.3.13 11:24 PM (223.38.xxx.62)

    동은이 여정인요?
    동기가 있어서 판 짜는건 정의이고
    하도영은 살인자라 개새끼...
    눈치 더럽게 없는 기사한테 돌려돌려 말한거 말곤 딱히 개새끼보다 나이스쪽에 가깝던데요

  • 37. ....
    '23.3.13 11:30 PM (118.235.xxx.239)

    저도 같은 생각
    봤다면서 저걸 질문하네?싶은.
    어르신들 구구절절 설명해줘야 이해하는 그런 류의 질문들이 많아 깜놀. 그렇다고 어르신들이 질문 올리는건 아닐테고.
    예전 그런 말 있잖아요. 지상파에서 시청률이 대박나려면 중학생이 봐도 이해할만한 그 정도의 드라마여야한다.
    선과 악이 뚜렷하고 함축적이면 안되고 대사들도 설명적이어야되고.

  • 38. 이 글 읽고
    '23.3.13 11:30 PM (211.245.xxx.178)

    도대체 무슨 글이길래..궁금타가 이모님글 읽었어요.ㅎㅎ
    진짜 너무 웃겨요.ㅎㅎ

  • 39. 이모님글
    '23.3.13 11:47 PM (118.235.xxx.18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15518&page=6

    14.32 님은
    이모님글 댓글 좀 읽어보시길.

  • 40. 나이스한
    '23.3.14 12:49 AM (174.196.xxx.241)

    나이스한 개새끼는 드라마에서 시간을 꽤 들여 설명하잖아요.
    악의없음. 그러나 평생 남을 부리는 것에 익숙하다.

    예의에 어긋나지 않은 말투지만 진심이 없는.
    기사에게 와인 줄 때도 내가 너에게 좋은 것을 주었으니
    너에게는 거절할 선택의 자유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해고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랬다면 그는
    그냥 개새끼임. 나이스한 개새끼가 아니라
    기사에게 내일봅시다 라고도 했고

    가끔 사람들에게 놀라는게 기득권들이 보통 사람 대할 때 방식을
    너무 당연히 여기고 있다는 것. 그들이 주는 것을 시해로 여겨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으로.

    윤소희 시신 보관 비용은 지불하는 나이스함
    그러나 예솔과 자신의 인생을 귀찮게 할거라 여기니까
    전재준은 살해함.

  • 41. 00
    '23.3.14 3:14 AM (76.121.xxx.199) - 삭제된댓글

    14.32/하도영이 전재준 살인했잖아요. 그게 개새끼가 아니라구요? 하도영이 전재준을 죽인건 자기것(예솔이)을 지키는데 가장 큰 적이 전재준이기때문에 제거한거예요. 혜정이가 말한 자세히봐야 개새끼라는게 바로 그 뜻이예요. 그리고 자기 운전기사에게 선물받은 술 건네주면서 운전기사가 서영하니까 '괜찮다는 말은 내가 해야할 말이고 이미 했고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 '편의점에서 만원짜리 와인 한병을 사서 마시고 이 술을 마시면 이 술 마실줄 알게될거다'라고 말하는데서 철저한 계급의식을 보여주잖아요. 겉으론 젠틀하고 매너있지만 속은 철저한 계급의식으로 뭉친 사람이예요. 예솔이도 아내 불륜의 결과물이지만 자기거니 뺏기기 싫은거구여.

  • 42. 00
    '23.3.14 3:22 AM (76.121.xxx.199)

    14.32/하도영이 전재준 살인했잖아요. 사람을 죽였는데 그게 개새끼가 아니라구요? 하도영이 전재준을 죽인건 자기것(예솔이)을 지키는데 가장 큰 적이 전재준이기때문에 제거한거예요. 혜정이가 말한 자세히봐야 개새끼라는게 바로 그 뜻이예요. 그리고 자기 운전기사에게 선물받은 술 건네주면서 운전기사가 술을 사양하니까 '괜찮다는 말은 내가 해야할 말이고 이미 했고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에서 괜찮다는 말은 고용주인 내가 할수 있는 말이지 고용인인 너가 할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는 계급의식을 드러내죠. 기사가 그런 비싼 술 마실줄 모른다니까 '그럼 편의점에서 만원짜리 와인 한병을 사서 마시고 이 술을 마시면 그땐 마실줄 알게될거다'라고 말하는데서 철저한 계급의식을 보여주잖아요. 겉으론 젠틀하고 매너있지만 속은 철저한 계급의식으로 뭉친 사람이예요. 예솔이도 아내 불륜의 결과물이지만 자기거니 자기껄 전재준에게 절대 뺏기기 싫은거구여. 겉으론 매너있고 젠틀해보이지만 속은 무섭고 뼛속까지 철저한 계급의식과 선민사상으로 뭉친 사람이고 자기에게 방해가 되는 재준을 죽일수도 있는그런 '자세히봐야 개새끼'인겁니다. 이걸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독해력이 딸리는건지....

  • 43. ㅇㅇㅇ
    '23.3.14 7:23 AM (120.142.xxx.17)

    그래서 들마를 초등학교 6학년인가? 중1 수준에 맞춰서 만든다는 얘기가 수십년 전부터 돌았나보네요.
    그런갑다 했는데 여기 올라온 글과 댓글 보니까 이젠 진짜 이해가 감.

  • 44. .....
    '23.3.14 8:0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동감.............


    집중력 문제거나 문해력 문제죠.

  • 45. dd
    '23.3.14 8: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드라마를 제대로 유추하지 못하고
    설명을 하나하나 다 해줘야
    이해할거 같은 분들이 의외로 참 많네요

  • 46. ——
    '23.3.14 8:44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티비는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는거에요 중학생이 아니라.

  • 47. ㅇㅇ
    '23.3.14 8:46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동감.
    유투브 드라마 분석뇌피셜도 참 어이 없는 거 많던데
    그걸 철떡같이 믿는 사람들일 것 같기도 하고요
    하도영이 왜 나이스한 개새끼냐 그냥 나이스하지 하는 것도 어이없고
    무당이 굿할 때 처음 거짓 연기 하는 거 연진이네가 돈 준게 얼만데
    동은이 말듣고 연기하냐도 어이 없고
    동은이 무당보고 기획살인 도운 거 안다고 한 건 못 본 건지.
    진짜 이해를 못 하는 건지 대충 본 건지
    보고 까먹은 건지
    이해력이 진짜 그정돈 건지
    많이 놀라네요.
    남자들이 군대 가보고 이런 사람도 있다고?
    하고 놀란다는 심정
    82보고 많이 느끼긴 합니다.

  • 48. ㅇㅇ
    '23.3.14 8:47 AM (118.235.xxx.44)

    한강사건때 사족보행 믿는 사람들 많은거 보고 82수준 알았어요 큰 충격이었죠 ㅎㅎ 사람들은 정말 다양하다

  • 49. ㅇㅇ
    '23.3.14 8:58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동은이 여정인요?
    동기가 있어서 판 짜는건 정의이고
    하도영은 살인자라 개새끼...
    눈치 더럽게 없는 기사한테 돌려돌려 말한거 말곤 딱히 개새끼보다 나이스쪽에 가깝던데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판짜준다고 다 사람 죽이고 그러나요?
    그럴만한 사람들이니 걸려 들죠.
    자기 손에 피 안 묻혔어도 예솔이한테도 사죄하며 번민하고
    죽음을 선택하려한 사람과
    걸림돌 제거하고 상쾌한 얼굴로 살인으로 지킨 예솔이 손잡고 가는
    하도영이 나이스한 개새끼가 아니고 나이스하다는 사람은 뭡니까?
    전재준이 아무리 쌩양아치 개자식이지만 예솔이 생부예요.
    어쩔 수 없는 선택과 결과에 일말의 고뇌는 해야죠.
    하도영은 지기 싫고 자기가 내주는 게 아니라 뺏기기는 싫은 거예요.
    공들여 대사쓰고 서사 보여주고 연출하면 뭐하나요.
    중학생 정도면 이해하지 싶은데요

  • 50. ——
    '23.3.14 8:59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여기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요…
    나이들면 신체능력 떨어지는 것처럼 이해력도 같이 떨어지죠.

    그리고 이해력 부족하고 논리적 사고 안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은 아니라도 인구 비율을 보면 많으니까 사이비 믿고 점보러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고 정치인들이 뻘짓하고 사기꾼들이 나라에 판을 쳐도 그냥 믿고 그러려니 하는 인구가 많은거죠. 별로 머리를 안쓰고 동물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 51. ..
    '23.3.14 8:59 AM (106.101.xxx.240) - 삭제된댓글

    스포 제목 써놓고
    모지리 같다는 말에 오기부리며
    안 지운 글도 있었잖아요
    그 내용을 이해 못한다고???


    신념들도 강해요
    글로리보며 질문 보며
    많이 놀라는 계기가 됐어요

  • 52. ㅎㅎㅎ
    '23.3.14 9:04 AM (210.217.xxx.103)

    맞아요.
    저는 제가 서사를 잘 이해 못 하는 편이고 영상보다는 책을 잘 이해하는 편인데도 다 알겠던데
    대체 드라마를 뭘로 보는 건지 저렇게 쉬운 것도 모른다고?
    사람 심리 감정 생각 이렇게나 이해 못 하면서 그간 드라마는 대체 어떻게 봤대? 싶은 질문 넘 많아요

  • 53. 아마
    '23.3.14 9:28 AM (106.101.xxx.132)

    요즘은 사람들이 유튜브 요약본으로 드라마를 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거기선 내용설명 다해주고
    숨겨진 의도도 설명해주는게 습관되기도 하고..
    스스로생각할 힘을 잃음

  • 54. 뭐지
    '23.3.14 9:39 AM (49.171.xxx.56)

    연진 엄마랑 경찰 내연관계로 나오는 씬 있었어요...연진 엄마 샤워하느냐 쇼파에 엄마 가방 놓은 장면요..같은방안에 있는 경찰이 전화 받고 있을때요..

  • 55. ...
    '23.3.14 9:53 AM (58.74.xxx.91)

    그 가방 딴 여자 꺼에요. 거기 보살이 말해줘서 액막이해주는 여자꺼임. 이모님이 등산복 입고 미행하면서 밥 먹을때 아저씨가 그 가방 사줬다고 그러죠. 연진이엄마꺼 아님..
    게다가 연진이 엄마가 모텔 갈 성격은 아니죠. 호텔가서 하겠죠...

  • 56. 뻘소리
    '23.3.14 10:01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뻘소리 많은 거 인정.
    개나소나 보는 한국 드라마에 익숙해져있다가
    영화처럼 상징이나 메세지 숨겨 놓으니까 막 허둥지둥
    물음표 남발하는 저지능 많이 보이는 거 사실.

    하지만 작가가 개연성없이 싸지른 것도 솔직히 많음.
    그냥 한국식 권선징악.
    후루룩 막판에 다 정리ㅋㅋㅋ

    진짜 파트 2는 내 소듕한 시간 낭비했다 싶음.

  • 57. 쓸개코
    '23.3.14 10:29 AM (14.53.xxx.104)

    윗윗님 그거 연진엄마랑 무당이 연결해준 젊은 여자예요.

  • 58. 베스트글
    '23.3.14 1:09 PM (223.38.xxx.25)

    있길래 읽어봤는데
    하도영이 딱히 개새끼라기엔 ...
    제일 이해가 안가는 캐릭터이긴 했는데요
    윗님이 길게 언급한 기사건만 해도
    기사들 수칙이 있어요
    계급의식에 쩔어있는거 만큼 기시수칙 어기고 내내 말대답하는거 보기에도 조마조마하던데요
    딸한테도 내거라서 못뺏긴다가 아닌게 축구장 마중간거 보면 사랑하는거 맞던데요
    하도영 캐릭은 분명 이상한게...행동에 당위성이랄까 공감을 살만한게 없어요
    연진이를 좋아하는지 뭔지..동은이는 좋아하는지...남의 자식이라는 왜 저러는지 뭔가 갑작스럽고 뜬금포일때가 많아서요
    그게 대본의 문제인지 배우의 문제인지 시청자의 수준낮음 때문인지는 보류....

  • 59. 공감
    '23.3.14 1:56 PM (221.147.xxx.187)

    드라마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방송 만들 때 기준이 중2 수준입니다.
    (요즘 중2는 더 똘똘 할 테죠? ㅎㅎ)

    어려운 내용을 중2 수준에 맞추려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엄청 힘들어요.
    쉽게 풀어쓰는 게 더 어렵고 손이 많이 가거든요.

    늘 작업하면서 이해 안 됐던 게
    중2 기준은 시청자의 이해력을
    너무 무시하는 기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 뿐 아니라 후기나 질문 글 올라오는 것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많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드라마는 주로 대사로 전개되니까 이해가 쉽고
    (드라마 대사는 다른 장르와 달리 아는 척, 잘난 척 하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쓰니까요!)
    힌트가 정말 많아 조금만 집중하면 될 텐데요.

  • 60. 기대안함
    '23.3.14 2:11 PM (76.94.xxx.132)

    한강사건때 사족보행 믿는 사람들 많은거 보고 82수준 알았어요 큰 충격이었죠 ㅎㅎ
    22222222222222222

  • 61. ㅇㅇ
    '23.3.14 2:47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나이스한 개새끼라는 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나?
    다른 거 빼고 직접 사람을 죽였다만 가지고도
    개새끼 맞아요.

  • 62. ㅎㅇㅇ
    '23.3.14 4:05 PM (61.252.xxx.89)

    행간파악도 못하고 문해력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윤돌이 같은 것이 대통도 되는구나...싶습니다.
    뉴스를 헤드라인만 보고 다 봤다 하는 것들도 많아요.

  • 63. ..
    '23.3.14 5:02 PM (125.178.xxx.184)

    근데 드라마라고 휘리릭 보는 사람이 굳이 커뮤에 질문글을 올릴까요? 이해력 부족일거 같아요.

  • 64.
    '23.3.14 7:14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놀랄때가 많습니다. 특히 드라마 내용 질문 글 보면 숨이 턱~~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해석이 가능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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